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혼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트윈 픽스의 시즌3 등장인물. 등장부터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여학생을 억지로 유린하고, 마약 조달과 뺑소니 등 트윈픽스 내에서도 악의 끝을 달리는 주민으로 나타난다.

2. 작중 행적



그 정체는 벤자민 혼의 손자이자 오드리 혼데일 쿠퍼의 도플갱어 사이에서 난 아들. 즉 유전적으론 오드리와 쿠퍼 사이에서 난 아들이다!
오드리는 은행 테러 사건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때 도플갱어 쿠퍼에게 강간당해 리처드를 낳았다. 할아버지 벤자민 혼실비아 혼과는 교류를 끊은 사이. 오드리의 언급에도 별 말 없는 걸 보면 성인이 되어서 혼 가와는 본격적으로 교류를 끊은 것으로 보인다. 단 돈이 필요할 땐 서슴없이 찾아가 공갈 협박으로 뜯어내는 문제아다운 모습을 보인다...
트윈 픽스 내에서 마약을 조달한다. 꼬맹이라 무시당하고 분노하여 마약에 취해 몰다 아이를 치고도 멈추지 않는 대단히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을 살해하고 고발한 편지를 찾아내어 없애는 부분은 덤. 살해는 미수에 그치고 편지도 발각되어 추격당할 위험에 처하자 본격적으로 트윈 픽스를 뜰 준비를 한다.
그러던 도중 갱 아지트에서 도플갱어 쿠퍼의 악행을 목격한다. 쿠퍼의 모습이 오드리가 늘 올려두었던 사진 속 남자와 흡사하다는 걸 알아채고 그를 쫓는다. 도플갱어 쿠퍼에게 아들임을 밝히고 잠시나마 인정받으나, 그 역시 악행의 도구에 불과했다. (아버지와 아들로써) 이야기 할 시간이 많다는 쿠퍼의 말에 낚여 트럭에 함께 올라타고 그가 지시하는 좌표에 올라섰지만 이윽고 수없이 내리치는 번개에 맞으며 형체도 없이 사라진다. 그렇게 아들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