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버튼
애니메이션 MADLAX의 또다른 주인공.
나프레스에 거주하는 바톤 가의 영애로 나릇나릇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매드랙스와 마찬가지로 12년 전의 기억이 없지만 그녀와는 달리 제대로 된 가족 배경과 기다리는 사용인들이 있었기에 자연스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사용인인 엘레노아의 회상에 따르면 12년 전 가자소니카를 경유하던 비행기가 사고로 추락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실종되었지만, 며칠 뒤 나프레스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에 홀로 돌아왔다고 하며, 그 때 말하는 방법조차 잊은 것마냥 백치에 가까운 상태였던 그녀가 내뱉은 유일한 단어가 매드랙스였다.
이후의 생활에서는 엘레노아의 헌신적인 도움을 통해 나름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사고의 후유증인지 맹하다 못 해 4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12년을 지내다가 본편 시점에서 아버지가 준 걸로 기억하는 책을 찾아낸 걸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가롯사의 관심을 끌게 되고, 그녀와는 별도의 루트로 앙팡과 얽히게 된 바넷사가 가자소니카에서 왕족 암살범으로 몰리게 된 걸 계기로 그녀 역시 가자소니카로 건너가 거기서 매드랙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밝혀지는 12년 전의 진실은...
'''매드랙스의 본체이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었다.
12년 전, 프라이데이의 실험에 휘말려서 추락한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그녀는 같은 비행기에 탔던 푸페라는 소년과 함께 폐허 더미와 전쟁터로 변해버린 가자소니카 지구를 헤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를 찾아 아버지가 용병단을 이끌고 들어와 프라이데이와 대면하고 그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고는, 아버지한테 반갑게 다가갔고 아버지 역시 그런 마가렛을 기쁜 얼굴로 맞이하려 하였다. 하지만 그 사이 푸페는 총격전에 휘말려 죽었으며,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진 프라이데이가 책에 적힌 문구를 통하여 아버지의 살인 충동을 건드리는 바람에, 그 아버지한테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런 아버지에게 공포를 느끼며 바닥에 떨어져있던 권총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그녀는 살고 싶다는 욕망과 아버지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소망 속에서 고민을 하였으며, 책에 의해 만들어졌던 비틀린 공간은 그런 그녀의 마음을 실체화시켜, 아버지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그녀를 '''마가렛 버튼'''으로 남겨둔 채, 살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려는 그녀를 '''매드랙스'''로, 그리고 그 경계선과 기억에 해당하는 잔류사념을 그녀가 들고 있던 인형인 '''레티시아'''로 만들어버렸다. 그 순간 '''자신을 죽이려던 아버지를 마가렛이 총을 든 채 떨면서 망설이고 있던 상황'''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도 모른 채 그 자리에 서있는 마가렛과, 그녀의 앞에서 아버지를 뒤에서 쏴서 죽여버린 매드랙스라는 상황'''으로 바뀌어 버렸고, 이후 그녀는 나프레스로 돌아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를 잊어버린 채 12년을 살았다. 참고로 매드랙스라는 이름은 본래 그녀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용병으로서의 이름이었다.
그 진실을 본 마가렛은 절규하고,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진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나,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매드랙스와의 대화를 통해 결심을 굳히고는 자신의 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다시금 매드랙스와 레티시아를 받아들여 하나로 돌아갔다. 그리고 프라이데이의 말대로 세상 사람들에게 인간의 본질을 알려주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지만, 이내 들고 있던 총을 변혁 세계 그 자체에 겨누고는 이 세상의 본질을 모르고 있는 건 상냥한 매드랙스 뿐이라면서 그녀에게 알려주기 위한 거라며 총을 쏴서 변혁 세계를 박살내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매드랙스와 완전히 나뉘어진 채, 마찬가지로 실체화가 되어 있던 레티시아를 동생으로 삼아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다.
나프레스에 거주하는 바톤 가의 영애로 나릇나릇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매드랙스와 마찬가지로 12년 전의 기억이 없지만 그녀와는 달리 제대로 된 가족 배경과 기다리는 사용인들이 있었기에 자연스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사용인인 엘레노아의 회상에 따르면 12년 전 가자소니카를 경유하던 비행기가 사고로 추락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실종되었지만, 며칠 뒤 나프레스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에 홀로 돌아왔다고 하며, 그 때 말하는 방법조차 잊은 것마냥 백치에 가까운 상태였던 그녀가 내뱉은 유일한 단어가 매드랙스였다.
이후의 생활에서는 엘레노아의 헌신적인 도움을 통해 나름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사고의 후유증인지 맹하다 못 해 4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12년을 지내다가 본편 시점에서 아버지가 준 걸로 기억하는 책을 찾아낸 걸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가롯사의 관심을 끌게 되고, 그녀와는 별도의 루트로 앙팡과 얽히게 된 바넷사가 가자소니카에서 왕족 암살범으로 몰리게 된 걸 계기로 그녀 역시 가자소니카로 건너가 거기서 매드랙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밝혀지는 12년 전의 진실은...
1. 정체
'''매드랙스의 본체이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었다.
12년 전, 프라이데이의 실험에 휘말려서 추락한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그녀는 같은 비행기에 탔던 푸페라는 소년과 함께 폐허 더미와 전쟁터로 변해버린 가자소니카 지구를 헤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를 찾아 아버지가 용병단을 이끌고 들어와 프라이데이와 대면하고 그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고는, 아버지한테 반갑게 다가갔고 아버지 역시 그런 마가렛을 기쁜 얼굴로 맞이하려 하였다. 하지만 그 사이 푸페는 총격전에 휘말려 죽었으며,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진 프라이데이가 책에 적힌 문구를 통하여 아버지의 살인 충동을 건드리는 바람에, 그 아버지한테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런 아버지에게 공포를 느끼며 바닥에 떨어져있던 권총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그녀는 살고 싶다는 욕망과 아버지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소망 속에서 고민을 하였으며, 책에 의해 만들어졌던 비틀린 공간은 그런 그녀의 마음을 실체화시켜, 아버지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그녀를 '''마가렛 버튼'''으로 남겨둔 채, 살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려는 그녀를 '''매드랙스'''로, 그리고 그 경계선과 기억에 해당하는 잔류사념을 그녀가 들고 있던 인형인 '''레티시아'''로 만들어버렸다. 그 순간 '''자신을 죽이려던 아버지를 마가렛이 총을 든 채 떨면서 망설이고 있던 상황'''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도 모른 채 그 자리에 서있는 마가렛과, 그녀의 앞에서 아버지를 뒤에서 쏴서 죽여버린 매드랙스라는 상황'''으로 바뀌어 버렸고, 이후 그녀는 나프레스로 돌아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를 잊어버린 채 12년을 살았다. 참고로 매드랙스라는 이름은 본래 그녀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용병으로서의 이름이었다.
그 진실을 본 마가렛은 절규하고,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진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나,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매드랙스와의 대화를 통해 결심을 굳히고는 자신의 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다시금 매드랙스와 레티시아를 받아들여 하나로 돌아갔다. 그리고 프라이데이의 말대로 세상 사람들에게 인간의 본질을 알려주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지만, 이내 들고 있던 총을 변혁 세계 그 자체에 겨누고는 이 세상의 본질을 모르고 있는 건 상냥한 매드랙스 뿐이라면서 그녀에게 알려주기 위한 거라며 총을 쏴서 변혁 세계를 박살내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매드랙스와 완전히 나뉘어진 채, 마찬가지로 실체화가 되어 있던 레티시아를 동생으로 삼아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