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Totally Spies)
1. 개요
'''스파이들의 영원한 라이벌'''. 성우는 제니퍼 헤일, 국내판 성우는 이기연, 일본판에서는 코바야시 케이.
2. 작품 내 역할
클로버의 라이벌. 일단 집안이 잘 사는 부잣집에다, 외모도 잘생겼고 능력 역시 스파이들에게 지지 않을만큼 뛰어나다. 사치스러우며 자존심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이게 지나쳐서 오만한게 큰 단점.[2] 특히 클로버하고는 사이가 무척 나빠서 항상 만날 때마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3]
하필이면 클로버가 하는 일을 들키자 사이가 좋아싶더니, 클로버는 예전에 사이가 안 좋은 쪽을 택하고 기억을 지워버린다[4]
시즌 4에서는 작아진 과학자 3인조가 개발한 특정 인물을 거대하게 만드는 기술의 희생양(?)이 되는데,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약간 커진 정도였다가 나중에는 50피트 크기로 거대화하게 된다.[5]
이후 거인이 된 맨디는 마치 SF 영화의 괴수가 된 것처럼 도시 곳곳을 누비며 건물을 부수고 자동차를 짓밟으며 그 일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정작 본인은 이를 즐기고 있는 듯 하다(...). 이후 자신을 쫒아온 클로버 일행을 자신의 집 안에 가두어버리는데,[6] 클로버 일행의 도발에 말려들어 클로버 일행을 그만 놓쳐버리고 만다.[7]
그 뒤 작아진 과학자 3인조의 계획에 의해 클로버에게 특정 사물을 거대화시키는 쏴 클로버를 맨디와 같은 크기의 거인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둘은 바로 대판 싸웠다(...). 발을 지면에 딛는 것만으로도 지면에 굉음과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 둘이 서로 치고박으니 당연히 주변 일대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는 것이 당연지사(...). 서로 상대방에게 업어치기를 시전하거나 자이언트 스윙을 날리면서 집 몇채와 자동차 몇대 정도는 기본으로 박살이 났고, 심지어 클로버가 도로에 넘어진 틈을 타 맨디가 '''아예 집 한채를 통째로 뜯어내 클로버에게 집어던지려고 했다'''. 이후 클로버가 반격을 가해 위기 상황을 넘기긴 했지만, 맨디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어 그만 샘과 알렉스를 밟아버릴 뻔 했다(...). 이후에는 샘과 알렉스의 작전으로 맨디와 클로버 모두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돌아오고 나서도 계속 싸운다(...). 그 후 에필로그에서 미인대회에 나갔다가 둘 다 떨어지자 서로 너 때문이야라며 다투다가 클로버가 한대 치자 욱해서 또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우게 된다.
할로윈데이에서는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흑마법으로 좀비를 깨우기도 하다가 자기도 좀비가 된 적도 있다.[8]
[1] 말은 골탕먹이기지만 역으로 당할때가 많다.[2] 이러한 성격상의 단점 때문에 클로버에게 당하고 어머니 포이베한테 크게 혼나기도 했다.[3] 맨날 루저라고 욕한다. 샘과 알렉스한테도 기분 나쁜 말을 연달아 한다. 그나마 샘과 알렉스는 무시해서 다툴 일이 많지 않은데 클로버는 맨디처럼 워낙 자존심이 강하다보니 도발에 자주 넘어가 다툰다.[4] 점액같은 물질은 기억을 지운다. 샘도 당해서 기억을 잃어버린다.[5] 애초에 이 에피소드 제목이 'Attack of the 50 Ft. Mandy'이며, 실제로 거대해진 맨디가 유명한 50피트 우먼의 포스터 장면을 패러디한 장면도 있다.[6] 손으로 집 지붕을 뚜껑 열듯이 분리시켜 클로버 일행을 가두고 다시 손으로 닫아버렸다.[7] 클로버 일행이 집 안에서 도발하자 잔뜩 열이 받은 나머지 자신의 집에 펀치를 날려 벽을 부쉈는데, 클로버 일행은 그 구멍으로 탈출했다.[8] 그 마법을 시전한 사람에게는 큰상도 준다고 하지만, 그 상이란게 좀비화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