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코
윳쿠리를 그리는 사람들의 한 사람이자 애호파 작가.
픽시브 링크
사랑하기계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작풍을 보여주며 약간만 울리는 정도와 볼 잡아당기는 정도밖에 없는 적당한 괴롭히기가 가끔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랑하기계 작가들이 그렇지만 동방동인활동 중에 윳쿠리를 좋아하게 된 케이스로 이전 윳쿠리 관련 게임에서 일러스트 작업의뢰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학대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단번에 거절해버렸을 정도로 명실공히 사랑하기 계열의 최고봉.
하지만 학대계에서는 '''윳쿠리 학대계의 어머니'''로 불린다. 이 작가가 그리는 윳쿠리의 우는 표정이 가학심을 자극한 결과 학대물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 것이다. 윳쿠리의 몸 속은 팥등의 음식으로 이뤄져있다는 설정도 이 작가의 팬아트로 인해 퍼진 것이다.[1] 그만큼 '''윳쿠리 학대에 의한 최대 피해자'''도 된다. 실제로 마카코의 애호파 그림을 멋대로 학대풍으로 수정한 그림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주로 몸달린 레미랴를 자주 그렸는데 상황이나 그림체가 매우 사랑스럽게 그려졌기 때문에 오히려 학대작가들의 가학심을 자극하여 몸달린 레미랴의 학대물이 대거 등장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반면 윳쿠리 플랑의 경우 이 작가의 세계관에선 거의 무적의 존재. 레미랴는 매번 플랑에게 당하고 살며 작중에서 딱 한번 플랑에게 저항을 한적이 있었지만 결과야...그외에 윳쿠리 우동게를 메인으로 내세운 윳쿠리 토끼라는 작품도 인기를 끌어 픽시브에서 팬아트가 쏟아져나왔고 항상 낄낄거리기만 할 뿐이었던 윳쿠리 우동게에게 다른 감정도 부여해 현재의 위치에 오게 한것도 이 작가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타 컨텐츠에서 관련하거나 하진 않고 사이트와 픽시브에서 조용히 활동하며 현재 夢防衛少女隊라는 개인서클을 운영 중. 주 장르는 동방 프로젝트와 프리큐어 등이며, 가끔씩 윳쿠리 관련 동인지를 출간하고 있다.
이후 윳쿠리컨텐츠 전반의 침체와 맞물려 마카코 본인도 윳쿠리를 자주 다루지 않게 됐지만 최근 코믹마켓80의 후기로 하타테와 몸첨부 윳쿠리하타테를 그렸다.
최근엔 아이돌 마스터 SideM BL물 동인지도 그리신다. 주로 다루는 커플링은 이세야 시키와 와카자토 하루나. 의외로 수위가 높은 것도 있다.
[1] 단순히 작가가 화과자나 양과자를 좋아하는 지라 그린 팬아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