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로 시키

 



1. 개요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술을 좋아하는 행복장의 집주인. GREAT 7의 일원이기도 하며, 반항하는 상대에겐 직권남용도 서슴치 않는 성격. 인간의 신체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운동 신경과 육체를 갖고 있는 인류의 변이체로 이쿠사바와 싸울 때 주먹으로 땅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 젊은 시절부터 G7의 최강자로 유명했다고 하며, 지금은 다소 녹슬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풀옵션에 월 5000엔의 저렴한 월세로 사람을 낚아 202호에 살게한다. 지박령은 설명안하고 1년월세(환불없음) 받은 이후에는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배짱영업을한다. 202호는 월 5000엔으로 월세가 굉장히 싸보이지만, 풀옵션(컴퓨터,TV등)을 나나나가 독점하고 나나나때문에 푸딩값,수도광열비가 만엔단위로 나가니 싼게 아니다.
나나에지마 섬에서는 경비 업무를 총괄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GREAT 7의 일원이므로 일단 높으신 분이지만 항상 술에 취해 있는 데다가 일하기를 굉장히 귀찮게 여기고 있어서[1] 부하 직원들에게 원성이 높다. 게다가 본인은 얼른 시집을 가는 게 꿈이지만 남자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고(라기보다는 보통 큰누님 아니면 큰형님 취급이다) 대신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러브러브인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게 취미. 단, 정말로 진지해지면 그런거 없고 왜 이 여성이 GREAT 7의 일원인지 그 이유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 입주한 쥬고를 마주하며 등장한다. 그 후 쥬고를 202호로 안내한다. 그 후 나나나의 존재에 따지는 쥬고한테 인간은 없다며 넘어간다.
쥬고가 자신이 GREAT 7인 것을 알고는 찾아오자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고는 차 후 쥬고의 질문인 나나나의 과거를 답해주고는 나나애지마 섬의 설립 비화를 말한다.

그리고 후반부에 쥬고를 맏이한다. 여기서 범인 떡밥으로 머리카락 사이에 용 검은 반점이 보였다는 쥬고의 언급이 나왔다. 정작 쥬고는 설마 하고는 했지만 긴 머리 때문에 착각한거라 넘어간다.
6권에서 산사를 마추치고는 규정을 어긴것에 대해 산사한테 분노를 드러낸다.

[1] 쿠루스 산사가 남겨둔 맥주를 그냥 원샷했다. 당시 마보로 시키와 경비부에서는 난동을 부리던 쿠루스 산사를 포위하고 있었던 시점이므로 누가 봐도 함정일 게 뻔한데도(실제로 수면제를 넣은 술이었다) 그런 거 없이 술이라면 환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