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바스커빌
1. 개요
가장 최근에 현재로 넘어온 바스커빌의 백성. 어린 소녀지만 바스커빌의 백성답게 잔인하다. 이렇게 잔인해진 것에는 바스커빌이 끌어들이는 불행 때문에 삐뚤어진 것도 있는 듯 하다. 빈센트를 마음에 들어하며, 14권에서 길버트가 과거 오스왈드를 비롯한 역대 글렌들의 체인 레이븐을 꺼내자 이를 보고 광분하는 표정을 지을 정도로 예전부터 오스왈드를 잘 따른 듯.
쓸모 없는 것으로 취급된 과거가 있다보니 자기를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레임을 동질감으로 좋아하게 됐다. 아는 게 없어서인지 현재에 남는데, 문제는 현재의 일행들이 체인이 없어서 그 많은 체인들을 혼자 상대해야 한다는 것(...)
2. 과거
쓸모 없는 아이로 취급받아 강제로 얼굴에 마의 문양이 그려지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이곳저곳 헤매다가 바스커빌 가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때까지와 다르게 로티나 팡, 더그는 릴리를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1] 그래서 바스커빌에 애착이 생긴 듯.
[1] 팡과 더그는 얼굴의 문신이 멋지다고 똑같이 따라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