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스 폴켄

 

'''일러스트'''
[image]
메루루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이름'''
ルーフェス・フォールケン / Rufes Falken
'''연령'''
25세
'''신장'''
185cm
'''혈액형'''
A형

1. 상세


알즈 왕국의 집사[1]. 알즈 왕국의 궁내 업무 및 정무 일반을 맡고 있으며, 왕 데지에가 가까이 두고 신임하는 신하이기도 하다. 성 내에 가봐도 행정직이라고는 그 혼자 뿐.
논리적이며 사무적인 말투로 언제나 정론을 이야기하며, 쓰는 단어들도 주변인들과는 달리 딱딱하고 사무적인 단어들을 사용한다. 그리고 자유 분방한 메루루를 엄격하게 교육하고 있다. 천방지축인 메루루도 루페스만큼은 항상 어려워하며, 그에게 설교 듣는 걸 매우 무서워한다. 이후 이벤트에서 로로나의 결제 놀이로 개척지 시찰 제안이 결제되자 루페스는 기분 전환에 좋은 기회라고 메루루에게 따라나서겠다고 하는데.[2] 메루루는 나올 필요가 없다고 열심히 설득하지만, 루페스의 논리 정연한 설명에 할 말을 잃고 그를 시찰에 데려간다. 개척지에 가서는 심지어 집사인 루페스에게 "여기가 개척지입니다. 어떠신가요?" 하고 존댓말까지 할 정도로 기가 죽어 있다.
성문을 지키는 병사 라이어스 폴켄의 형이며, 매우 어릴때부터 동생과 함께 알즈 왕국에 봉사한 듯 하다. 동생은 형을 존경해 마지않으며 그의 뒤를 따르려 하지만, 형인 루페스는 항상 라이어스의 성장을 못마땅해 하며, 더 열심히 할 것을 주문한다. 본인도 라이어스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나, 부드럽게 대하는 법을 몰라 어찌해야 될지 고민인 상태. 이후 스테르크와 한 잔 하며 신세한탄할 때 "공주님은 말을 안듣지... 동생은 저렇게 형을 싫어하지... 어릴땐 무척이나 따랐었는데..." 라며, 무언가 동생을 오해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단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하다. 동료 의뢰를 보면 언제나 디저트 의뢰를 하며, 의뢰 대금도 굉장히 높다. 초반엔 수제 파이를 의뢰하지만, 다른 디저트류를 만들다 보면 메렝게 파이, 버섯 파이, 몽블랑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은 디저트를 의뢰한다. 루페스의 우호도를 계속 높이다 보면 아래 이벤트를 보게 된다.
これは見事な。
品格、風格、どれをとっても
一級品と呼ぶにふさわしい。
このような品とめぐりあえるとは、
私の人生も捨てたものではないな。
しかし、私がこのてを下すことで、
君の存在はこの世から消失してしまう…
いや、それが君本来の役目だったな。
躊躇することこそ失礼のあたるというもの。
じっくりと、その味を端まで堪能する…
それが私にできる、
唯一の君への贖罪の行いだ。
許してくれ。君との出会いは忘れまい…
이것은 훌륭하군.
품격, 외모, 어느 모로 보나
일급품이라고 부를 만하다.
이런 물건을 찾아내다니,
내 인생도 쓸모없는 것은 아니었군.
하지만 내가 이 손을 내림으로써
너의 존재는 세상에서 소멸된다.
아니, 그것이 너의 본연의 역할이었지.
주저하는 것이야말로 실례에 해당한다는 것.
차분히 그 맛을 끝까지 음미한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너에 대한 속죄의 행위이다.
용서해줘. 너와의 만남은 잊지 않겠다…
아마 업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단 걸로 해소하는 모양. 하지만 본인은 이런 취미를 가진 자신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듯하다. 메루루가 "옆에서 볼테니 천천히 드시고 나서 이야기하시죠~" 했더니 이렇게 찬양했던 디저트를 한번에 와구와구 꿀꺽 집어삼키는 묘기를 보이기도...
메루루를 엄격하게 대하고 있지만, 결코 싫어해서는 아니다. 메루루가 가도에서 넘어져서 다치지 않도록 다니는 길목을 모두 정비하도록 하는가 하면, 아란드로부터 공주님을 호위할 최강의 인재들을 무려 3명이나 불러들이기도. (미미, 지노, 스테르크) 초반에 데지에 왕이 메루루의 연금술사 꿈을 반대할 때에도, 왕족의 책무와 연금술사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여 메루루가 연금술사 공부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본인은 이걸로 공주님에게 무슨 칭찬같은걸 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오로지 왕실의 안녕을 위해 왕실 가족들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화산 근처에 있는 유벨의 산기슭을 개척할 때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실로 메루루를 아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로서의 루페스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능력치는 밸런스가 잡혀 있고, PS3 버전에서는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4번 이상 턴이 돌아오는 사기적 능력 "신속행동"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들도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깔끔한 구성. 특히 "집사의 책략" 스킬은 모든 동료의 스킬 소비 MP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은 1회차에 다른 동료들의 스킬을 난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좋은 스킬. 루페스의 필살기 피니쉬 "정열집사난무" 에서는 채찍을 던져버리고 백열권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중간에 "모든 것은 공주님을 위해서...!" 라는 대사도 들을 수 있다.

2. 기타


메루루의 아틀리에 Extra 음악당에서 루페스의 등장음악 코멘트를 보면, 마리의 아틀리에엔데르크크라이스의 만남이라는 언급이 있다. 공교롭게도 각각의 성우는 스테르크와 루페스의 성우이며, 성격적으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1] 흔히 알고있는 butler라기보다는, chamberlain 에 가까운 집사이다.[2] PS3는 DLC 구입 후 가능하며, VITA판에서는 기본 추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