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레이싱 3/문제점
1. 차량 수리 시간
자동차를 사용할 때마다 내구도가 떨어지는데, 빨간불이 들어와 성능이 심각하게 저하될 경우 수리를 해야 한다. 짧게는 수 분[1] , 길게는 4~5시간이나 기다려야 수리가 완료되는 방식이라서 여타 현질유도성 게임들처럼 비판받고 있는 부분이다. 드래그, 1:1레이스, 헌터, 엘리미네이션, 최고속도, 순간속도, 오토크로스와 같이 내구도 소모가 적은 이벤트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내구도가 거의 다 떨어질 때 쯤에 랩 수가 많은 컵이나 내구 레이스를 진행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2. 악마의 과금 구조
그래픽, 게임성 및 볼륨 모든 면에서 훌륭한 후속작임에 틀림이 없으나 과금 시스템 때문에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앱 구매가격 6.99달러만 내면 추가 지불 없이 미션, 레이스를 순조롭게 할 수 있었던 리얼레이싱2와 달리 F2P장르로 탈바꿈한 리얼레이싱3 는 다운로드 가격은 공짜지만 엄청난 현질 유도 요소를 가지고 있다. 차량의 가격이 많게는 1,000골드인데 이것만으로도 10만원 정도 한다. 특히 게임 출시 시에는 이전 레이싱에서 받은 손상이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아서 레이싱 한 판하고 나면 수리하느라 몇 분을 기다려야하고 너무 차량 손상이 심해지면 돈을 벌기는 커녕 돈이 더 들어간다. 이것이 심한 비판을 받아 향후 패치를 통해 상금중 적당량의 수리비 자동 차감에 레이싱 종료 후 즉시 수리로 바뀌었다. 그리고 일부 고가의 차량은 이벤트만 수행하면 공짜로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게임을 수행하면서 획득한 골드를 현명하게 쓰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 차량의 성능이 부족한 점을 커버하면 과금이 필수적이지는 않다. 그렇지만 아직도 골드의 가격이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점은 단점.
3. 골드 사용 유도
게임머니는 R$와 골드 두 종류로 나뉜다. R$는 일반적인 레이스 노가다로 쉽게(?) 벌 수 있는데,[2] 골드는 모으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러나 이 게임은 유저들에게 그 소중한 골드를 쓰게끔 유도하는데..
- 차량 구매 후 대기시간 단축
- 차량 수리 대기시간 단축
업데이트 이후 광고를 보고 수리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 생겼다. 하지만 광고를 보고 골드를 얻는 것과 횟수를 공유하기 때문에 자기 상황을 보고 선택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다.
- 성능 업그레이드
- 차종 구입
- 크루 고용
[1] 최소 1분.물론,성능이 높아지거나 스페셜 이벤트로 추가된 차라면 동급의 차량들보다 길어진다.[2] 다른 게임과는 달리 클리어한 레이스를 다시 클리어한다 해서 보상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R$를 모으는 것은 다른 게임보다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