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료시카 브레인
'''Matrioshka Brain'''
마트료시카 브레인은 발명가 로버트 브래드뷰리가 자서전 ''Year Million:Science at the Far Edge of Knowledge''에서 제시한 거대 가설적 구조이다. 어원은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B클래스 스텔라 엔진의 예시이며, 컴퓨터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항성의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이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다이슨 스피어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막대한 에너지량에 버금가는 컴퓨터의 거대한 용량을 기반으로 한 구조이다. 특이점이 찾아올 2단계 문명부터 본격적인 설계가 가능할것으로 추정된다.
간단히 말하면 태양을 에너지원 삼아 반영구적으로 가동되는 초대형, 초고성능 컴퓨터이다.
마트료시카 브레인의 활용법으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 중 하나는 현실 세계와 완벽히 동일한 가상 현실의 구현이다. 현실 세계와 완벽히 동일한 가상현실 세계를 양자단위, 즉 우주의 모든 법칙을 밑바닥 레벨부터 현실과 똑같이, 똑같은 규모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연산자원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할 컴퓨터는 필연적으로 거대하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컴퓨터를 반영구적으로 가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다이슨 스피어가 필요할 것이다. 이 결과가 마트료시카 브레인인 것. 마트료시카 브레인으로 가상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현실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현실 세계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양자역학이 완벽하게 연구되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발전을 가속시키기 위한 기본 조건 및, 관리하는 인간이 없는 상태에서의 유지보수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역시 필요하다.
사실 마트료시카 브레인과 유사한 설정 및 구조는 로버트 브래드버리 이전에도 SF 작가들에 의해 제시된 바 있다. 주피터 브레인이라는 개념도 있었으며, 마트료시카 브레인이 다이슨 스피어와 다른 점이라고는 그냥 다이슨 스피어의 에너지 전체와 시설 자체를 컴퓨터로 쓴다는 점 정도다.
이정도 규모의 컴퓨터로만 가능한 일이 무엇인가?도 애매한 요소. 대표적으로는 현실 세계의 완벽한 시뮬레이션을 꼽지만, 우주의 모든 법칙을 우주 규모로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컴퓨터에 어느 정도의 성능이 필요한지는 짐작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그러한 컴퓨터의 가동을 위해 다이슨 스피어급의 에너지가 굳이 필요할지는 알 수 없으며,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이슨 스피어급의 에너지로도 터무니없이 부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까지는 공상의 영역이기 때문.
SF 작가 찰스 스트로스는 마트료시카 브레인의 사용법중 하나를 그의 소설 ''Accelerando''에 서술했는데, "인간의 모든 정신을 거대한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머신에 업로드하여, 항성이 죽을때까지 막대한 에너지를 받아가며,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자기 자신이 원할때 이상향, 즉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만들어내 어떠한 위험없이 즐길 수 있다. 나무위키의 서브컬쳐식으로 말한다면, 원한다면 '''2D세계에 들어가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 다만 이러한 사용법 자체는 굳이 마트료시카 브레인이 없더라도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되기도 하며, 이러한 설정 자체도 각종 SF 작품에서 흔히 써져왔던 바이다. 마트료시카 브레인만의 차별점이라고는 반영구성과 항성급 규모의 크기에서 오는 성능차가 전부다.
이 외에도 ''GodPlayers'' 라는 서적엔 이 마트료시카 브레인이 전체 상호작용하고 있는 '''우주''' 전체를 시뮬레이팅 할수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미래학자 안드레스 샌드버그도 이런 장치가 있을경우엔 인간은 미친속도로 신 기술을 양산해내는 인공지능덕에 더욱 빨리 특이점에 도달할것이라고 서술했다. 다만 다이슨 스피어 건설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을 지닌 문명이라면 특이점쯤은 한참 전에 도달했을게 분명하기에 이 또한 애매한 요소.
1. 개요
마트료시카 브레인은 발명가 로버트 브래드뷰리가 자서전 ''Year Million:Science at the Far Edge of Knowledge''에서 제시한 거대 가설적 구조이다. 어원은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B클래스 스텔라 엔진의 예시이며, 컴퓨터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항성의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이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다이슨 스피어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막대한 에너지량에 버금가는 컴퓨터의 거대한 용량을 기반으로 한 구조이다. 특이점이 찾아올 2단계 문명부터 본격적인 설계가 가능할것으로 추정된다.
2. 해설
간단히 말하면 태양을 에너지원 삼아 반영구적으로 가동되는 초대형, 초고성능 컴퓨터이다.
마트료시카 브레인의 활용법으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 중 하나는 현실 세계와 완벽히 동일한 가상 현실의 구현이다. 현실 세계와 완벽히 동일한 가상현실 세계를 양자단위, 즉 우주의 모든 법칙을 밑바닥 레벨부터 현실과 똑같이, 똑같은 규모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연산자원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할 컴퓨터는 필연적으로 거대하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컴퓨터를 반영구적으로 가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다이슨 스피어가 필요할 것이다. 이 결과가 마트료시카 브레인인 것. 마트료시카 브레인으로 가상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현실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현실 세계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양자역학이 완벽하게 연구되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발전을 가속시키기 위한 기본 조건 및, 관리하는 인간이 없는 상태에서의 유지보수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역시 필요하다.
사실 마트료시카 브레인과 유사한 설정 및 구조는 로버트 브래드버리 이전에도 SF 작가들에 의해 제시된 바 있다. 주피터 브레인이라는 개념도 있었으며, 마트료시카 브레인이 다이슨 스피어와 다른 점이라고는 그냥 다이슨 스피어의 에너지 전체와 시설 자체를 컴퓨터로 쓴다는 점 정도다.
이정도 규모의 컴퓨터로만 가능한 일이 무엇인가?도 애매한 요소. 대표적으로는 현실 세계의 완벽한 시뮬레이션을 꼽지만, 우주의 모든 법칙을 우주 규모로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컴퓨터에 어느 정도의 성능이 필요한지는 짐작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그러한 컴퓨터의 가동을 위해 다이슨 스피어급의 에너지가 굳이 필요할지는 알 수 없으며,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이슨 스피어급의 에너지로도 터무니없이 부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까지는 공상의 영역이기 때문.
3. 기타
SF 작가 찰스 스트로스는 마트료시카 브레인의 사용법중 하나를 그의 소설 ''Accelerando''에 서술했는데, "인간의 모든 정신을 거대한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머신에 업로드하여, 항성이 죽을때까지 막대한 에너지를 받아가며,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자기 자신이 원할때 이상향, 즉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만들어내 어떠한 위험없이 즐길 수 있다. 나무위키의 서브컬쳐식으로 말한다면, 원한다면 '''2D세계에 들어가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 다만 이러한 사용법 자체는 굳이 마트료시카 브레인이 없더라도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되기도 하며, 이러한 설정 자체도 각종 SF 작품에서 흔히 써져왔던 바이다. 마트료시카 브레인만의 차별점이라고는 반영구성과 항성급 규모의 크기에서 오는 성능차가 전부다.
이 외에도 ''GodPlayers'' 라는 서적엔 이 마트료시카 브레인이 전체 상호작용하고 있는 '''우주''' 전체를 시뮬레이팅 할수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미래학자 안드레스 샌드버그도 이런 장치가 있을경우엔 인간은 미친속도로 신 기술을 양산해내는 인공지능덕에 더욱 빨리 특이점에 도달할것이라고 서술했다. 다만 다이슨 스피어 건설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을 지닌 문명이라면 특이점쯤은 한참 전에 도달했을게 분명하기에 이 또한 애매한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