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암호화폐)

 

Obelisk에서 이름을 따온 독일에서 만들어진 암호화폐.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쓰여진 대중적인 플랫폼형 암호화폐로 Java스크립트 언어를 할 수 있는 개발자가 쉽게 Dapp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만드는게 목표다. 자바스크립트를 선호하는 구글처럼 Dapp의 총량에 의해 시장이 지배될 수 있는 점을 볼때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암호화폐. 참고로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자체의 언어를 따로 배워야 Dapp을 개발할 수 있으니 애플처럼 좀... 폐쇄적이랄까?
대중성을 이야기 할때 Dapp이 많아야 대중적인가 아니면 Dapp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대중적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프로그래머가 아닌 대다수의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 언어가 쉽냐 어렵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기서 파생된 Dapp이 얼마나 다양하고 편하냐가 선택의 기준이 될거니까)
분명히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얼리어답터들에게는 대중적인 플랫폼인것은 맞는 것이지만 종국에 그 플랫폼을 구동시켜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개발자들에게 있어 이더리움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해야 하는 것은 하나의 장벽과 같다.
이런점에서 리스크 플랫폼은 전세계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알고 있는(javascript기반 app 개발자들은 애플의 개발언어를 모르지만 애플의 개발자들은 javascript를 알고 있다. 대다수의 미국사람들은 한국말을 한마디도 모르지만 한국사람들은 영어를 적어도 한마디씩은 알고 있다. 어떤 언어가 더 대중적인 언어인가?)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Dapp 개발자들에게는 리스크가 더 대중적인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대중성이 왜 중요한가? 스마트폰 초창기에 앱스토어의 앱의 숫자가 애플과 구글간의 경쟁이었다. 스마트폰도 하나의 플랫폼인데 선택의 다양성이 그 플랫폼의 유지기반이 되기 때문에 그랬었다. ( 고작 몇년전 일인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이점을 기억하지 못한다.)
블록체인 기술도 결과적으로 그 플랫폼이 얼마나 우수하냐보다 얼마나 많은 Dapp이 개발되느냐가 가까운 미래의 핵심 경쟁력이 될것이다.
이런점에서 리스크는 개발자 대중성이라는 큰 줄기를 물었다고 평가되어야 한다.
2018년 2월 20일에 리브랜딩(리런칭) 예정 중에 있다.

1.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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