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

 

독일의 시인 R.M.릴케가 1910년 발표한 단편적 수기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소설이며 그의 대표작. 덴마크의 젊은 시인 말테가 파리에서 죽음과 불안에 떠는 영락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쓴 수기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릴케 본인이 10년간 겪은 파리에서의 경험을 기초로 한다. 릴케는 말테를 빌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