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완
1. 개요
설빈에게 허수아비 저주를 건 달의 신전의 여사제. 주민들 사이에선 정신이상자로 여겨졌다.[1]
2. 행적
설빈을 흠모하여 그의 아내 혹은 동거인인 잔밀라를 저주해 죽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다만, 상술하였듯 잔밀라의 사망의 진상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얀데레인 것 같다. 설빈의 집 근처에 숨어 그와 잔밀라를 주시한 적도 여러 번이고, 그녀가 잔밀라를 저주했으리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설빈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와중에도 그의 손길이 느껴져서 기쁘다고 말하지 않나....
결국 설빈을 칼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달의 여신의 마력을 빌려 그를 허수아비화시켜 부활시켰다.[2] 부활 여파로 기억이 지워진 설빈에게 새로운 기억이라도 심은 건지, 루완에 의해 부활한 설빈은 루완을 전혀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하려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중도에 설빈에게 뭔가 사건이 생겼고, 이로 인해 설빈은 다시 루완을 적대하게 된 듯하다.
마지막에는 "당신의 손에 죽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죽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며 칼을 든 설빈의 손을 끌어당겨 자살한다. 그리고 루완의 죽음 때문에 설빈은 허수아비로 변해버린다.
참고로 루완은 설빈이 죽었던 시기에는 분명 성인 여성이었는데, 설빈의 과거 회상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늙어가는 묘사가 나오더니[3] 죽기 전 시점에서는 상당히 늙어서 노파가 되었다. 달리 말하자면 설빈이 죽은 지 시간이 꽤나 흘렀다는 걸 그녀의 연령 변화 묘사로 보여주는 것이다.
여러모로 설빈 인생의 최대의 원수. 설빈은 그녀 때문에 졸지에 살해당하는 것도 모자라 기억을 잊어 자기 죽인 여자랑 하하호호하고 그녀를 지키는 행위까지 해야 했다. 그러나 루완이 설빈을 불사신의 몸으로 만들어놓은 덕에 설빈이 오랜 세월을 거쳐 마왕과 오즈를 모두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 것도 사실.
결국 설빈을 칼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달의 여신의 마력을 빌려 그를 허수아비화시켜 부활시켰다.[2] 부활 여파로 기억이 지워진 설빈에게 새로운 기억이라도 심은 건지, 루완에 의해 부활한 설빈은 루완을 전혀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하려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중도에 설빈에게 뭔가 사건이 생겼고, 이로 인해 설빈은 다시 루완을 적대하게 된 듯하다.
마지막에는 "당신의 손에 죽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죽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며 칼을 든 설빈의 손을 끌어당겨 자살한다. 그리고 루완의 죽음 때문에 설빈은 허수아비로 변해버린다.
참고로 루완은 설빈이 죽었던 시기에는 분명 성인 여성이었는데, 설빈의 과거 회상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늙어가는 묘사가 나오더니[3] 죽기 전 시점에서는 상당히 늙어서 노파가 되었다. 달리 말하자면 설빈이 죽은 지 시간이 꽤나 흘렀다는 걸 그녀의 연령 변화 묘사로 보여주는 것이다.
여러모로 설빈 인생의 최대의 원수. 설빈은 그녀 때문에 졸지에 살해당하는 것도 모자라 기억을 잊어 자기 죽인 여자랑 하하호호하고 그녀를 지키는 행위까지 해야 했다. 그러나 루완이 설빈을 불사신의 몸으로 만들어놓은 덕에 설빈이 오랜 세월을 거쳐 마왕과 오즈를 모두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 것도 사실.
[1] 첫 등장때도 뭔가 불길한 표정으로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었으며, 설빈을 되살려낼 때는 광기까지 엿보이는 걸로 봐서 확실히 정상적인 성격은 아닌 듯. 그리고 종종 말에 '히힛' 을 섞어서 말하기도 한다.[2] 참고로 복선이 있긴 했는데, 설빈이 잔밀라의 죽음을 겪은 이후 사람들이 루완과 달의 신전에 대해 언급할 때 '허수아비' 를 언급한 것과 달의 신전 내부에 사람 옷이 입혀진 허수아비들이 잔뜩 있었다는 것이다.[3] 레이번 일행이 살라다 소탕작전에 들어갔을 때 루완은 노년기 연령대에 가까워진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