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젠틀러
1. 개요
록맨 X 커맨드 미션 챕터 5의 보스.
2. 공략
먼저 온 침입자로 인해 공장의 경비가 강화되어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방을 순찰하는 경비 메카니로이드들은 3번의 효과음이 울린 뒤 방 전체를 스캔하며 순찰한다. 이 때 움직이고 있거나 경비 메카니로이드의 순찰 종료 후 착륙 지점에 서있을 경우 발각되어 전투가 시작된다. 방 내부가 미로 구조로 되어있고 경비 메카니로이드들이 땅에 내려와 있을 때는 통과가 불가능한데 몸으로 부딪혀도 문제는 없다. 인카운트율이 워낙 높아 대쉬 이동을 자제하는 게임 특성상 걸어다니는데 익숙할 것이므로 느긋하게 다니면 된다. 경비가 있는 방에서는 인카운트에 의한 전투는 없다.
컨베이어벨트는 단말을 통해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죽어라 대쉬를 하면 역주행도 가능하긴 하지만 오래 걸린다. 단말을 조작하기 전 주변 벨트들의 작동방향을 둘러보고 조작 여부를 결정하면 어렵지 않다. 프레온너스는 혼자 남으면 플레이어를 25% 치료해주고 다음 턴에 도망가므로 이를 이용하면 체력을 온존할 수 있다.
컨베이어벨트를 지나면 세이버에 썰린 레플리로이드들이 잔뜩 깔려있는데 개중 일부는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으므로 한번씩 확인해주자.
2.1. 패턴
액셀, 제로가 합류하여 7인 파티로 전투에 들어간다.
마하 젠틀러는 공중 속성이 있어 격투 속성인 제로로는 오래 상대하기가 버겁다. 그래도 한 턴에 대량의 데미지를 주면 마하 젠틀러가 자신의 턴이 시작되기 전까지 바닥에 내려와있는 상태가 되므로 이 때를 노려 하이퍼모드로 들어가 액션 트리거를 쓰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큰 데미지를 주는 방법은 클로버K를 낀 스파이더와 아이스버스터를 낀 엑스가 유용하다. 단, 하이퍼모드에 들어간 엑스는 통상공격에 화속성이 부여되므로 주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스매쉬!: 돌진해서 몸통박치기를 하는 단일 공격기.
2. 리크WE: 데미지는 없으나 아군 전체의 WE를 50%가량 없앤다. 다만 사용빈도는 낮은 편.
3. 기가파이어: 화속성 단일공격기.
4. 게헤나플레임: 화속성 전체공격기.
5. 젠틀콜: 프레온 계열의 잡몹을 소환한다. 소환되는 잡몹은 거슬리긴 하지만 일일이 상대하기엔 체력이 많은 편이므로 무시하는 것이 좋다. 단, 회복기를 쓰는 잡몹의 경우 반드시 잡아주어야 젠틀러의 체력이 25%만큼 회복되는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다.
마하 젠틀러를 무찌른 뒤에는 생산공장이 폭주하여 잡몹 4마리씩 3번 연속으로 배틀이 일어난다. 마하 젠틀러를 잡고 레벨업을 하여 LE가 회복된 캐릭터들을 전열로 내보내서 싸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