루모시티
1. 소개
2007년 Lumosity에서 출시한 모바일 두뇌 퍼즐 게임 어플리케이션.
부분유료 게임으로 무료 버전에선 몇 가지 게임을 제외하곤 플레이할 수 없으며 자신의 게임 플레이 분석이나 백분위를 확인할 수 없다.
매달 결제 시 13.19$, 매년 결제 시 65.99$를 받는다.
[1]
다시 영구회원제가 생겼다. 가격은 300달러!
2. 게임 종류
7가지 영역의 여러 미니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두뇌를 훈련시키는 것이 포인트.
지금까지도 새로운 게임을 테스트 하고 업데이트하고 있다.
2.1. 기억력
- Memory Match
도형이 순서대로 보여지는데 이전에 보여진 도형과 같으면 'Yes', 아니면 'No'를 누르는 단순한 게임
- Memory Match Overdrive
Memory Match의 극강 난이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이 버전에선 그림카드가 네개가 제시되고 한 턴마다 마지막 카드가 없어지는데 첫번째 카드와 네번째 카드의 일치 불일치를 맞추는 게임이다.
- Memory Matrix
정사각형의 격자가 나오고 파란 불빛이 반짝 하는데 반짝한 칸을 외워서 똑같이 터치하면 된다. 턴을 넘길수록 격자의 수가 많아진다.
- Pinball Recall
핀볼 기계에서 /,\등의 장애물이 잠깐동안 보여지고 공을 발사했을 때 아까 보여진 장애물을 거치면 공이 어느 방향으로 나올 지 기억해내는 게임.
- Tidal Treasures
다양한 바다 관련 사물들이 보여지는데 턴을 넘길 때 마다 자신이 터치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터치하면 된다.
2.2. 집중력
- Lost in Migration
다섯마리의 이주하는 철새들 중 가운데의 새가 향하는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는 게임
- Playing Koi
연못에서 움직이는 붕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게임인데, 한 붕어에게 한번의 먹이만 줄 수 있고 붕어가 움직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요구됨. 레벨이 오를수록 붕어의 수가 늘어나고 이동방향이 복잡해진다.
- Star Search
색과 모양이 다른 도형들이 나오는데, 하나만 있는 도형을 골라내는 게임
- Train of Thoughts
열차가 열차의 색과 같은 정거장으로 갈 수 있도록 철도를 조작하는 게임
- Trouble Brewing
주문서에 나오는 메뉴대로 컵에 메뉴를 받고 물이 다 차면 한번 더 터치하여 서빙하는 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생각하면 쉽다.
2.3. 문제 해결 능력
- Pirate Passage
장애물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부딛히지 않고 도착지점으로 가는 최단경로를 그리는 게임.
- Chalkboard Challange
두 카드에 사칙연산 식 중 결과값을 비교하여 대수비교를 하는 게임.
- Fuse Clues
수열의 일부를 보고 수열을 완성하는 게임.
- Masterpiece
칠교형식의 퍼즐게임. 주어진 도형을 완성하면 다음 그림으로 넘어간다.
- Organic Order
주어진 힌트 명제를 바탕으로 과일, 채소의 순서에 따라 카드를 배열하는 게임.
- Pet Detective
최단경로로 이동하는 게임. 동물을 줍고 그 동물의 알맞은 집에 내려다 놓으면서 최단경로로 도착해야 한다. 최단경로 칸수가 상단에 표시된다.
- Raindrops
한컴 타자연습의 산성비와 유사한데 타자가 아닌 사칙연산의 결과값을 입력하면 된다.
2.4. 순발력
- Brain Shift
두 장의 카드에 각각 알파벳과 숫자가 보여지는데 위의 카드에는 숫자가 짝수인 경우, 밑의 카드에는 알파벳이 모음인 경우에 'Yes'를 누르면 된다.
- Brain Shift Overdrive
Memory Match Overdrive와 같은 형식으로 룰은 Brain Shift와 똑같다. 다만 난이도는 전자보다 훨신 어렵다.
- Color Match
두 장의 카드에 의미와 무관한 색으로 색을 표현하는 단어가 나온다. 밑의 카드의 '글자의 색'이 위의 카드의 '글자의 의미'와 같을 때 'Yes'를 누르면 된다.
- Disillusion
동일한 모양의 퍼즐 판에 퍼즐을 맞추는 게임인데 각 퍼즐 조각에는 가로와 세로의 구분, 색의 구분, 문양의 구분이 있다. 가로 퍼즐조각은 색이 같은 퍼즐과 인접하게 맞춰야 하고 세로 퍼즐조각은 문양이 같은 퍼즐과 인접하게 맞춰야 한다.
- Ebb and Flow
초록색과 주황색의 나뭇잎들이 상하좌우의 방향을 가리키면서 동시에 상하좌우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초록색 나뭇잎인 경우에는 나뭇잎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주황색 나뭇잎인 경우에는 나뭇잎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스와이프 하면 된다.
2.5. 속도
- Highway Hazards
널리고 널린 흔한 장애물 피하는 미니 레이싱 게임이다. 반응속도만 좋아도 쉽게 고득점할 수 있다.
- Penguin Pursuit
펭귄이 생선까지 미로를 통과하는 게임. 미로의 위아래나 좌우 방향키가 바뀌기 때문에 반응속도와 두뇌회전 속도 두 가지 다 요구한다.
- River Ranger
동물들이 바뀌어가며 전진을 하는데 이전 턴에서 보였던 동물들을 빨리 클릭하면 된다. 기억력과 속도 둘 다 요구한다.
- Spatial Speed Match
지나가는 카드를 보고 패턴이 이전 카드와 같은지 다른지 빨리 반응하는 게임.
- Speed Match
위 게임과 같으나 위 게임은 패턴이 비슷한데 색칠이 되어진 부분만 바뀐다면 본 게임은 도형의 모양과 색이 바뀐다는 점이 다르다.
- Speed Match Overdrive
다른 Overdrive버전과 동일하게 네개의 카드가 보여진다.
- Speed Pack
공간지각능력과 순발력이 모두 요구되는 게임. 짐가방의 위 아래가 노랑과 청록색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색에 해당하는 물건을 가방에 넣으면서 가방을 접었을 때 양쪽의 물건이 겹쳐선 안된다.
- Splitting Seeds
씨앗들과 중앙의 나뭇가지가 제시되고 나뭇가지를 중심으로 양쪽의 씨앗이 5:5 비율이 되게 돌려야 한다.
2.6. 언어
- Contextual
영어 지문이 나오고 문맥 상 어색한 단어를 고른 뒤 알맞은 단어로 고치는 게임.
- Continuum
제시된 단어카드들을 의미의 강도에 따라 배열하는 게임.
- Editor's Choice
동의어나 같은 맥락의 단어를 고르는 객관식 게임
- Talking Root
영어 어근이 제시되고 그 어근이 의미하는 바를 맞추는 객관식 게임. 제시된 어근이 들어간 단어 세개가 힌트로 주어지고 힌트 단어를 누르면 그 단어의 의미가 나온다.
- Word Bubbles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된 글자로 시작하는 영단어로 점수를 얻는 게임. 한 게임이 3단계로 이루어져있고 5회 플레이하면 사용한 어휘를 바탕으로 가장 비슷한 어휘를 구사한 학자들을 매치시켜준다.
2.7. 수학
- Halve Your Cake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분수나 소수들의 사칙연산 식이 나온다. 식을 보고 해당하는 분수만큼 음식의 정량을 맞추면 된다.
3. 효과
게임이 출시된 후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게되자 이 게임으로 정말 두뇌가 단련되는가에 대한 논쟁이 한동안 있었다.
기즈모도 칼럼
위 내용을 요약하면, 개발사에서 홍보하는 내용과는 달리 루모시티와 같은 단순 퍼즐게임은 두뇌 수준의 단련과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한다.
2014년 70여명의 뇌과학자들은 두뇌훈련앱이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증거가 없다는 문서에 서명하였다.
그러나 2010년 캠브릿지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이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미국 기사들 조금만 찾아봐도 얼마나 이 게임이 효과가 터무니없는지 알 수 있다. 치매 예방이나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퇴되는 순간기억력 등의 감퇴속도를 늦추는데는 효과가 있다고하지만 그 외에 다른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기타
회원이 되면 하루에 다섯 영역의 게임을 선별하여 제공해 주고 모두 플레이하면 자체 두뇌 점수인 LPI로 환산하고 사용자들 간 점수의 백분율을 알려준다.
또한 특정 게임을 5회 이상 플레이하면 사용자의 장단점이나 성향등을 알려주고 있다.
18-07-31 기준으로 인지적 LPI가 1760 이상이면 20~24세 기준 상위 1% 내에 들어간다.
[1] 과거엔 있었던것 같으나 언제부턴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