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백기병 2/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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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별 줄거리
1.1. 아마리에
1.2. 미름
1.3. 체르카
1.4. 백기병
1.5. 후닌무긴
1.6. 테오도르
1.7. 가브리엘레
1.8. 조피
1.9. 리사
1.10. 이사벨
1.11. 프림
1.12. 아티스
2. 엔딩
2.1. 노말 엔딩
2.2. 트루 엔딩
2.3. 배드 엔딩
3. 관련 문서


1. 인물별 줄거리



1.1. 아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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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아마리에 리얼리. 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안과의 칼 테오도르 인 바이에른의 딸 중 하나인 아마리에.
미름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질적으로 아무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게임 내내 위기에 처한 이후 백기병만 줄기차게 불러댄다. 체르카의 사역마인 백기병 덕분에 각성 마녀 이자벨을 때려잡은걸 숨기려고 자신이 직접 이사벨을 사냥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그 일을 계기로 백의의 여신 후보생에서 정식 백의의 여신이 되었다. 그러나 연금 강화도 받지 않은 후보생인 아마리에가 각성 마녀를 쓰러뜨렸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백의의 여신들에게 격렬한 의심을 받는다. 조피는 아마리에가 정체를 숨긴 각성 마녀라 의심하고, 리사는 아마리에가 조직을 속이고 각성 마녀들과 내통하고 있다고 여기며 뒤를 밟는다. 임기응변으로 계속 정체를 숨겨왔지만 다른 백의의 여신들을 모두 쓰러뜨린 프림까지 백기병이 이겨버리자 그만 최강의 백의의 여신이라고까지 알려지고 귀족들에게 연애 신청까지 받게 된다.
마녀병에 걸렸다가 테오도르에게 치료받아 백의의 여신 후보생이 되었다고 알았으나 전부 거짓이었다. 테오도르가 아마리에를 치료해 준것이 아니라 아마리에에게 마녀의 눈을 이식시켜 백의의 여신으로 만들려 한 것이다. 즉 아마리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마녀이다.
테오도르가 아마리에를 왜 백의의 여신으로 만들려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리에의 힘있는 눈동자에 감동받았다느니 하는걸로 봐서 그냥 취향이 아니었을까.
이식받은 마녀의 눈으로 얻은 힘은 내구력. 작중에서 마녀들과 괴물들에게 여러번 직격을 당해도 조금 아파하면서 툭툭 털고 일어난다. 뼈가부러졌어도 별로 의식하지 않고 돌아다니다 뒤늦게 뼈가 부러졌다고 깨달을 정도로 체력이 좋다. 프란체스카가 전력을 다해 공격했는데도 아마리에가 죽지 않고 일어나자 과연 백의의 여신이라며 감탄한다. 프림의 주술에서 빠르게 풀려난 이유도 이식받은 마녀의 눈 덕분이었다는게 공식 설정이다.
자신이 마녀임을 알았음에도 마녀병 치료 방법을 알아내어 미름과 같이 인간으로 되돌아가겠다고 별로 개의치 않았지만, 미름이 체르카에게 몸을 넘기겠다고 쓴 편지를 보고 정신에 한계가 찾아와서 모든 것을 포기한다. 그러나 체르카의 질책으로 다시 정신을 다 잡는다.
배드 엔딩에선 결국 미름과 이별한다. 그 후 새롭게 만들어진 세상에서는 체르카와 미름을 쏙 빼닮은 쌍둥이 아기를 낳는다.

1.2. 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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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미름 리얼리. 이름의 유래는 현실에서 보는 꿈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왔다. 성인 리얼리는 현실을 뜻한다. 체르카의 안에서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미름을 뜻한다.
각성 마녀가 된 이후에도 체르카가 아마리에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려 하면 바로 겉으로 튀어나오며 아마리에를 지켜준다. 그래서 아마리에는 체르카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마녀가 된 이유는 아마리에에게 선물로 줄 마나의 꽃을 따러 갔다가 두르가의 마나 글랜드에 쑥빠져서 마녀병에 걸린 것이다.
체르카가 반복되는 세계를 끝내기 위해 희생할때 몸의 주인인 미름도 같이 가야 하기 때문에 결국 아마리에와 이별한다.
미름이 처음에 받으려 했던 수술은 리사의 치료와 달리 눈을 강제로 뽑아서 죽이려던게 아니라 정말로 마녀병의 완치를 위한 것이다. 바이스리터 로트 지부는 지부장의 자치를 인정 받아서 지부장의 이상대로 진정한 마녀병의 치료를 목표로 하던 곳이기 때문이다.

1.3. 체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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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탐구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체르카토레(Cercatore)에서 유래.\
삼사라의 눈을 얻은 각성 마녀. 삼사라의 눈은 테오도르와 프란체스카가 찾아 헤매던 세계 변혁의 열쇠 중 하나였다.
처음 마녀가 되었을 땐 제3의 눈 제거 수술때 받은 마취의 영향으로 아무런 고통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마취가 풀린 이후 고통에 대해 알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해치면 고통을 느낀다는걸 깨닫고 점점 다른 사람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된다. 욕망대로만 움직이는 다른 각성 마녀와는 달리 불완전한 각성을 한 체르카는 미름의 생각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 때문에 체르카는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미름의 양심대로 행동해야만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다.
케발라를 다른 차원으로부터 격리된 세계로 만든 랑다를 죽이고, 백기병과 함께 반복되는 세계를 끝낸다.

1.4. 백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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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극후반부에 밝혀지기로 마녀와 백기병의 최종보스였던 흐릿한 니케의 파편인 그 백기병이 맞다. 단 1편의 백기병과 동일한 백기병은 아니라고 한다.
처음에 체르카의 명령을 따른 이유는 아마리에가 미름에게 백기병 인형을 선물하면서 미름을 지켜달라고 말한 것을 명령으로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1편과 2편의 두 시리즈를 잇는 유일한 접점이다.

1.5. 후닌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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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각각 사고와 기억을 뜻하는 북유럽 신화의 두 까마귀 후긴과 무닌. 이름이 어릴때 책에서 본 까마귀들의 이름을 체르카가 무의식중에 붙였다.
까마귀지만 니케와는 전혀 연관이 없고, 진짜 까마귀 사역마였다.
아마리에의 아기들을 보여줄때 원래의 까마귀 형태로 등장한다.

1.6. 테오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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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테오도르 슈메르처.(Schmerz).
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귀족이자 안과의사 칼 테오도르 인 바이에른. 백의의 여신들의 이름도 칼 테오도르 인 바이에른의 딸들에게서 따온 것이다.
케발라의 세계가 멸망과 재생을 반복하는 닫힌 세계란걸 알고 있는 인물. 테오도르의 예언은 프란체스카가 남겨준 지난 세계의 기록을 바탕으로 미래를 알아맞춘 것이었다.
목적은 말이 없는 침묵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말이야말로 인간의 불행의 근원이라고 하며 카르마, 니르바나, 삼사라의 눈을 모아 랑다의 눈을 통해 새로이 태어날 세계는 말이 없는 세계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 목적이란게 기존 세계관과 전혀 연관이 없는 뜬금없는 목적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 트루 엔딩에선 그 목적을 성취한다.
배드 엔딩에선 삼사라의 눈을 얻고 그 지식을 통해 백기병이 시공을 넘나드는 파괴신 니케라는 것을 알아냈지만, 삼사라의 눈을 얻은 자신도 초월자가 되었다며 초월자인 백기병과 겨루어 보자며 싸웠다가 당연하게도 패배한다.

너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뭐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인가? 동료에 대한 정인가? 아니면 미처 멸하지 못한 자들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없어서인가? 이유가 무엇이든 내 이상 세계를 가로막을 수는 없다.

패배 후 다음번 세계에선 기억이 없는 너희들과 달리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 말했지만, 더 이상 자식의 재롱으로 보아줄 수 없다며 랑다에게 눈을 회수당하고 죽게 된다.
그 후 체르카가 만든 세계에서는 진짜 의사가 되었다.
마녀의 눈을 얻는것은 여자라는 점 뿐에서 실은 테오도르는 여자가 아니었는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1.7. 가브리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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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안과의 칼 테오도르 인 바이에른의 딸 중 하나인 가브리엘레.
신무녀 랑다의 권속이었던 오리지널 무녀의 한명. 진짜 이름은 프란체스카. 체르카가 차지한 두르가의 성의 주인으로 두르가의 공주이자, 최초의 각성 마녀로 알려졌으며, 두르가 황야의 마물들이 아직도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그들의 주인. 무녀인 프란체스카는 일반 각성 마녀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마력을 지녔다. 프림이 외도 마녀가 되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이다.
랑다의 눈이 세계를 재생하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랑다의 눈에 흡수되었다가 다시 만들어지는데, 프란체스카는 재생을 피할 수 있는 맹점을 알아내어 세계가 재생성되는 동안 그안에 숨었다. 세계가 재생성될때 맹점에 피해있던 프란체스카는 흡수를 피할 수 있었고, 랑다의 눈은 기존의 프란체스카와 관계없이 새로운 프란체스카를 만들어내었다. 그 때문에 프란체스카는 여럿이 된 것이다.
테오도르와 함께 말이 없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세계의 재생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소인 맹점에 기존 세계의 기록을 남겨놓아서 다시 태어난 테오도르가 알수 있게 했다. 테오도르는 그 기록을 바탕으로 미래를 미리 알아 예언자 및 구세주 역할을 하여 바이스리터를 이끌었고, 프란체스카는 가브리엘레라는 가명으로 테오도르를 보좌했던 것이다. 그녀의 소원은 말이 없는 세계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죽어가는 것이다. 트루 엔딩에선 그 소원을 이룬다.
도대체 테오도르와 프란체스카가 왜 침묵의 세계를 만들려 하는지는 게임에서 알려주지 않는다. 이것도 비판받는 요소. 그나마 나온 단서대로라면 두르가의 황야는 옛날의 마녀들의 대전쟁의 잔재이고, 프란체스카는 말로 인하여 마녀들의 싸움이 난 것이며 말이 없으면 전쟁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배드 엔딩에선 다른 백의의 여신들과 함께 진짜 간호사가 되었다.

1.8. 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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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안과의 칼 테오도르 인 바이에른의 딸 중 하나인 조피.
가족과 살던 마을이 마녀에 의해 불타고 마녀 프림에게 사지가 날려졌다가 연금술로 사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마녀에 대한 혐오감이 강하다. 그래서 아마리에가 백의의 여신의 진실은 마녀의 눈을 이식받은 일반인이란걸 알려주었을때 심각하게 고민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모든 마녀들을 죽인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증오스런 마녀를 이 세상에서 모두 없애는 것이었다.
8장에서 조피가 백기병에게 내리는 명령에 따르면 노말 엔딩, 거부하면 트루 엔딩으로 이어진다.
배드 엔딩에선 다른 백의의 여신과 함께 간호사가 된다.

1.9.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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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안과의 칼 테오도르 인 바이에른의 딸 중 하나인 리사.
처음에는 순수하게 치료반에 지원했으나, 그 치료란 각성 마녀가 되기 전의 어린 잠복 마녀들의 눈을 적출하고 살해하는 것이었다. 어린 여자아이들을 사살한 임무로 인해 심한 정신적 고통을 앓는다. 그러다가 어린 소녀라고 해도 결국은 마녀가 될것이니 각성 전에 처치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며 그것이 총수 테오도르의 뜻이라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그 이후로 리사 본인은 주체적인 판단을 내리는 대신 총수 테오도르를 절대적인 선으로 생각하고 전적으로 테오도르의 뜻대로만 움직이기로 한다. 촉진을 하면 테오도르의 진심이나 진실된 감정을 알 수 있었을 것이나 언감생심이었다.
그 정체는 인간을 재료로 만든 키메라. 어릴때 바이스리터 정문에 버려져 있던 고아를 재료로 삼아 만들어졌다.
진실을 알고도 총수가 자신을 속일리 없다며 부정하였으나, 진실은 리사에겐 별 상관없었다. 리사는 자신은 이미 진실과 거짓과 상관없이 예전부터 총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왔으며 진실에 상관없이 사랑하는 총수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게 옳다며 백기병과 싸운다. 그러나 인조 육체에 한계가 와서 죽음이 찾아오자, 테오도르에게 자신을 품에 안아달라고 하고 죽게 된다.
아티스와 무언가 있을 듯한 분위기가 나왔지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배드 엔딩에선 진짜 간호사가 된다. 가브리엘레와 삼각 관계가 기대된다.

1.10. 이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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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의 여왕 이사벨 2세.
아마리에와 미름의 고향인 에케 마을을 공격해 자매의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을 죽인 마녀. 에케 마을은 이자벨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서 높은 벽을 쌓아 마을을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그 벽 때문에 이자벨의 공격에 역으로 포위당해도 도망칠 곳이 없어서 상당히 위험해진 상황이다.
바이스리터의 이자벨 섬멸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으나 아마리에가 데려온 백기병을 마나니아라고 얕보다가 패배한다. 그 후 백기병이 체르카에게 받은 체르카와 동등한 수준의 적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실행해서 두르가의 거점에 끌려온다.두르가에서 체르카와 만나서 싸웠으나 삼사라의 눈을 얻은 체르카에겐 전혀 상대도 안 되었고 그대로 포로로 잡힌후 각종 실험을 당한다. 참고로 체르카의 취미는 해부이다.
체르카의 실험으로 제3의 눈을 뽑히고 외도마녀화 한다. 외도마녀화한 이사벨은 체르카를 쓰러뜨리고 바이스릿터 본부에 독기를 퍼뜨려 사람들을 죽여대다가 백의의 여신들까지 쓰러뜨리며 폭주한다. 결국 마지막에야 백기병에 의해 쓰러진다.
이사벨이 남긴 눈은 후에 프림이 백기병을 상대할 때 먹게 된다.
전작의 외도 마녀 파렌하이트의 데이터 재활용인 점, 또한 나름 주요 멤버인데도 엔딩에 짤려서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아 제작진은 또 비판을 받고 있다.

1.11. 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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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눈으로 사람들을 세뇌해서 자기의 국민으로 만들어 댄다.
이사벨과 같이 체르카에게 잡혀왔으나 자기를 건드리면 외도마녀화해서 체르카를 죽여버릴 자신이 있다며 위협해가며 목숨을 부지한다. 여러가지 정보를 잘 알고 있어서 체르카와 아마리에에게 바이스릿터의 진실에 대해 알려주고, 나중에는 테오도르가 가진 카르마의 눈을 얻는 조건으로 거래를 하여 일행이 된다.
체르카에게 힘을 봉인 당한 이후 자신이 세뇌했던 사람들에게 보복당할걸 두려워했으나, 실은 사람들은 프림을 진심으로 따르고 있었다. 프림은 본래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의 딸이 마녀병에 걸려 마녀가 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바이스리터보다 더 정통성있는 지배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또한 바이스리터는 프림을 처치한 이후 프림 사냥의 공로자들에게 아무런 보상도 주지 않았으며, 프림 사냥시의 약속을 어기고 주변 마물들의 공격으로부터 구 프림령의 사람들을 보호해주지도 않았다. 백성들은 프림이건 바이스리터건 상관없이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줄 지배자를 원하게 되었고, 적어도 살기는 편했던 프림 치하를 그리워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 마법으로만 사람을 지배하려던 프림은 국민들이 정말로 자기를 세계를 구해줄 여왕으로 떠받들자 그 기대에 응하려고 테오도르와 프란체스카를 막으러 나선다.
엔딩에서 프림에게 도움을 받느냐 아니냐가 트루 엔딩과 배드 엔딩을 가르는 요소이다.
체르카가 만든 세계에선 꽃집을 하고 있다.
프림의 이름 중 물망초는 체르카를 잊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1.12.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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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이스릿터의 일원이었다가 프림에게로 도망쳤다. 프림 등장시의 음악은 아티스가 직접 연주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총사 테오도르에게 카르마의 눈에 대해 알려주었다던가 하는 떡밥이 많고 리사와 안면이 있는 등 숨겨진 이야기가 많을거 같았으나, 하나도 풀린 것은 없다.
프림이 체르카에게 잡혀간 이후 바이스릿터의 폭정에 대항하는 프림당을 만들어 대신 사람들을 이끌고 있었다. 프림은 아티스에게 감격했으나, 아티스가 곧바로 프림님에게 혼나는 것을 잊을 수 없었다는 변태같은 이야기를 해서 프림의 기분을 잡치게 한다.
엔딩에선 소원대로 프림에게 얻어맞으며 기뻐한다.

1.13. 랑다


모티브는 인도네시아 발리 신화의 마녀 랑다.
케발라의 세계는 니케가 왔던 세계였다. 랑다는 니케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으로 유지되는 세계를 만들어 다른 세계로부터의 간섭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세계는 랑다의 기억이 반복될 뿐인 세계로, 주기적으로 시작과 끝을 반복하는 닫힌 세계가 되었다.
백기병이 니케와 연결된 존재라는걸 알아내고 결국 이 세계마저 니케에게 들켜버렸다며 절망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체르카를 복제하여 백기병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체르카에 의해 최후를 맞고 케발라의 반복되는 세계는 깨어지고 원래 흐름대로 가게 된다.
최종 보스전이란 게 백기병 5마리 복제, 그리고 체르카 복제라서 굉장히 성의없다고 욕을 먹고 있다.

2. 엔딩



2.1. 노말 엔딩


외도 마녀 조피를 막아줄 백기병이 없었고, 외도화한 조피는 미름의 눈을 잡아뽑는다. 미름의 외도화가 시작되고 아마리에는 총수의 예언이 옳았으며, 저것이 세상을 멸망시킬 마녀라고 생각한다.

2.2. 트루 엔딩


체르카는 스스로 눈을 적출해 마력을 폭주시켜 외도화 직전까지 갔다가 멈추는 방법으로 프란체스카에게 대항했으나, 삼사라의 눈을 얻은 테오도르까지 상대하긴 역부족이었다. 미름은 프란체스카에게 끌려가고 아마리에는 죽어가면서 미름의 울음소리를 듣고 언니가 구해줄테니 울지 말라고 생각하지만 서서히 의식이 희미해진다. 테오도르는 말이 없는 세계의 탄생을 선언하고, 그대로 세계의 재구축이 시작된다.

2.3. 배드 엔딩


랑다가 패배하고 케발라는 더 이상 반복되는 세계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되었다. 마녀와 바이스리터가 있던 세계는 사라지고 원래의 세계가 되었다. 그러나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랑다에 의해 멸망의 위기를 피했던 세계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언제 니케가 멸망시키러 올지 모르게 되었기 때문에 배드 엔딩이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