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메트샤피 술레이마노프
1. 개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 현재 FC 크라스노다르에서 뛰고 있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주로 러시아에서는 '''샤피'''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유니폼에도 샤피라고 적혀 있다.
2. 유년기
마하치칼라에서 태어났으며, 6살때부터 안지 산하의 축구학교에서 축구를 배웠고, 어렸을때부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냈고, 가장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2013년까지 안지의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다.
3. 선수 커리어
3.1. FC 크라스노다르
3.1.1. 유스에서
2013년에 크라스노다르 아카데미로 이동해 유스 리그에서 3시즌동안 55경기 13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크리스노다르 2군에서도 3시즌동안 17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3.1.2. 2017-18시즌
2017년 7월 16일에 루빈 카잔을 상대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때 '''크라스노다르 유스 출신 중 역대 최연소 1군 공식 경기 출장 선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시즌은 1군에서 총 4경기를 뛴다. 7월 27일에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덴마크의 륑뷔를 상대로 교체출장해 93분에 득점을 기록하였고, 이 때 '''소련 시절 포함 러시아 역대 최연소 유럽대항전 득점 선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8월 3일에도 87분에 교체로 출장하였고, 8월 17일에는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출전해 경고를 할장 받았다. UFEA 유스 리그에도 출장해 카이라트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5경기 1골의 성적을 기록한다.
3.1.3. 2018-19시즌
20경기 8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주로 슈퍼서브로 활약한 시즌이었다. 8월 26일에 오렌부르크를 상대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3월 31일에는 안지 마하치칼라를 상대로 커리어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2019년 2월,3월 팬들이 뽑은 크라스노다르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컵대회에서는 3경기에 출장하였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였다. 유럽대항전에서는 8경기 3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11월 8일에는 스탕다르 리에주를 상대로 본인의 유럽대항전 데뷔골을 넣었다. 2월 14일에는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32강 경기에서 77분에 페널티 구역으로 돌파를 한 뒤 넘어졌으나, 다이빙으로 간주되어 경고를 받았다. 2월 21일에는 레버쿠젠과의 2차전에서 완벽한 프리킥골을 넣으면서 팀의 원정다득점 16강 진출을 도왔다. 16강에서는 발렌시아를 만났고, 여기서도 득점을 기록하였다. 많은 원더골을 기록하면서 그의 골 중 하나가 이번시즌 크라스노다르 최고의 골에 선정되었다.
3.1.4. 2019-20시즌
이 시즌부터 당당히 1군 멤버로 자리잡게 된다. 38경기 6골 6도움의 성적을 기록한다. 2019년 7월 27일 소치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24일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9월 15일 크릴리야 소베토프를 상대로 팀의 동점골을 득점하였다. 9월 29일에는 아르세날 툴라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유럽대항전에서는 6경기 2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크라스노다르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왔다. 8월 27일에는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였다. 10월 3일에는 헤타페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뛰었고,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아리의 득점을 도왔다. 11월 7일에는 트라브존스포르 전에서 마누엘 페르난데스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3.1.5. 2020-21시즌
이번시즌은 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와중에도 착실히 경기를 뛰고 있다. 2020년 11월 4일에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4미터 프리킥 골을 득점하였고, 이 골은 3라운드 베스트 골로 선정되었지만, 팀은 3대2로 패하였다. 12월 8일에는 '''크라스노다르 유스출신 최초로 공식경기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4. 국가대표
2014년 8월 19일에 처음으로 러시아 연령별 국가대표가 되었다.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아 페널티 구역쪽으로 돌파해 슈팅을 때렸으나, 예리하지 못했다. 8월 21일에는 키프로스를 상대로 출전해 날카로운 슈팅을 몇차례 때렸다. 10월 7일에는 헝가리를 상대로 득점을 하는데 성공했다.
2017년 11월 8일에는 지브롤터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36분에 멋진 드리블과 함께 날카로운 슛으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2019년 3월 22일에는 러시아 U-21 대표팀 데뷔를 스웨덴을 상대로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3월 25일 노르웨이전에도 출장하였다.
다른 크라스노다르 유스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U-21팀에 합류하였지만, 출전하지는 못하였다. 10월 11일에는 폴란드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고, 11월 19일엔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5월달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
정교한 왼발 킥을 바탕으로 정확도가 높은 프리킥을 구사하며 인사이드 포워드로서의 발기술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돌파를 잘 못할때가 있으며, 이 때문에 크라스노다르에서도 슈퍼 서브로 주로 활약하고 있다.
6. 수상 경력
'''FC 크라스노다르 소속'''
- 러시아 유스 챔피언십 우승: 20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