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위치블레이드/애니메이션)
위치블레이드/애니메이션의 최종 보스.
성우 - 미즈키 나나 / 모니카 리얼
겉으로 보기에 나이는 16세이며 신세대 네오진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존재. 파더를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올가미와 비슷한 고리 모양의 바보털과 정면에서 볼때 왼쪽이 빨강, 오른쪽이 파랗게 물든 트윈 테일에 앞머리는 금발인 특이한 헤어 스타일이 특징. 능력의 높이 때문에 파더도 주목하고 있었지만, 정신 연령은 어려서 멋대로이고 비상식적이다. 훈련중 연습 상대를 5명이나 박살내지만,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다. 인형을 좋아하는 소녀 다운 일면도 보이지만 손으로 찢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불필요한 정보로 어머니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때문에 어머니에 과도한 기대를 안고있으며 어머니를 만나는 것을 바라고 움직이고 있었다. 나중에 파더에게서 정보를 듣고 유전자적인 어머니에 해당하는 레이나를 만나러 가지만 그녀의 딸인 리호코[1] 가 옆에 있던 것으로 격렬한 증오와 살의에 지배당해 폭주하며, 어머니인 레이나를 살해하지만 동시에 자신도 중상을 입고, 행동불능이 되었다가 NSWF에 의해 회수되었다.
그 이후 정신적인 면이 크게 변화한다. 위치블레이드를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 네오 진인 자신들이 선택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동시에 삼색의 머리를 검은색 하나로 물들였다. 또한 역겹게 느끼고 있었던 파더를 살해하고 NSWF의 대표가 된다. 위치블레이드를 장악하기 위해 마사네에게 도전했지만, 마사네에게 레이나(어머니)의 유령을 보면서 틈이 생기고 그틈을 이용한 마사네의 공격에 그대로 당하고 결정화하여 소멸하는데 소멸직전에 진정으로 바라고 있던 것은 힘이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1] 유전자적으로 마리아의 언니에 해당한다. 그때문인지 눈동자의 색이 리호코와 똑같으며 물들일때의 머리색도 리호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