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톤맨/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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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가톤맨 3부의 번역은 '''많은 메가톤맨 번역 가운데서도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흔히 메가톤맨 번역이라고 떠돌아다니는 짤들을 보면 대부분이 3부에서 나온 장면들이다.
2.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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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부터 심각하다. 당장 맨 왼쪽에서 보이는 허밋 퍼플 소개문부터도 굉장히 조잡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특히 '왼팔에서 가시같은게 나오고'는 오타가 나서 '왼팔에서 가지같은게 나오고'가 되었다. 아니면 '나뭇가지'라는 뜻일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딱히 오타는 아닐 것이다. 또한 번역된 명칭을 보면 알겠지만 '스탠드'와 '스탠드 유저'를 싸잡아 악령이라고 번역해 놓은 경우가 많다.
이름 자체가 생략되었거나 본편에서도 이름이 그대로인 인물은 따로 서술하지 않는다.
- 일본 → 홍콩[1]
- 쿠죠 죠타로 → 죠죠챤/죠죠찬[2]
- 죠셉 죠스타는 2부에서도 등장했던 인물인 만큼 이름은 그대로지만, 엠프리스 전에서는 '죠세프 영감'이라고 표기되었고, 엔야 할멈 전에서는 자신의 조부 이름으로 오기되기도 했다.
- 수지Q → 마야
- 무함마드 압둘 → 아톨
- 카쿄인 노리아키 → 체리
- 장 피에르 폴나레프 → 폴
- 이기 → 멍멍이
- 스탠드 → 그림자 → 꼭두각시 → 악령
- 스타 플래티나 → 죠죠·챤 프라티나 → 프라티나
- 허밋 퍼플 → 하플
- 매지션즈 레드 → 매드
- 실버 채리엇 → 실버 전차 → 실버의 옷, 실버의 칼
- 하이어로팬트 그린 → 와이키키 → 그라프
- 더 풀 → 덜 떨어진 악령[3]
- 가출소녀 → 밀항소녀
- 타워 오브 그레이 → 쟈칼
- 다크 블루문 → 다크블루
- 포에버#s-4 → 원숭이 악령[4]
- 스트렝스 → 랭크스
- 에보니 데블 → 키드
- 러버 소울 & 옐로 템퍼런스 → 텐바[5]
- 홀 호스 → 총잡이 호스
- J. 가일 → 컹크
- 네나 → 레나
- 엠프리스 → 징그러운 악령
- 엔야 할멈 → 마귀할멈
- 저스티스 → 챠오
- 스틸리 댄 → 라오로
- 러버즈 → 카스
- 더 선 → 태양 악령
- 마니쉬 보이 → 아기악령
- 데스 13 → 죽음의 사신
- 미들러 → 마호
- 하이 프리스티스 → 복사(服事)악령
- 은두르 → 도울[6]
- 토트신 → 토토
- 알레시 → 아카악령[7]
- 세트신 → 그림자악령
- 펫 숍 → 부엉이악령[8]
- 호루스신 → 해골악령
- 테렌스 T. 다비 → 다비투
- 얼치기 → 바보
- DIO → 디오[9]
- 더 월드 → 월드 → 마이 월드
3. (조용히 해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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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시끄러워! 자꾸 알짱거릴래, 이 아줌마야!?
죠타로가 욕하는 상대가 '''엄마'''일 것이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 한 모양인지, 그 동안 거의 소년소녀를 위한 번역을 선보였던 메가톤맨에서는 드물게도 정식 발매 버전보다 강도 높은 번역이 나왔다.죠죠챤: 시끄러~ '''조용히해 이자식아!'''
4. (선심 좀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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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없이 재워 줄 수는 없으니까요.
원작은 그냥 답 없는 놈이어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말투였지만 여기에서는 홀리에게 흑심을 품고 일부러 풀어준 것 같은 말투가 되었다.경찰: '''엄마 얼굴이 이뻐 선심좀 썼죠!'''
5. (좀 있다가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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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뭐야... 어머니였군. 흥! 돌아가시지. 난 한동안 여기서 나가지 않을 테니까.
자기를 걱정하는 엄마한테 퉁명스럽게 굴며 쏘아대는 뉘앙스의 원본에 비해 번역판은 오히려 자신이 엄마를 걱정해주는 말투가 되었다.죠죠챤: 뭐야 엄마가 왔어'''~''' 난 여기서 좀 있다가 '''갈게요!'''
6. (상팔자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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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삐졌지 뭐. 그래도 수지한테는 죠스타 부동산회사 업무 여행이라고 해 두고 왔지. 키히힛.
죠셉의 머리 윗부분이 조금 잘려 있다. 당시 해적판의 식자 방식 때문으로, 그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글자를 프린트하여 위에 붙인 뒤 스캔하였다. 그러다 글자가 그림을 침범할 때 저렇게 된다.죠스타: 그 아줌마는 '''팔자가 상팔자란다''' 마야에게는 출장간다고 하고 왔지 헤헤헤...
7. (다른 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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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다른 하람은 못봤지만 전 봤어요.
8. (나와 돌아가자/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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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나와라, 나와 돌아가자.
죠타로: 꺼지시지.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대놓고 꺼지라는 말을 하는 원본에 비해 죠타로의 말투가 공손해졌다.죠스타: 죠죠챤 나와 돌아가자!
죠죠챤: '''돌아가십시오'''
9. (부른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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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부른 적 없어. 그리고 나를 도와준다고? 뭘 할 수 있는데? 뉴욕에서 일부러 와 줬는데 미안하지만... 할아버지는 날 못 도와.
말투가 굉장히 공손해진 것만 빼면 번역은 아주 잘 된 편이다.죠죠챤: 부른적 '''없습니다'''... 뉴욕에서 '''저'''를 도와주러 일부러 오셨지만 아무 소용 '''없습니다'''!
10. (앗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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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으... 으윽, 뜨... 뜨겁다! 불! 불이다! 타들어간다... 내 팔이 타들어간다! 대... 대체 악령이란?!
죠타로의 무겁고 진중한 성격을 갈아엎는 번역이다.죠죠챤: '''앗 뜨거~''' 내 팔이 타고 있어! 도대체 악령이 뭐길래?
11. (그림자 같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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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죠타로! 악령이라고 생각한 건 너의 생명 에너지가 만들어낸 파워를 지닌 환상이다! 곁에 나타난다는 데에서 이 환상을 이름 붙이길, 스탠드!
그놈의 그림자만 빼면 메가톤맨에서 잘된 번역이다죠셉: 죠죠챤~ 악령이라고 생각했던건 네 생명에너지가 만들어 내는 그림자이다 '''그림자처럼 나란히 나타난다고 해서 그림자라 부른다!'''
12. (히요옷 나도 이젠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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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죠타로: 오오오오, 이제 어떻게 돼도 책임 못 져!
일본어 원문도 사실 "俺はもう知らんぞ!(직역하면 나도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다. 국내 정발본 번역은 반대로 의역한 것.죠죠찬:'''히요옷~ 나도 이젠 모른다!'''
13.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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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그렇지도 않다... 나는 너를 정말 병원으로 보낼 작정이었다. 예상 외의 파워였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부상을 입혀서라도 빼낼 각오를 했다는 의미의 말이 '''처음부터 부상을 입힐 작정이었지만 실패했다'''는 투가 되었다.아톨: 난 정말 널 병원으로 보낼작정이었는데... '''아깝다...'''
14. (귀찮아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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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다행이야, 드디어 죠타로가 감옥에서 나와 줬구나!
죠타로: 귀찮다니까, 이 아줌마야!
홀리: 예~! 룬룬~
죠셉: 이 녀석! 자기 엄마한테 대고 아줌마가 뭐냐, 아줌마가! 홀리는 그런 소리 듣고 싱글벙글하지 마!
물결표만 남용했는데 인상 쓰며 앙탈부리는 죠죠찬과 노땅체를 쓰는 죠셉. 덤으로 물결표의 남발과 퉁명스러움은 남아 있지만 어느 정도 온건하게 바뀐 죠타로의 말투 때문에 훈훈하고 코믹한 가족시트콤을 보는 듯한 분위기가 되었다.홀리: 죠죠챤~ 엄마다~
죠죠챤: '''귀찮아요 엄마~'''
홀리: 그래 알았다 알았다
죠셉: '''이놈아~ 엄마가 뭐가 귀찮냐 엉~ 홀리~ 넌 존심도 없냐~ 엉~?'''
15. (꿰뚫고 있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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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한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걸 묻겠어... 할아버지는 어떻게 내 '악령'... 아니, 그 '스탠드'라는 걸 알고 있었지?
이제는 그림자라고 고쳐부르지도 않는다(...). 그것만 빼면 무난한 번역.죠죠챤: 할아버지 어째서 할아버지는 그 악령에 대해서 그토록 꿰뚫고 '''있으시지요'''?
16. (내가 밥맛이라면 자네는 꿀맛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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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압둘이라고 했나? 뭐 하는 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만하군. 그리고, 할아버지... 100년 전에 죽은 그 디오인지 하는 자가 해저에서 살아났다고? 그런 뚱딴지 같은 소리를 갑자기 "네, 그렇습니까?" 라고 곧이곧대로 믿으란 말이야?
압둘: 후~ 하지만 나나 자네의 '악령'도 뚱딴지 같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 아닐까?
'''수많은 번역 중에서도 메가톤맨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명번역 2''' 큰 맥락에서 보면 대뜸 자신을 비하하는 죠타로의 말을 여유로이 받아치는 압둘의 대사를 얼추 비슷하게 옮겼지만, 메가톤급 번역 센스로 인해 메가톤맨을 상징하는 명장면이 되었다. 특히 압둘의 재수없어 보이는 표정과 그걸 바라보는 죠타로의 표정이 번역된 대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기묘함이 더욱 상승했다. 이 기묘한 병맛 덕에 메가톤맨이나 죠죠라는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도 이 대사만큼은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죠죠챤: '''아톨~ 난 자네가 밥맛이야~''' 그리고 할아버지 뭐 공상과학소설 쓰세요?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가 있어요?
아톨: 후~ '''내가 밥맛이라면 자네는 꿀맛이란 말인가?'''
대화가 간결하면서도 인지도가 높아서인지 더빙도 있다. 메가톤맨 버전 더빙 자체는 자주 시도되었지만 이 쪽은 알려져있는 메가톤맨 더빙 중 시기가 가장 빠르다.
검은방 3의 키워드 특전 '참극의 라디오'에서 패러디되었다.
17. (너 같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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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서 말한 '너 같은 능력'이란 원문과 같이 '스탠드의 발현'을 의미하는 것인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꼭 죠셉에게 '스타 플래티나와 같은 능력'이 생겼다는 말로 이해할 수도 있을것이다. 단어선택을 잘못해서 벌어진 해프닝.죠스타: 사실은 나도 1년전부터 '''너같은 능력'''이 생겼다!
18. (이 기집애들아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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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1: 뭐야, 이 추녀!
여학생 2: 시끄러워,아스팔트!
여학생 1: 추녀추녀추녀추녀추녀!
여학생 2: 아스팔트아스팔트아스팔트아스팔트아스팔트!
죠타로: 시끄러워! 귀찮게스리!
여학생 1: 꺄아~ 죠죠가 나에게 말을 걸었어!
여학생 2: 나야!
여학생 1: 여우야 니가 뭔데~
여학생 2: 뭐야~
여학생 1: 죠죠가 니꺼니
여학생 2: 그래 내 거다~ 웃겨~ 정말~
여학생 1: 뭐가 웃기냐 웃기긴~
여학생 2: 그럼 네가 울었냐 울었어?
죠죠찬: '''이 기집애들아 시끄러워~'''
여학생 1: '''꺄~'''
여학생 2: '''악~'''
19. (오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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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1, 2, 3, 4: 하아~
여학생 5: 카쿄인 군이라고? 꽤 잘생기지 않았어?
여학생 6: 그래?
여학생 1: '''와~'''
여학생 2: '''햐~'''
여학생 3: '''오빠잉~'''
여학생 4: '''햐~'''
여학생 5: 되게 핸섬하다...
20. (차라리 벗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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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무슨 소리야. 벗으면 되잖아, 아깝게.
사실 뜻은 그대로인데 존댓말로 바뀌면서 뭔가 엄해졌다(...).죠죠챤: 이게 얼마짜린데 '''차라리 벗을게요~'''
21.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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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에 내 스탠드로 네놈을 죽이겠다!|| 쿠죠 죠타로
카쿄인 노리아키 ||
↓
오늘 안으로 너를 죽여주마|| 죠죠·챤
'''체리'''
||
카쿄인이 넘어져 무릎팍에 자상이 난 죠타로에게 손수건을 건네고, 이후 우연히 펼쳐본 손수건에 저런 문구가 쓰여 있던 것이라 그 순간 카쿄인이 스탠드 유저라는 것을 죠타로가 확실히 알게 되지만, 메가톤맨에서는 그 중요한 정보가 홀랑 소실되었다.
사족으로, 원래는 손글씨였는데 인쇄된 글씨로 바뀌었다.
22. (힘이 장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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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뭐야, 이 완력은! 여자의 힘이 아니야!
원본에서는 죠타로는 만년필에 찔려 피가 흐르지만 여기서는 검열되어 그냥 펜을 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죠죠챤: 웬여자가 이리도 '''힘이 장사야~!'''
23. (오랑우탄같이 생겨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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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죠타로: 녹색에 줄무늬까지 있으니 꼭 빛나는 멜론처럼 생겼군!
원문에는 있지도 않던 오랑우탄이 난데없이 튀어나왔다. 아마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마스크를 오랑우탄의 주둥이로 본 듯. 그리고 맞춤법도 틀렸다.[10]죠죠찬: '''꼭 오랑우탄 같이 생겨같고~'''
24. (꼭두각시와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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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원문을 고려하면 번역이 아주 나쁘지는 않은 편.죠죠챤: 아니 꼭두각시 밑에서 녹색물이...
꼭두각시 와이키키: 맛좀 봐라...
죠죠챤: 체리 쓸데없는짓 하지마라!
다만 체리의 '그림자'(스탠드)가 아니라 들고 있던 '꼭두각시'의 능력으로 여기고 있는 오류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25. '''(꼭두각시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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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에메랄드 스플래쉬. 내 스탠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체액처럼 보였던 것은 파괴 에너지의 비전! 네놈 스탠드의 가슴을 꿰뚫었다.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카쿄인이 들고 있는 꼭두각시의 기술로 착각한 것 같다만... 2칸 위 짤방의 죠죠찬의 대사를 보면 '''또''' 스탠드의 다른 명칭인 듯.체리: 후후후... 내 '''꼭두각시'''인 '''와이키키'''의 맛이 어땠냐... 네놈 속은 지금 엉망일걸...
26. (에메랄드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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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에메랄드 스플래쉬-!
체리: '''에메랄드 슛~!'''
27. '''(먹튀로 유명한 죠죠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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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
나, 쿠죠 죠타로는…
흔히 말하는 불량배 딱지를 달고 있지.
싸우기만 하면 상대방을 필요 이상으로 때려눕혀, 아직까지 병원 신세를 지는 놈들도 있고…
거들먹거리기만 할 뿐 능력도 없는 선생은 기합 좀 넣어 줬더니 두 번 다시 학교에 안 나타난다.
제 값을 못 하는 식당에선 돈을 내지 않는 일도 다반사.
죠죠챤: 나… 죠죠는…
'''못된 짓을 모두 해봤다…'''
지금도 나와 싸운 놈은 병원에 있다!
그리고 나는 '''음식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을땐 '''음식값을 내지 않기로 유명하지'''
선생에게 기합을 줬다는 부분은 교사의 권위가 절대적이던 당시 사회상에 맞지 않아 검열 때문에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 그 빈 칸을 채우기 위해 제 값 못하는 식당에 돈을 안 낸다는 부분을 두 줄로 늘려 버린 탓에 죠타로는 졸지에 먹튀맨이 되었다(...).
28. (훨씬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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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그것도 여자를… 네놈이 저지른 짓이 그거다! 알겠냐~~!? 네놈의 '스탠드'는 피해자의 눈에도 보이지 않으니 법에 호소할 수도 없지…!
비범한 대사가 히어로를 어설프게 따라하는 유치원생의 대사로 바뀌었다. 여성을 함부로 대한 것을 지적한 점은 비슷하나 원문은 법이란 단어를 언급해서 진중함을 살렸지만 메가톤맨은 그냥 말썽쟁이들보다 더 나쁘다는 뜻이 되어버렸다...죠죠챤: 그런데 여자를 이렇게 만든 네놈은 '''보통 악한 놈들보다 훨씬 더 못됐다'''
29. (내가 재판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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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그러니, 내가 심판한다!
졸지에 작품을 죠죠의 기묘한 재판으로 만들었다(...)죠죠챤: 그래서...내가 '''재판'''을 하겠다
30. (에메랄드 스트랏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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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이럴수가!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튕겨내다니!
위에 이미 엄한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에메랄드 슛'으로 바꾸어 놓았더니만 또다시 몇 컷 만에 ''에메랄드 스트랏슈'라고 명칭이 바뀐다.체리: 아니~ '''에메랄드 스트랏슈'''를 튕겨내다니...
31. (예의바른 죠죠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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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죠타로도 참~ 지금 학교에서 내 생각 하고 있어♡ 지금 아들이랑 마음이 통한 감각이 들었어♡
죠타로: 생각 안했어.
원작에서는 쿨하게 무시하던것이 장난스럽게 맞장구치는것처럼 변했다.홀리: 죠죠가 지금 날 생각하고 있나봐~ 왠지 텔레파시가 통한것 같아~
죠죠찬: '''전 그런거 안통하는데요~'''
32. (홀리의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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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죠… 죠타로! 하… 학교는 어떻게 하고? 그리고 그. 그 아이는…? 피를 흘리잖니! 서, 설마… 네가 그런 거니?
입이 험해진 홀리. 잊고 있었겠지만, 이 분도 전투종족 죠스타 가문의 일원이다. '''헤롱댄다'''는 표현 역시 게이톤맨답다.홀리: 너어~ 학교를 또... 그리고 그사람은 왜 '''헤롱대는''' 거냐! 설마 '''네놈'''이 또….
33. (예의바른 죠죠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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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너랑은 관계 없다. 나는 지금 영감을 찾으러 가는데... 집이 넓어서 찾기 힘드네. 다실에 있어?
원본과 다르게 존댓말은 쓴다(...)죠죠찬: 됐네요~ '''난 지금 할아버지와 긴히 할 얘기가 있다구요... 어디 계시지...'''
34. '''(내가 니놈 속마음은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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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죠타로, 엄마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해 주는구나. 이렇게… 이렇게 애타게 걱정하는데... 하지만, 사실은 착한 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단다…
젊은 백인 여성인 홀리가 갑자기 구수한 한국 어머니상이 되었다. 저 투박해진 대사에서 죠죠가 너무 매정하게 굴어서 서운하다는 뉘앙스도 풍긴다.홀리: 저녀석 엄마가 '''지''' 걱정을 얼마나 하는데... 그래... 겉은 저래도 '''내가 니놈 속마음은 다안다...'''
35. (디오를 동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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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히틀러를 따르는 군대 같은 감정! 사이비 교주와 교주를 추종하는 신도 같은 감정! 이 소년은 DIO를 추종하여 충성을 맹세했던 것이다!
육신의 싹이 졸지에 장치가 되어 버렸다. 디오가 자신의 살점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세뇌장치니 딱히 틀린 건 아니지만 2% 기묘한 번역.죠스타: 즉 이건 어떤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장치인데''' 이것이 디오를 동경하며 충성을 맹세케 했던 것이다!
36. (으이그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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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뭐지? 거기서 꿈틀대고 있는 그 거미 같은 살점은?
징그러운 물체가 박혀있음에도 형태를 자세히 파악한 죠타로의 통찰력을 알 수 있는 대사'''였다.''' 메가톤맨은 지극히 현실적인 반응이다죠죠챤: '''으이그 징그러워~'''
37. (자랑스러운 죠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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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작은 떨림 하나 일으키지 않는 스탠드도!
원래는 스타 플래티나의 엄청난 정밀동작성을 치켜세워주는 대사였는데, 갑자기 할아버지의 자식자랑으로 바뀌어버렸다.죠셉: '''자랑스럽다 죠죠~!'''
38. (동문서답 죠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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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왜 네가 자기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날 구해줬지...?
죠타로: 글쎄... 왜 그랬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것만 보면 죠죠챤은 체리를 구해 준 것을 후회하고 있는것 같다. 게다가 저 질문은 '그래. 구해줬다.' or '구해준 거 아니다' 둘 중 하나의 답만 낼 수 있는 질문인데 '왜 구해줬을까' 하는 대답을 하고 있다(...) 다만 구해주고 나서 츤츤대는거라고 생각하면 기묘하게 맞기도 한다. 원문이나 정발본 내용도 비슷하니.체리: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나를 구해줬지...?
죠죠찬: 글쎄... 왜 널 구해 줬을까~
39. (살려 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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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네 덕분에 정신을 차렸다. 그것 뿐이야.
뭐 따지고 보면 그 상태론 육신의 싹 때문에 언젠간 죽었을 테니 틀린 번역까진 아니다. 그래도 2% 기묘한 번역.체리: '''네가 날 살려 줬으니까...'''
40.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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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서 마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비행기에숨은 마귀'''
41. (내가 영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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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내 바지는 어디 있냐? 사이즈는 맞지만 이런 걸 어떻게 입으라고!
죠셉: '''야~ 내가 영계냐? 이런 걸 입게!'''
42. '''(죠죠챤인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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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대접이 박해졌다(...)디오: ... 내가 있는 곳을 눈치챘구나… 오너라 이 이집트로… … 죠셉과… '''죠죠챤인가 뭔가…'''
43. (마왕 죠죠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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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기분 나쁘군... 하지만 이건 내게 맡겨.
원문에선 타워 오브 그레이를 보고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대사였지만 메가톤맨에선 무슨 마왕이나 동네 건달이 할 법한 대사를 읊는게 포인트. 다만 쿠죠 죠타로의 별명이 '''마왕'''인 거나, 본인부터가 동네 건달이라고 자신하는 걸 생각해보면 의외로 자연스러운 번역 같기도.죠죠찬: 젠장... 이놈이 감히 내가 누군줄 알고…
44. (죠죠·챤 프라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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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죠타로: 스타 플래티나!
죠죠찬: '''죠죠·챤 프라티나~!'''
45.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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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오브 그레이: 큭큭... 설렁 여기에서 1cm 떨어진 거리에서 10발의 총알이 날아와도 총알은 나의 스탠드를 스치지도 못해! 애초에 스탠드는 탄환으로 죽일 수 없지만.
영거리에서 총알을 난사해도 자신을 스칠 수도 없다는 타워 오브 그레이의 '''스피드''' 자랑이 어째서인지 대포로 쏴도 끄떡도 않을 것이라는 '''내구도''' 자랑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그 다음 문장에선 다시 총알으로 적혀 있다. 역자 본인도 번역해 놓고 뭔가 이상한 건 알았는지, 문맥상 붙을 필요가 없는 (?)을 붙여 놨다.쟈칼: 큭큭... 설사 1cm 떨어진 거리에서 대포'''(?)'''로 날 쏜다해도 '''꿈쩍도 안할걸''' 하긴 총알로 이 악령을 죽일순 없지만~
이 번역은 일본어의 鉄砲(총)를 대포[11] 로 오역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46. (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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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급소 치기!
체리: 급소~
원문인 "あて身"를 급소 치기의 의미가 아닌 그냥 급소의 의미로 생각한 듯.
47. (고통스러워서 견딜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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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잡아 찢을 땐 미쳐 날뛰지. 기뻐서 말이야!
체리: 찔리게 되면 '''고통스러워서 견딜수 없지!'''
48. (저 아가씨들 벌벌 떠는 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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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과연 스튜어디스 중에서 프로 중의 프로. 비명을 지르지 않는 건 소란스럽지 않아 좋군. 그래서 부탁하는데 이 영감이 기체를 불시착 시킬 거다! 다른 승객들에게 구명 조끼를 입히고 좌석 벨트를 매어 줘.
죠셉: 으~음... 프로펠러기라면 경험이 있지만...
죠타로가 스튜어디스들을 칭찬하는 게 아니라 놀리는 것으로 바뀌었고(...) 죠셉이 비행기 조종을 못해 쩔쩔매는 것으로 바뀌었다.죠죠찬: '''저 아가씨들 벌벌 떠는 것 좀 봐~''' 바다에 불시착 할테니까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주도록 부탁해라!
죠셉: 음...어떻게 하는건지 원...
49. (왜그래 촌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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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후후. 이건 차를 리필해 달라는 사인이야. 홍콩에서는 찻주전자의 뚜껑을 기울여 주면 새로 차를 가져와 주지.
은근슬쩍 차에서 물로 바뀌었다.체리: '''왜그래 촌스럽게~''' 물좀 더 갖다 달라는 신혼데
50. (싫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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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귀찮으니 다른 데 알아 봐.
죠셉: 어허, 죠타로. 뭐 어때서 그러냐.
곤경에 처한 외국인을 박대하는 나쁜 죠죠찬.죠죠찬: 쳇~ '''싫다아~'''
죠스타: '''이봐 죠죠야~ 왜그래~'''
51. '''(흑인중에 이정도 생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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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테이블의 불꽃이 12를 태우기 전에 이 나를 쓰러뜨리겠다고? 조금 자만심이 지나친 거 아닌가? 어... 그러니까...
폴나레프: 폴나레프. 이름을 대도록 하지. 장 피에르 폴나레프!
압둘:
고맙군 . ~ 자기소개 잘 받았다. 하지만...
폴이 '잘생긴 사람이 날뛰는 건데 뭐 어때? 설마 못생겨서 태클 거냐?'는 식으로 자랑질과 아톨 디스를 한 번에 하자 아톨이 맞받아쳐 '흑인 중에선 나도 잘생겼다'라며 맞자랑하는 게 포인트.아톨: 너 지금 너무 '''방방 뜬거 아니냐!''' ...
폴: 나처럼 '''잘생긴 신사'''가 좀 방방 뜨면 어떠냐! 왜 '''못생겨서 신경질 나냐!'''
아톨: '''임마~ 흑인중에 이정도 생긴놈 있음 나와보라구 해~ 엉~!'''
당시 한국인에게 무의식적으로 녹아 있던 인종차별적 의식이 녹아있는 번역이다. '''흑인은 기본적으로 다른 인종보다 못생겼다'''는 생각이 전제된 표현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전에 압둘은 작화상 피부색이 짙게 표현되어서 흑인으로 보일 뿐, 엄연히 이집트인으로서 코카소이드 백인이다.''' 캐릭터의 국적과 인종 파악도 제대로 못 한 셈.
그리고 폴이 자기소개를 하는 부분이 사라져서 다들 이전까지는 얼굴도 몰랐던 사람의 이름을 알고 있는 전개가 되었다.
52. (3부에 출연하는 1부의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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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만 보면 마치 아톨의 공격을 1부의 디오 브랜디가 막은 것 같다. 인쇄 오류 때문에 페이지를 혼동한 듯.
53. (노땅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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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하지만 내가 자만하고 있다고? 이몸의 칼솜씨가...
참으로 소년소녀의 정서에 걸맞는 단어인 노땅을 쓴 건 둘째치고, 폴의 대사를 아톨의 대사로 바꿔버렸다.아톨: '''노땅''' 주제에 너무 잘난척 하는거 아냐!
폴: 내실력이...
54. (네 불꽃은 내 밑의 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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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알아차린 모양이군. 자만이 아니다… 내 스탠드는 불꽃까지도 자유자재로 절단할 수 있다는 뜻이지. 후후… 공기를 갈라 허공과 허공 사이에 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시 말해, 네놈의 불꽃은 '실버 채리엇' 앞에서는 무력하다!
폴나레프... 아니, 폴의 스탠드 능력은 검을 생성하고 휘두르는 건데 멋대로 불을 다루는 능력으로 바꿔버렸다. 심지어 매지션즈 레드의 공격이 날아 왔을 때 막아 내면서 한 대사라서 폴의 능력이 매지션즈 레드 레퀴엠쯤 되는 것으로 보인다.폴: 이래도 내수준을 모르겠냐… 난 '''불을 내맘대로 사용할수 있다구''' 네불꽃은 '''내밑의 똥수준이란 말이다!'''
55. (바뀐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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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음! 올 테냐... 진짜 실력을 발휘할 거냐... 재미있군. 받아 주마.
죠셉: 죠타로! 어디든 숨어 있어라! 압둘의 그것이 나온다! 불똥이 튀어 화상을 입으면 안 돼!
정황상 죠셉과 폴의 대사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폴: 쳇~ '''죠죠찬 피해라 아톨이 그걸 하면 화상을 입을테니...'''
죠셉: '''능력을 짜내는 너의 꼴이 우습다 하여튼 덤벼라!'''
대사 자체의 뉘앙스도 원본에선 압둘에게 호전적으로 맞서는 말투였지만 여기선 아톨을 하찮게 여기는 말투로 변했다.
56. (아톨의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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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압둘의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무서운 위력이다! 제대로 들어갔어! 녀석의 스탠드는 엉망진창으로 녹고 있어. 이제 끝났군!
죠타로: 엄청난 화상이군. 운이 좋으면 중상.. 아니 운이 나쁘면 인가.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이 그냥 "아톨의 허리케인"으로 바뀐 탓에 압둘의 능력이 바람을 다루는 능력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아톨의 허리케인'''
죠셉: '''아톨의 허리케인은 무서운 파괴력으로''' 그걸 맞은 녀석은 걸레 조각처럼 너덜너덜해졌다!
죠죠찬: 엄청난 화상이군 '''그러길래 까불지 말지!'''
거기에다 죠셉의 대사도 묘하게 문장이 덜 됐다. 제 딴에는 허리케인이 무서운 파괴력을 가졌다는 뜻으로 썼을 테지만, 글귀만 보면 "허리케인=무서운 파괴력"이라고 말하고 있는 꼴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원문은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의 무서운 위력을 보고 감탄하며 즉석으로 내뱉은 대사지만 메가톤맨에서는 죠셉이 마치 이 기술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 과거형으로 만들어놓았다.
57. (이제 이놈도 우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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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그리고! 이제 육신의 싹은 없어지고 싹수 있는 놈이 됐다, 이 말씀. 짜잔~! 히히.
죠타로: 카쿄인, 이 따위 말장난이나 하는 영감 어떻게 생각해? 열받지 않냐!
할아버지를 할아버지라 부르는 죠죠찬이 체리에게 자신의 할아버지를 마치 비꼬듯이 '''영감'''이라 불렀다는 게 포인트다.죠스타: '''히히히...''' 이제 이놈도 우리편이 될수 있겠어...
죠죠챤: 체리~ 저 영감 되게 좋아한다
58. (손이 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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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 프라이버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무슈는 식사 중에도 장갑을 벗지 않으시던데 설마 '왼손'이 '오른손'인 것은 아니겠지요?
죠셉: ......? '왼손'이 '오른손'? 왼쪽이 오른쪽이라고? 거 정말 기묘한 질문이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어 마치 죠셉이 손이 바뀐다고 감탄하는 것처럼 보인다. 틀린 맞춤법은 덤(...) [12]폴: 당신은 식사때도 장갑을 벗지 않던데 혹시 손이 바뀐거 아닙니까..?
죠셉: '''손이 바껴~! 너 되게 이상한 질문을 한다~'''
59. (나와 사귀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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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너는 번민을 품고 있다… 괴로움을 안고 있다. 내 벗이 된다면 분명 마음 속에서 이를 벗을 수 있을 테지. 수정에 비친 비전이 너의 '괴로움' 아닌가? 힘을 빌려 주마… 나에게도 괴로움이 있다. 햇빛 아래로는 나갈 수 없는 몸. 그러니 내게도 힘을 빌려 다오. 그 자를 찾아 주겠다.
사실 "사귀다"라는 자체는 단순히 사랑의 감정을 가지는 것 외에도 "친구를 사귀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벗이 된다는 의미 자체는 충분히 내포하고 있지만, 그 앞의 "친구로서" 등의 문구를 축약하다 보니 뉘앙스가 묘하게 됐다(...). 거기다가 디오는 양성애자 설정도 있기에 더욱 기묘해졌다.디오: 넌 고민하고 있다 나와 '''사귀게 되면''' 틀림없이 그것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놈은 내가 찾아주도록 하겠다!
60. (실은 찍어본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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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당신은 다리가 예쁘니, 전신사진으로 할까. (사실은 허벅지만 클로즈업해서 찍고 싶지만.) 셔터 버튼처럼 당신의 하트도 누르고 싶은데!
원본에서는 자연스럽게 헌팅을 하며 "다리를 찍고 싶다" 식의 성적 농담 식의 대사라 소년소녀의 정서에 맞게 아예 다른 대사의 개그씬으로 덮어버린 것. 메가톤맨답지 않게(?)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의역이다. 이외에도 메가톤맨 번역에는 소년소녀들을 위해 의역한 대사가 제법 있는 편.폴: 사진이라면 이몸이 꽉 잡았단 말씀~ ('''실은 찍어본적도 없다!''') 그러니 걱정들 마시고~
61. '''(으~ 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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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이거야 원.
죠죠찬: 으~ 밥맛~
62. (촌놈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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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뭐, 뭐가 우습냐! 이 병신들아!
밀항소녀: 뭐... 뭐가 우습냐 '''촌놈아~'''
63. (아직 얼라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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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테닐: 갑판에서 흡연은 삼가 주실까? 자네는 이 담배 꽁초를 어떻게 할 생각이었나? 이 아름다운 바다에 버릴 생각이었나? 자네는 손님이지만 이 배에서는 내 규칙에 따라 줘야겠어. 미성년 군.
번역은 나쁘지 않다만 그놈의 사투리.. 표준어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사투리가 튀어나와 기묘함을 더욱 상승시킨다.자네는 이 담배 꽁초를 어쩔셈이었나? 이 아름다운 바다에 버릴 생각이었나? '''아직 얼라 주제에...'''
64. (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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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테닐: 아까처럼 그 잘난 펀치를 나한테 먹일 자신이 있다면 한번 와보라고!
아까처럼 '''왕펀치'''를 한번 먹여 보시지~
65.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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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모 모...모모... 모...모모모 모두 저길 좀 봐!
죠셉: 엑!?
밀항소녀: 저 저 저... 저것좀 봐요!
죠셉: '''응~!'''
66. (웩 압박을 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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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쿨럭! 히...힘이 강해지고 있어... 이...이대로 가면... 몸이 버티지를 못해... 저...전부...
웩이라는 이상한 표현때문에 카쿄인이 몸이 압박당해서 토할것 같다는 느낌이 되어버렸다.체리: '''웩... 압박을 해온다''' 이러단 몸이 으스러 지겠어!
67. (동물들이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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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겁에 질린 동물은 항복의 표시로 자기 배를 보인다고 했지... 용서해 달란 말인가? 하지만 네놈은 이미 동물로서의 룰을 벗어났어...
상대를 악령으로 취급한 모양인데, 사실 배가 악령이고 포에버는 진짜 동물이다...죠죠챤: 배를 보이는걸 보니 그건 살려달라는 건가... 하지만 그건 동물들이 하는건데 너같은 악령이 왜 흉내내냐?
68. (체리의 신상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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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언뜻 '''여성적으로 보이'''기 쉽'''지만''' 남에게 고개를 숙이거나 종속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존경할 만한 점이 있는 사람하고만 친구가 되고자 한다. 그럴 때는 관대하고 다정하며 상대를 칭찬해주고 배려한다. 솔직하고 다정한 반면, 비밀이나 마음속에 음모가 있는 사람은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내성적이지만 팀의 화합을 지키려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강하다'''.
작품 초반의 배경을 일본에서 홍콩으로 바꿔버린 탓에 체리의 국적 또한 '''홍콩'''으로 바뀐데다가 별자리와 좋아하는 뮤지션, 프로야구팀, 배우에 대한 설명이 사라졌으며 성격의 중간 부분을 '''통째로 생략했다'''.그 결과 중간이 날아간 처음과 끝부분인 '여성적으로 보이지만 강하다' 만 남아버렸다. 설명이 아예 통편집된 예.[13]'''체리의신상명세서'''
☆나이 : 17세
☆국적 : '''홍콩'''
☆혈액형 : A형 ☆신장 : 178cm
☆좋아하는 색: 반짝 반짝 빛나는 녹색
☆성격: '''여성적으로 보이지만'''
'''강하다'''
69. (껌 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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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껌 씹을래?
물음표가 사라져버려서, 폴나레프가 지금부터 껌을 씹겠다고 결심한 게 되어버렸다.폴: '''껌 씹을래~'''
70. (힉~ 징그러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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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이...인형... 이녀석이!
폴: '''힉~ 징그러 비켜~'''
71. (실버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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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젠장! 하...하지만 겨우 코드를 자를 수 있었군. 채리엇을 침대 밑으로 회수해서 탈출해야겠어!
아마 '''실버 채리옷'''을 표기하려다 오역이 된 걸로 보인다.폴: 젠장...'''실버의 옷'''을 침대밑에 넣고 탈출해야겠다!
72. (어디 또한번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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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카쿄인: 이런 놈은 절대로 용서 못 하겠단 말이지!
가짜 체리: 어디 또한번 해봐라 이놈아~
73. (에고 살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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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히익...히익...히익...히익...
밀항소녀: '''에고 살떨려...'''
74. (우물우물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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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카쿄인: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앤: 카... 카쿄인 씨, 마치 다른 사람 같아...
가짜 카쿄인: 또 그런다! 뭘 그렇게 째려보는 거야, 죠타로 선배! 장난이라니까! 당신 설마 장난도 안 통하는 앞뒤 꽉 막힌 인간은 아니지~?
번역은 그저 그렇지만, 카쿄인의 상징과도 같은 레로레로가 매우 평범하게 바뀌었다.체리: '''우물우물 쩝쩝쩝...''' 앗...
밀항소녀: 체리가 변한것 같아...
체리: 왜그래 장난이라고 말했잖아... 설마 장난도 이해 못하는 '''좁쌀 영감'''은 아니겠지?
75. (이상하게 찌그러진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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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죠죠찬에게 맞아서 턱이 찢어진 장면인데, 검열 때문에 찌그러진 것으로 순화했다. 하지만 덧그려 놓은 게 어색해서 원본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괴이해졌다. 사실 이 짤방은 그나마 양호한 편으로, 이 뒷부분에 나오는 부분은 찢어진 부분이 마치 입술과 같이 덧그려져 있어서 오히려 '''입이 찢어진 것 같은''' 괴이함까지 더해져 있다...(죠죠찬에게 맞아 날아간 가짜 체리)
텐바: (얼굴이 이상하게 찌그러지며) 켁…
죠죠찬: 앗~!
76. (슈퍼맨 죠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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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어머머... 별난 데서 들어오네.
죠타로: 신경 끄시지.
아줌마: 어머머~ 당신 '''슈퍼맨'''인가요
죠죠챤: 당신은 빠지고 '''얘야~ 그 아이스크림좀 줄래?'''
77. (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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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잠깐 당신! 어린애 물건을 왜 뺏어?
죠타로: 당신 아이인가?
아줌마: 아니.
죠타로: 그럼 닥치고 경치나 구경해. 미안하지만 내려가면 새로 사주마.
아줌마: '''얼라걸 왜 뺐죠?'''
죠죠찬: '''당신 아이~?'''
아줌마: '''오~노우~'''
죠죠찬: 그럼 됐네~ 애야 내려가서 '''이만큼''' 사줄게
78. (불도 어름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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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잠깐 당신! 불도 얼음도 소용없어!
사족으로, 어름은 '''두 지역 또는 어느 시점의 경계'''를 의미하는 말이다.아줌마: 이것 봐요! 불도 '''어름'''도 소용 없다구요
79. (우리 뽀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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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 깽!
남자: 내...내 포키가!
죠타로: 위험해! 당기지 말고 손을 놔!
뽀삐: 깽~
남자: '''우리 뽀삐를~'''
죠죠찬: 위험해요!
80. (이해가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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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 소울: 두~ 유~ 언더스태애애앤드!
일본어 원문 자체가 ドゥー ユゥー アンダスタンンンンドゥ!이므로 일본어 특유의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理解したか! 라고 쓰고 요미가나를 저렇게 달아놨다던가) 식은 아니다. 즉 '''그냥 해석'''한 것. 게다가 한 문장에 물결표가 3개나 들어가 아무리 봐도 주인공을 핀치로 몰아넣는 악당의 대사로 보이지 않는다.텐바: 죠죠~ 이놈아~ 이해가 가냐~
아이 아버지: 힉~
81. (기냥 튀는걸 말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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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도망친다.
대사가 쓸데없이 경박해졌다.죠셉한테는 굉장히 잘 어울렸을 지도 모르는 대사...죠죠찬: '''기냥''' 튀는걸 말한다구~
82. (그만좀 웃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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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 소울: 뭐? 먹히고 있잖아, 이 멍청이가!
갑자기 경박한 웃음을 날리는 텐바.텐바: 꺄하하하~ '''이놈아 그만좀 웃겨라!'''
83.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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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래티나: 둘러싼 스탠드가 아무리 무적이라도 본체를 박살내면 스탠드도 소멸하겠지.
죠죠찬 프라티나: '''헤헤헤''' 내가 그걸 노렸다는걸 모르겠지?
84. (사기꾼 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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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추격하고 있다고만 말한 걸 한꺼번에 오기로 했다고 했다.공교롭게도 이 중 3명(홀 호스, 네나, J. 가일)은 같은 시기에 등장했고, 게다가 홀 호스와 J. 가일은 아예 팀을 맺은 상태였다. 한편 마지막 1명인 마니쉬 보이는 4명이나 밀려 한참 뒤에 등장한다.텐바: 아...아냐 말할게 '''4명이 한꺼번에 오기로'''
85. (그놈하고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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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오 죠죠, 봐. 플라밍고가 날았어.
죠타로: 이거야 원...
원작 기준으로는 체리가 러버 소울을 본 적이 있다는 듯이 행동하는 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직전의 번안된 대사에서 체리는 죠죠찬에게 텐바가 자신으로 변장했다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즉 자신을 따라하는 행동에 대해 들었고, 그것을 다시 따라하는 장면으로 장면 자체가 재해석된 셈.체리: '''쩝쩝쩝... 역시 체리는 맛있어~ 향도 좋고~ 나봐봐~ 어때 그놈하고 똑같지?'''
죠죠챤:못 말려
86. (하지만 그러면 싸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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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하지만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때는 반드시 싸움이 일어나지 않나, 엔야 할멈?
엔야 할멈을 보면 왼손이 있는데, 당시 일본 만화는 국내와 동일해지도록 좌우반전해서 출판했기 때문이다. 메가톤맨에서도 적절히 로컬라이징해서 J가일을 왼손이 두개인 것으로 지칭한다.디오: '''하지만 그러면 싸움이 일어나잖아...'''
87. (어리긴 누가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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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나: 이제는 결혼할 수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레나: '''어리긴 누가 어려요...'''
88. '''(꺄~ 죽여주는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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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호스: 으음~ 명언이군, 이거.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원작의 대사를 유지하고 있는데 꺄~라는 감탄사 때문에 원작보다 더 쓸데없이 유쾌해 보인다. 그러나 호스의 성격이 유쾌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초월번역이 된 셈.총잡이 호스: '''꺄~''' 죽여주는 명언이다~
89. (호스라고 알랑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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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호스: 홀 호스, 내 이름이지.. 「황제」의 카드를 암시하는 스탠드 유저란 말씀! 댁들을 처리하고 오라고 DIO님한테 돈을 받고 고용됐지.
총잡이 호스: 호스라고 '''알랑가 모르겠네''' 너희들을 죽이고 디오에게 돈을 받기로 한 사람이다!
90. (병신처럼 왼손을 두개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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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어이, 촌놈. 네놈 자기소개는 필요 없어. 양손이 오른손인 남자를 알고 있나?
홀 호스: 제멋대로인 녀석이구만... 그 쪽이 물어봐서 대답해 준 거잖아.
장애인을 비하하는 나쁜 폴. 소년소녀 정서를 표방하는 만화 대사와는 거리가 멀다.폴: '''병신처럼''' 왼손을 두개 갖고 있는 놈은 어디 있지?
총잡이 호스: 병신? 하하하~ 컹크말인가 본데
본래는 오른손이 두 개이던 것이 좌우반전 때문에 왼손으로 바뀐 것을 반영했다. 그리고 호스도 깨알같이 컹크를 병신이라고 함께 디스한다(...).
91. '''(넌 내가 책임질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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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호스: 이 홀 호스가 널 해치울 테니까.
"넌 내가 책임지고 마크하겠다!" 혹은 "넌 내가 책임지고 해치우겠다."를 나름대로 의역한 모양이지만, 생략을 심하게 한 나머지 갑작스러운 고백 같은 느낌이 되었다.총잡이 호스: '''넌 내가 책임질건데~'''
92. (난 이제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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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호스: 이번 '스트라테고'[14]
에서 무서운 패는 모두 사라졌다!
총으로 쓰러뜨려 놓고서 천하장사라니 뭔가 느낌이 오묘하다. 표현만 놓고 보면 마치 호스가 무력으로 아톨을 이긴 것 같은 느낌이 된다. 애초에 스탠드 싸움인만큼 총 모양 스탠드로 죽였다고 해서 문제될 거야 없지만.총잡이 호스: 키키키~ 난 이제 천하장사라네~
93. (폴좀 감싸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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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그냥... 부상만 입은 게 분명해... 가벼운 부상을... 자, 이제 곧 입을 열겠지... 분명 눈을 뜰 거야...
압둘 씨... 그렇죠? 일어날 거죠? 이...일어나세요! 제발... 압둘 씨!
체리: 아톨씨... 제발 다시 일어나서 '''폴좀 감싸줘요...''' 부탁입니다... 아톨씨...
94. (폴을 꼬시는 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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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폴나레프, 도발에 넘어가지 마! 일부러 그러는 거다!
체리: 폴~ 놈들의 술수에 넘어가면 안돼! 널 '''꼬시는''' 거야!
95. (정신차린 축하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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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이것은 화해의 악수 대신이다, 폴나레프.
체리:이건 네가 정신차린 '''축하 펀치다!''' 폴~
원본에서는 피가 엄청나게 터지지만 여기서는 또 검열되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얼굴의 일부분이 파괴된 것처럼 보인다..
96. '''(에메랄드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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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에메랄드 스플래시!
''''~'만 빼면 드디어 제대로 된 기술명이 나왔다!''' 사실 제대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에메랄드 스플래'''시'''가 된다. 어쨌든 제대로 된 기술명이 나왔다는 점에서는 준수한 번역.체리: '''에메랄드 스플래쉬~!'''
97. (오리지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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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그놈의 오리지날 정체는 빛이야!
98. (내 에메랄드 맛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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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이 자식! 받아라! 나의 에메랄드...
체리: 이 악마~ 내 에메랄드 맛좀 봐라!
99. (이제 우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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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일: 크크크크크 폴나레프~ 청춘을 희생해가며 날 쫓아왔는데~ 아아~ 도중에 좌절되다니 시시하기도 해라~ 쓸쓸한 인생이군~
사투리 쓰는 컹크(...).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폴의 숙원을 망치면서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도발까지 하는 모습에서 비열한 면이 더 잘 살아난다며 호평하는 사람도 있다. 대신 좀 짧게 줄이긴 했지만.컹크: 킥킥킥... 평생을 바쳐 나를 없애려고 쫓아 다녔는데 '''이제 우짤꼬 포올~'''
100. (내 이름은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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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원수를 갚을 때는 '개자식' 같은 상스러운 말을 내뱉는 게 아니야. 이렇게 말하는 거지. 내 이름은 카쿄인 노리아키! 나의 벗 압둘의 원한을 풀기 위해, 여기 있는 벗 폴나레프의 여동생이 안식을 얻기 위해!
원래 대사의 분위기를 바꾸어버린 물결표도 문제지만 문장의 서술구조가 모호하므로 좋은 번역이 아니다. 대사칸에서는 강제개행이 있어서 조금 낫지만 문장을 한 줄로 쓰면 '내 동료 아톨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여기있는 폴'의 누이의 한을 갚기 위해~ 라거나 '내 동료 아톨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여기있는 폴의 누이'의 한을 갚기 위해~ 라고 읽힐 수 있다.체리: 이렇게 말하는 거야! 잘 들어 보라구~ '''내 이름은 체리~ 내 동료 아톨의 원한을 갚기위해 여기있는 폴의 누이의 한을 갚기위해~'''
전자의 경우 '폴'이 아톨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여기 있고, 체리는 폴의 누이의 한을 갚으려고 한다는 말이 되며, 후자의 경우 '폴의 누이'가 아톨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여기 있고, 체리는 폴의 누이의 한을 갚으려고 한다는 말이 된다. 전자의 경우 이 장소에 폴이 있지만, 후자의 경우 이 장소에 폴이 아니라 폴의 누이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자, 후자 모두 체리에게 있어 아톨은 아오안이다.
즉 문장 하나로 세개의 뜻이 되며, 이를 보기 쉽게 나타낼 경우,
가 된다.1. 내 동료인 아톨의 원한과 폴의 누이가 가진 한을 모두 풀겠다(원래의 뜻).
2. 폴은 내 동료 아톨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여기 있고, 나는 폴의 누이가 가진 한을 갚겠다(서술 모호1).
3. 폴의 누이는 내 동료 아톨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여기 있으며, 나는 폴의 누이가 가진 한을 갚겠다(서술 모호2).
고작 물결표, 쉼표 사용유무로 대사의 분위기나 의미가 달라진 만큼, 이 부분은 문장 부호가 왜 중요한지 학습할 때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01. (행드 맨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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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그 순간!
빛 반사가 순간이동으로 바뀌었다(...).컹크: '''순간 이동~!'''
102. (작작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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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이제 진짜 행드맨(매달린 남자)이 됐군. 정말 쓰레기 같은 놈이었어요.
살아있는 사람한테 말을 거는 뉘앙스가 되었다(...) 차라리 작작좀 하지 으이그가 더 어울린다.체리: '''으이그... 작작좀 해라!'''
103. (구럼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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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호스: 좋아, 보고 오지.
호스: 호오~ 그려셔 '''구럼 어디...'''
104. (와이리 힘이 장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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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우오오오오옷! 엄청난 힘이다!
죠셉: '''와이리 힘이 장사냐~'''
징그러운 악령: '''이히히히힛~'''
105. (네팔만 아야 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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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리스: 자기 팔이라고! 때리면 어떻게 해! 소중히 다뤄, 이 망할 영감탱이!
'''네(너의) 팔'''이라고 해야하는데 띄어쓰기가 생략되어서 '''네팔'''이 되어버렸다.징그러운 악령: 이 바보 영감아 난 '''네팔이야''' 이러면 '''네팔만 아야 하다구~'''
106. (태워다 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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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국경까지다. 그곳에서 비행기 여권을 끊어 저 애의 나라까지 태워보내면 되겠어. 홍콩이였지.
원작에서는 비행기 표를 끊으려고 하였으나, 과도한 생략으로 죠죠찬 일행이 앤의 나라까지 태워주겠다는 식으로 변해버렸다.죠죠찬: '''이애 나라까지 태워다 주면 되잖아...'''
107. (프라티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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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스타 플래티나!
해괴한 신기술명의 탄생.죠죠찬:'''프라티나 방패~!'''
108. (우리 프라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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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흥! 제법이군, 카쿄인. 그런데 너 스모 좋아하나? 특히 경계선에서 밀고 당기는 거 말이다...
죠죠찬:체리 잘했어~ '''짜식~''' 그럼 '''우리 프라티나'''도~
109. (똑똑한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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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아아. 스모는 아주 좋아하지. 그런데 죠타로, 스모에서 주먹으로 치는 건 반칙이야.
그 와중에 또 악령이라 안 하고 그림자라고 부른다.체리: 네 그림자와 내그림자가 '''모두 똑똑한거 같지 않냐?'''
110. (죠죠찬 VS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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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이겼다! 제3부 끝!
쿠죠 죠타로: 호오~ 그러면 누가 이 쿠죠 죠타로를 대신하지?
여기서는 이렇게 번역해 놓더니 정작 폴 VS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는 원작에서도 없었던 메타발언을 한다. 덤으로 죠타로의 반박 대사가 ZZ의 남은 인물들에 대한 선전포고 대사로 바뀌었다.ZZ: 이얏호 이번엔 확실히 이겼다
자~ 이젠 어느 분이 덤빌텐가~
111. (내가 간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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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흥! 그나저나... 네놈이 아까 '길'이 없다느니 뭐라느니 지껄였는데,(후략)
112. (어떠냐 내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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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네놈이 밀려간 자리에 말 그대로 길이 생겼으니... 잘됐군, 잘됐어.
스탠드가 이번엔 요술이 되어버렸다(...)죠죠찬: '''어떠냐 내 실력이~!''' 네놈 요술이 정말 우습구나!
113. (멧돌만 들고 다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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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나머지는 엄청 빈약한 체격이잖아. 완전 사기네.
둘다 대사는 다르지만 ZZ의 본모습을 봤는데 팔만 체격에 비해서 엄청나게 굵고 큰지라 그 희한한 모습에 어이없어하는 내용이다. [15]체리: 정말 팔만 저렇게 클수가 있는거야! 쳇~ '''어디서 멧돌만 들고 다녔나...'''
114. (빠개 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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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그리고 부서진 랜드크루저 대신 이 차를 타고 국경을 넘자고...
폴: 우리 찬 '''빠개 졌으니''' 이걸 타고 가자!
115. (이쁜 할망구 마귀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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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한정이긴 하지만 나중에 스탠드 능력으로 진짜 미인이 된 모습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닐지도?마귀할멈: 이번엔 이 '''이쁜 할망구'''가 네놈들을 상대할 테니... 두고 봐라~!
116. (노땅 혼자 뭐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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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허밋 퍼플! 앗! 히이이이익~!
죠타로: 어이 영감. 거기서 혼자 뭐하는 거야?
다시 등장한 노땅.죠셉: '''깨야앗~''' 읏차~! 으으윽~!
죠죠찬: '''노땅 혼자 뭐하시는 겁니까?'''
117. (히히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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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호스: 젠장! 잘난척 하지 말라고!
원래는 저스티스의 능력에 당했다가 바로 반격을 하려는 장면이었으나, 여기선 엔야 할멈을 골탕먹이는 듯한 뉘앙스가 되어버렸다.호스: 이 못된 할망구야~ '''히히 어떠냐?'''
118. (폴을 찾으러 왔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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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찬: '''난 폴을 찾으러 왔을 뿐이오!'''
119. (죠나단이 된 죠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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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넘어졌는데 미안하지만 질문을 계속 하지. 지금 어째서 내 이름을 죠타로라고 불렀지? 한 번도 내 이름을 부른 적 없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부른 적 없는데 말이야. 그걸 묻고 싶다. 자, 빨리 대답해라. 어릴 적에 형사 콜롬보를 좋아해서 그런지 사소한 일이라도 신경이 쓰이면 밤잠을 못 자거든.
엔야 할멈: 뭐... 뭘 의심하는 겁니까~ 숙박부에 있었어요. 아까 숙박부에 한 명씩 자기 이름을 적으셨잖습니까~ 콜록 콜록. 아이고 목이야~ 죠셉 죠스타 씨, 카쿄인 노리아키 씨, J. P. 폴나레프 씨, 그리고 쿠죠 죠타로라고 말이죠오~
죠타로: 이것 말인가?
엔야 할멈: 앗!
(Joseph Joestar/Jean Pierre Polnareff/Tenmei Kakyoin/'''Qtaro Kujo''')
죠타로: 어디에도 죠타로라는 이름은 없다. 처음 만났을 때, 죠스타라고 불렀을 때도 수상하다고 생각했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 이름은 부르지 말라고 해 두었고. 시치미 떼지 마. 이미 스탠드 유저 자객이란 건 들통났다고, 할멈!
죠나단으로 개명당한 죠셉(...). 사실 징그러운 악령(엠프레스) 전에서도 한 번 뿐이지만 죠나단으로 부르는 장면이 있었다. 엠프레스전에서 의사를 살해한 누명으로 현상수배가 돼서 그럴수도 있다. 아니면 원작에서 카쿄인이 자신의 이름을 '카쿄인 텐메이'로 바꿔 쓴 것을 나름대로 재현해, 죠셉의 이름을 죠나단으로 쓴 것일지도 모른다.[16]죠죠챤: 제가 묻고 싶은 건... 내 이름은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죠? 네? 원래 난 궁금한 건 물어봐야지 속이 시원하거든요
마귀할멈: 그건 숙박부에 쓰여 있어서... 아까 '''죠나단씨''' 체리... 폴씨 그리고 죠죠찬씨라고 쓰던데...
죠죠챤: 아~ 숙박부~ 이것 말인가?
마귀할멈: 힉~
('''죠나단 죠스타''' 체리 폴 프라티나)
죠죠챤: 난 프라티나라고 썼고 내 이름은 부르지 말라고 모두에게 부탁했는데... 그런데 내 이름을 알고 있다니 할멈 더이상 '''장돌 굴리지 말고''' 악령을 부르시지
120. (네 똥 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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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흠, 이젠 이 할멈의 머리 속에도 그렇게나 좋아하던 안개가 꽉 찼겠군.
엔야 할멈: 분하다아~ 부글부글...
죠죠찬: 거봐라! 난 한다면 한다구 할멈~
마귀할멈: '''그래 네 똥 굵다!'''
121. (정말 징그러 못봐 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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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노파의 몸 속에서 나온 것은 스탠드가 아니야! 살아있다! 살아 움직이는 촉수다!
체리: 정말 징그러 못봐 주겠네...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어!
122. (이 할멈 적이지만 그래도 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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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을 좋아하는 폴.실제로 OVA 에서 젊은 모습으로 위장한 엔야 할멈에게 폴나레프가 작업을 거는 장면이 있긴 하다. 사람대사람으로 호감이 갔다라는 뜻인데 단어선정이 이상해서 문제다.폴: 난 이 할멈 적이지만 '''그래도 끌렸는데''' 네놈을 절대 용서할수 없어!
123. (비겁한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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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4대 1이지만 봐주지 않겠다. 각오해라.
원래는 스틸리 댄의 치가 떨리는 악랄함 때문에 여럿이서 한 명을 상대하는 (일반적으로는 비겁한) 상황인데도 부당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뜻인데, 대의적인 비겁함은 신경도 안 쓰고 그저 자기 편이 다수라고 감탄하는 말투로 바뀌었다.체리: '''그래 4대 1이니 끄덕 없다구!'''
124. (왕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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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죠스타 씨, 소리 내지 마! 사람들이 보고 있잖아! 바보 취급 당한다고!
그 놈의 왕(...).폴: 으~ '''왕창피다 왕창피~''' 그만좀 해요!
125. (우리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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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로팬트 그린: 자신을 알라는 것은 꽤나 좋은 교훈이지만 너는 적을 너무 모르는 것 같군. 공부 부족이다.
그라프: 넌 너무 몰라... '''우리의 위대함'''을...
126. '''(사람 목숨을 어떻게 돈으로 주고 받고 할수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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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네놈의 빚은...) 돈으로는 못 갚는단 말이다!
이 장면만 보면 멋진 대사지만 문제는 이게 스틸리 댄이 '돈 줄 테니 목숨만은 살려달라.'라고 구걸할 때 한 대답이라, ''''됐고 니 목숨으로 갚아라''''라는 뉘앙스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스틸리 댄의 악랄함을 생각하면 기묘하게 사이다같기도.죠죠찬: '''사람 목숨을 어떻게 돈으로 주고 받고 할수 있는거냐!'''
127. '''(끼요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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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래티나: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죠죠·챤 프라티나: '''끼오오오옷~!''' '''끼요오오오옷~!'''
라오로: 케에엑~!
죠죠·챤 프라티나: '''끼요오오옷~!'''
128.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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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빚의... 영수증이다. (承太郞)[17]
원래는 종이에 이름을 적어서 툭 던진 것을 그냥 떡하니 "영수증" 이라고 적힌 종이를 주는 것으로 바뀌어 기묘함이 더해졌다. 체리의 도전장처럼 손글씨에서 인쇄된 글자로 바뀐 것도 포인트.죠죠챤: 이건... 영수증이다! ('''영수증''')
129. (누구 맘대로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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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태양의 스탠드는 완전히 끝난 거냐?!
원래는 스탠드사를 마주치기도 전에 손쉽게 끝내버려서 죠셉이 김 빠진듯 '벌써 끝난거라고?' 라는 뉘앙스로 친 대사였는데 도통 맥락에 전혀 안맞는 대사가 되어버렸다.죠셉: '''누구 맘대로 없애?'''
130. (카드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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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DEATH 13』!? 카드가 움직이고 있어!
졸지에 놀이공원에 놀러간 어린아이가 되었다...체리: 죽음의 사신! '''우와~ 카드가 움직인다!'''
131. (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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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으아아악! (벌떡)우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
카쿄인과 함께 꿈 속으로 끌려든 강아지는 원작에서는 데스 13의 낫에 머리가 갈라져 뇌수가 드러나는 처참한 모습으로 죽었지만 메가톤맨에서는 갑자기 머리가 비틀리는 듯한(...) 모습으로 수정되었다.체리:'''꺄아악~!''' '''우와와와~! 우와와와~!'''(벌 떡)
132. (이놈 왕똥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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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으...으으, 으엑~! 자자, 잠깐만요! 이 녀석! 기저귀에 응가 싸놨어요! 보라고요, 이거! 보라고요!
죠셉: 아기니까 그렇지. 그래서 기저귀를 채우는 거 아닌가.
폴나레프: 진짜요~? 와...몰랐네. 뭐 이렇게 불결한 생물이 다 있어! 여기저기 다 묻었잖아. 창피하지도 않냐? 얼른 어른이 돼라, 얼른!
죠셉: 이러쿵저러쿵 궁시렁대지 말고 빨리 갈아. 냄새 나잖나!
계속 남발하는 '왕'뭐시기 때문에 그렇지 마지막 죠셉의 대사 '임마 그럼 넌 커가지고 나왔냐!' 같은 번역은 상당히 센스 있는 편이다.폴: 우와와~ '''이놈 왕똥을 쐈다 봐봐!'''
죠셉: 으이그 지저분한 녀석~
폴: 으~ 나도 싫어 너무 너무 불결하다구... 난 저러지 않았을 거야...
죠셉: '''임마 그럼 넌 커가지고 나왔냐!'''
근데 왕똥을 '쌌다' 가 아니라 왕똥을 '쐈다' 라고 되어 있다.
133. (아이고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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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이런! 조종간이! 스핀이 걸렸어! 궤도 수정이 안돼!
죠타로: 어, 어이.. 혹시 추락하는거야? 이 비행기..
원본에서는 비행기가 추락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던 죠타로가 여기서는 잔뜩 쫄아서 부들부들 떠는 느낌이 되었다.죠셉: '''아이고~ 큰일났다~'''
죠죠찬: 왜 이래요? '''호 혹시... 추락하는 겁니까...?'''
134. (검열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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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STAND)
카쿄인: 뭐지...? 상처로 글씨가 적혀 있어...
상처는 어디 가고 또 인쇄된 글씨가 나왔다.(아기 악령)
체리: 이...이건 내 글씨인데...
135. '''(포~ 올~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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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쯧, 쯧, YES I AM!
앙탈부리는 아톨(...).아톨: '''포~ 올~ 왜그래~!'''
136. (순진한 폴을 놀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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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심판」의 카드 카메오라고 했지. 이 녀석을 해치우는 게 우선이다! 지옥을 네놈에게! HELL 2 U!
사실 따지고보면 폴을 가장 놀린 건 아톨인데,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면서 죽은 척 위장해 폴이 그대로 믿고있었기 때문이다.아톨: 이놈아 '''순진한 폴을 놀렸으니''' 내가 그걸 갚아 주마! 지옥을 보여주겠단 말이다 후후훗... 알겠냐...
137. '''(임마~ 깝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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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불살라 주마! '매지션즈 레드'!
아톨: '''임마~ 깝치지마라!'''
138. (미스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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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이봐! 빨리 커피 타 줘, 마시고 싶다구.
카쿄인: 그럼 직접 타!
체리가 뜬금없이 여자가 되었다(...) 폴이 체리를 여자 웨이터 부리듯 놀리고 체리가 이에 짜증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다.폴: '''미스''' 체리 커피 부탁해요~
체리: 저짜식은 꼭~
139. (천천히 죽이는 죠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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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네놈은 나 쿠죠 죠타로가 직접 박살 내주마.
??죠죠찬: 네녀석은 이 죠죠찬이 '''천천히 죽여주마'''
140. (이해할 수 없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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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팬티 다 보여."
폴나레프: YEAAAH!
이상한 수화[18] 를 소년소녀의 정서를 위해 그냥 손짓하는 걸로 바꿨다(...)체리:'''뭐하냐 뭐해~'''
폴: '''어땠어!'''
141. (어떻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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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찬: '''어떻게 말해~'''
폴: '''말해... 난 신경쓰지 말고...'''
142. (싫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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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폴나레프, 물통을 공격해!
폴나레프: 내, 내가? 지, 지금 저 작은 물통에 파일럿의 머리가 그대로 들어갔잖아! 그러니까 저기다 구멍을 뚫는다는건.. 싫어! 카쿄인 네가 더 가까워! 네가 에메랄드 스플래시로 먹이면 되잖아!
카쿄인: 나도 싫어!
물통을 공격하라는 말에 욕이라도 한바가지 얻어먹은양[19] "그렇게 심한말을~"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폴때문에 자동으로 이뭐병소리가 나온다. 둘이 잠시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물결표(~)가 4번이나 들어가는건 덤.체리: 폴~ 물통을 공격해~
폴: '''아니 그렇게 심한말을~''' 난 못해 못한다구~ 체리 네가 가까이 있으니 네 그라프로 해라 응?
체리: '''싫다 싫어~'''
143. (그냥 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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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찬: '''어때 무겁지?''' 너만 도망치면 치사하잖아 만약 날 떨어뜨리면 '''그냥 콱이다~'''
144. (방귀한번 심하게 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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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뀌"네가 아니라 "끼"네인 것이 포인트.멍멍이: 끼잉 (뿡 뿡 뿡)
죠죠찬: 쳇... 그놈 '''방귀한번 심하게 끼네'''
145. (더 이상은 안가르쳐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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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두르: 크크크... 가르쳐 줄 수 있는 건... 내 스탠드 뿐이다... 넌 나의 스탠드를 쓰러뜨렸다. 그래서 이만큼이나 가르쳐 준 거다.
이거 '''도울이 죽어 가면서 남기는 유언'''이다. 덕분에 도울은 죽어가는 와중에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놀리는 유쾌한 캐릭터가 되었고, 영문 모를 간지와 비장함이 동시에 느껴진다(…).도울: 크크크... '''더 이상은 안가르쳐주~지...''' 나를 이겼기에 이만큼이나 알려준 거다!
146. (저놈의 개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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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나 참, 귀염성 없는 개로군. 사막 한복판에서 멋대로 살아라.
이기: 끙~
죠타로: 이거 놀랐는걸. 모자를 주워주다니 제법 좋은 구석이 있었잖아. 고맙다.
(모자에 붙혀진 껌을 발견하고 나서)
죠타로: 꺼, 껌이잖아. 이.. 이 똥개 자식이.
죠셉: 어-이! 죠타로! 괜찮으냐!
죠타로: 이거야 원..
칭찬겸 장난식으로 존댓말을 해주는 것까진 평범하지만, 귀염성 없는 개는 똥개로, 똥개는 개새끼로 점점 말이 거칠어지고 심지어 욕까지 하는 죠죠챤.죠죠챤: 으이그 저놈의 똥개~ 똥개가 콧대만 높아 가지고~
멍멍이: 크~ 끙
죠죠챤: 햐~ 모자를 주워갖고 '''오셨어''' 짜식~
죠죠챤: '''땡큐~'''
(모자에 붙혀진 껌을 발견하고 나서)
죠죠찬: 우~ 껌이... '''저놈의 개새끼가...'''
죠셉: 죠죠~ 괜찮냐~
죠죠챤: 되게도 빨리 왔네...
147. (토토의 예언 속 죠죠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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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두 쪽이 난 걸 그냥 엄청 큰 상처로 취급하는 메가톤맨의 위엄.토토: 죠죠찬은 하늘로 붕 떠올라 갔습니다 얼굴의 '''상처'''는 '''엄청 컸습니다'''
여담이지만 저 토트신의 예언은 죠타로의 실제 최후[20] 를 (우연이지만) 예지했다는 점에서 가끔 언급이 되는데, 메가톤맨은 저작권법이 활성화된 2000년대 초반에 겨우 5부 초반을 발매하던 시기였기에 6부가 나오지 않아 결국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
148. (우와 오렌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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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음, 오렌지인가? 목이 마르던 참인데 하나만 먹자
폴나레프: 어라? 저 남자 옷은...
죠죠찬: '''우와 오렌지잖아~'''
폴: 어? 저... 옷은...
149. (우스꽝스런 아톨과 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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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VS 아누비스신 전에서 조종당하는 폴나레프에게 죠타로가 고전하는 장면. 심각한 장면을 개그로 보이게 하는 제목 선정 센스가 경이롭다... 그리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본 편의 내용은 VS 머라이어 전에서 죠셉과 압둘이 자력 때문에 개그신을 연출하는 파트다.
150. (쭈그리고 똥이라도 누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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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폴나레프, 주저앉아서 뭐하나? 똥이라도 싼거냐?
죠셉: 야~ 쭈그리고 똥이라도 누는거냐!
151. (악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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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비스 폴나레프: 그 목 받아가겠다-!
폴: 악의 칼을 받아라~!
152. (이놈아 고렇겐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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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아누비스신: 히익~!! 그만둬!
죠죠챤: '''이놈아~ 고렇겐 못하지~'''
아누비스신: 힉~ 얘가 왜이래~
153. (헥… 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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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처음이다, 이렇게 지친 건...
자세히 보면 헉 헉 부분에서 글자가 덧씌워진 식자 흔적이 보인다.죠죠찬: 헥헥… 에고고 나도 실은 힘들었다구… (헉, 헉, 헉…) 헥…죽'''갔'''다…아이고…
154. (악령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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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매지션즈 레드!
죠셉: 허밋 퍼플!
어째선지 이름의 첫글자와 마지막 글자만 말한다.아톨: 매드~
죠셉: 하플~
155. (꼴떨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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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후후후후후... 슬슬 못 움직이게 되었나 보네. 이제 날 쫓지는 못할걸.
후후후... '''꼴떨고 있구나''' 이젠 더이상 날 쫓아오지 못하겠지...
156. (죠죠같은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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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 무... 무슨 짓을 하는거야! 너... 너 이 자식,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덕이란 것도 없냐?! 주인공이라면 절대 생각도 못 할 짓이야... 절대로 장하지 않아! 장하지 않다고!
원문의 메타발언을 더 강조하면서 더 기묘해졌다.아카악령: 이런 더러운 짓을... '''죠죠같은 주인공은''' 이런짓안해! '''조연인 너니까''' 가능하지~
157. (따따블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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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 폴나레프: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오!
'파괴와 폭풍의 세트 신'을 암시하는 스탠드, 알레시 38세 독신. 아득히 멀리 날아가 '''재기불능(리타이어).'''
실버 채리엇은 검인데도 펀치가 되어버렸고, 알레시는 졸지에 스탠드도 아닌 악령이 된데다가 따따블'''의''' 펀치를 맞고 멀리멀리 날아가기까지 했다.죠죠찬 & 폴: 이야앗 '''따따블펀치'''다 이놈아~!
그 '''악령'''은 따따블'''의''' 펀치를 맞고 멀리 멀리 날아갔다
158. (말하는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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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아우
짖는 소리를 대사로 바꾸었다.멍멍이: 안뇽~
159. (존댓말 쓰는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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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가 사라졌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존댓말로 바뀌었다.'''어머나...''' 멍멍이가 사라졌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160. (멍멍이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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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이 발은 스피드왜건 재단에 부탁해서 의족을 만든다 치고… 진짜 뚜껑 열리네, 그 새 자식! 절대로 용서 못 해! 이 빚은 반드시 갚고 말겠어! 제기랄!
대사가 약간 간략하게 되었지만 원작의 이기의 분노는 어느정도 잘 살렸다.멍멍이: 젠장~ 다리까지 잘리고 이게 무슨 꼴이야 '''멍멍이 열받네~'''
161. '''(멍멍이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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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잠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조류는 사람이나 개와 같이 한 개의 폐로 호흡을 하지만, 조류에게는 '기낭'이라 불리는 공기 주머니가 가슴과 배에 5~6개 정도 있다. 이 '기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류는 인간이라면 혼수상태에 빠질 고도 6~7000m에서 비행이 가능하며 설령 목을 졸린다 해도 이 체내의 산소 봄베 덕분에 몇 분간은 살 수 있다. 다시 말해 개보다 압도적으로 오래 잠수할 수 있는 것이다!
본래는 새의 잠수를 설명하는[21] 해설인데 메가톤맨에서는 멍멍이(이기)의 독백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또 튀어나온 사투리도 포인트.멍멍이: 새가 잠수한다는건 들었지만 멍멍이 생전에 새가 잠수하는 꼴은 처음보네… 아이구 저 질긴놈 때문에 '''기절하시겄다'''
162. (말똥말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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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그러니 이 게임에서 나, 카쿄인 노리아키가 정신적으로 동요해 조작을 실수하는 일은 결코 없다! 그리 생각해야 할 거다!
말투가 김성모스러워졌다. 메가톤맨 버전 카쿄인을 상징하는 대사로, 국내 커뮤니티에서 카쿄인 관련 글에 자주 볼 수 있다.체리: 난 정신이 '''너무 너무 말똥말똥하니까''' 나에게 뭘하려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나을것이다
163. (오락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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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영감.. 넌 이 중에 있는 게임 중에서 카쿄인 이상으로 해본 적이 있냐?
죠셉: 치잇..
게임기를 굳이 오락기구라고 풀어 쓰는 센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죠셉처럼 죠타로의 머리 위가 잘려 있다.죠죠찬: 할아버지는 오락기구를 만져본적도 없으시잖습니까?
죠셉: 끙...
164. '''(내 다리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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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 우선 발을 빼앗았다! 촐랑촐랑 뛰어다니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폴나레프: 이 새끼가──!!
일단 바닐라 아이스의 '촐랑'이란 표현은 잘 살렸는데(?) 폴나레프의 대사는 현지화를 시켰다.바닐라 아이스: 이놈아 그러니 너무 촐랑거리지 말아야지~!
폴: 이놈아 내다리 내놔~
165. (모래로 만든 짜가 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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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 이 내게… 감히! 모래로 만든 가짜라고는 해도 DIO 님의 모습을 나로 하여금 공격하게 만들다니!
이런 부분들을 보면 의외로 중학생이 보는 국산 만화로 보일 수준으로 현지화가 잘 된 편(…).바닐라 아이스: '''으~''' 분하다 네놈이 어떻게 모래로 만든 '''짜가'''지만 감히 내가 디오님을 공격하게 '''하냐...'''
166. (이 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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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 죽어 봐라! 어떠냐! 죽어 봐라! 어떠냐!
폴나레프: 저 바닐라 아이스라는 놈, 제정신이 아니야... 머리가 이상해! DIO의 형상을 스스로 공격해서 화가 났다고?! 그 따위 정신이야말로 암흑공간이다! 놈의 마음 속은 갈가리 갈라진 시커먼 크레바스[22]
야!
그냥 이것만 보면 디오를 어디 아이돌 가수 이름으로 착각할 수가 있다.바닐라 아이스의 정신 상태를 해석된 것과 다르게 어디 팬심을 향한(?) 우스갯소리가 되어버렸다.바닐라 아이스: '''이놈아~ 이 똥개~ 이 똥개~ 똥개~'''(...)
폴: 완전히 디오놈한테 푹 빠져 버렸구만... 그것보다 우리 멍멍이 다 죽어가네...
느낌표가 사라지자 폴이 의욕을 잃고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
167. (어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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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 흠! 흠! 흠! 흠! 흠! 흠!
폴나레프: 이 자식!!
바닐라 아이스: 후후... '''어쭈쭈~'''
폴: '''뭐가 어쭈쭈~'''
168. (제4의 벽을 넘는 돌발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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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여기서 문제! 이 부상당한 다리로 어떻게 저 공격을 피할까? 다음 보기 셋 중 하나를 고르시오.'''
① 멋진 폴나레프는 뜬금없이 반격할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② 동료들이 와서 구해 준다.
③ 피할 수 없다. 현실은 비정한 법이다.
내가 동그라미를 치고 싶은 건 2지만 기대할 수는 없지... 10분 전에 저택에 들어갔던 죠스타 씨가 앞으로 몇 초 안에 재수 좋게 여기 나타나 미국 만화의 히어로처럼 짜자잔 등장해 "오래 기다렸다!"라면서 아슬아슬하게 구해 줄 리가 없잖아.
아니면 죠스타 씨 일행이 이미 고전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지.
'''본격 메타발언 연타.''' 그래도 원작에선 조금 익살스런 독백 + 현실 인정을 동시에 섞은 느낌이였지 메가톤맨은 그냥 제4의 벽 따위는 무시하며 대놓고 독자들에게 맞혀 보라느니, 2번째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 '꿈 깨'라고 말할 때 표준어도 아닌 '깨몽'을 사용하고, 심지어 '''만화 수준 걱정'''까지 한다. 정작 진짜로 메타발언을 했던 ZZ의 대사는 평범하게 고쳐 놓았다는 건을 생각하면 충공깽. 그래도 본의 아니게 제4의 벽을 건드린 것을 제외하면 몇 안 되는 준수한 번역이다.폴: 이 다친 다리로 어떻게 저공격을 피하지…'''여러분이 맞춰 보실래요?'''
① 번개같은 아이디어가 다시 떠오른다
② 동료들이 도와준다
③ 현실은 비정해서 피할수 없다'''!'''
내가 고르고 싶은건 2번째지만 그건 '''깨몽'''[23]
일 것 같고... 만약 그렇다면 '''이 만화 수준이 너무 낮아지겠지?'''
169. (흡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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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입 안에 검을 찔러넣었던 시점부터 흡혈귀가 된 모양이군. 자! 지금이야말로 집념을 다해서 어떻게든 해보라고! 어? DIO를 지키겠다는 집념이 있잖아? 이봐! 무슨 수라도 내봐! 어!
정황상 흡혈귀의 어르신 말투인 흡혈구가 아닌 바닐라 아이스의 암흑 구체 형태인 흡혈구(球)로 변하냐고 묻는 것으로 보인다.폴: 드디어~ '''흡혈구'''로 변하시려구~? 그래 한번 해봐라~ 응? 해봐 빨랑 해보셔~
170. (해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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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 내 무적의 능력을!
카쿄인: 뒤통수에 여자 얼굴이 있는 게 네놈의 능력이냐?
죠셉: 뒤로 돌거면 오른손과 왼손도 반대로 하지 그래?
원본은 얼치기의 변장이 오른손과 왼손의 위치를 반대로 하는 걸 깜빡해서 들켰는데 번역판에서는 카쿄인과 죠셉이 얼치기의 뒤통수의 진짜 얼굴을 봐서 얼치기의 변장을 눈치챘다는 것으로 보인다.바보: 내 능력은 완벽한데...
체리: 우리 눈이 '''해태눈'''이냐~
죠셉: 고개를 살짝 움직이면 다 몽땅 보이는데~
171. (축하선물로 DI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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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헷, 축하 선물로 뭔가를 주겠다면 네놈의 목숨을 받도록 하지.
홀 호스의 "넌 내가 책임질건데~"와 마찬가지로 생략이 심해지면서 고백처럼 되어버렸다.폴: 그럼 축하선물로 '''널 줄래?'''
172. (너처럼 그렇게 싸움만 해대면 무슨 재미가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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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지금 너처럼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나에게 도전하는 편이 불안하지 않을까?
너는 뛰어난 스탠드유저다... 죽이기엔 아깝지. 죠스타 일당과 손을 잡지 말고 나를 영원히 섬기지 않겠나?
영원한 안심을 주마.
싸운것도 본인이 죠타로 일행한테 자기 부하보내서 어쩔수 없이 싸운건데 이제와서 무슨 재미냐고 묻는것도 어이없지만 본인한테 붙으면 싸움을 안해도 된다는 이상한 논리도 덤.디오: 너처럼 그렇게 싸움만 해대면 무슨 재미가 있겠나. 그러니 나에게 와서 편안히 지내거라... 어떠냐...
너는 날 모시면 모든것이 너에게로 쏟아질 것이다!
173. (얼씨구 좋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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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그것이 세계냐! 덤벼라!
DIO: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폴: 그것이 너의 악령이냐 덤벼라!
디오: '''얼씨구 좋아하네~'''
174. (어어 계단을 내려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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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그래, 그래, 폴나레프... 후후후, '''계단을 내려갔군.''' 이 DIO의 동료가 되고 싶다는 말이지?
죠죠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폴나레프가 계단을 올라간 상황을 내려갔다고 잘못 표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장면은 계단을 올라간 폴나레프가 더 월드의 능력에 의해 계단을 '''내려간''' 상황이 되어 양호한 번역이라 할 수 있겠다. 즉, 번역은 옳지만 말투가(...).디오: 폴~ 왜그래~ '''어어''' 계단을 내려간걸 보니 내뜻에 따르겠단 말인가?
175. (요것좀 봐라~ 파워도 스피드도 괜찮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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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자동차라... 제법 파워와 스피드가 있군. 나 DIO가 태어났던 시대에는 마차밖에 없었건만.
자신이 부활했을 당시 자신이 살던 시대에는 본적이 없는 신문물을 보고 감탄하는 대사인데 원본보다 간략하게 번역되었지만 그런데로 준수한 번역이다.디오: 햐~ 요것좀 봐라~ 파워도 스피드도 괜찮겠는데~
176. (저놈은 인간인겨 괴물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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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필립스 상원의원: 어째서 안에?! 어째서어어~~ 그, 그래! 내가 상원의원이기 때문이야! 상원의원에게 불가능한건 없기 때문이야! 와하하하하하하핫!
홀리 아주머니는 부산 아줌마가 됐는데 같은 미국인인 필립스 상원의원은 충청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사실 영어도 지방마다, 인종마다 억양이 다르니 현실적으로 문제는 없긴 한데...윌슨 필립스 상원의원: 아이고~ 나도 모르겠다 저놈은 인간인겨 괴물인겨~
177.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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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 3부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스탠드라고 말하는 부분.''' 번역까지 제대로 된 건 덤이다.체리: 아니? 어느틈에 '''스탠드'''를 내놓은 거지?
178. (꼴들 떨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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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흠... 쓸데없는 짓을!
꼴값 떨지 말라고 번역하려다 바꾼 듯하다.디오: 꼴들 떨고 있구만
179. (내 악령 월드를 그렇게도 모르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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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얼간이 같으니...똑똑히 깨닫거라... '더 월드'의 능력은...... 그야말로! '세계를 지배하는 능력'임을!
자기가 모르게 하려고 용을 써놓고 이제 와서 모르냐고 면박을 준다(...).디오: '''멍청한 놈이구만... 이놈아 공격할때를 봐가면서 공격해라! 네 놈은 내 악령 월드를 그렇게도 모르고 있냐!'''
180. (그럼 나의 월드 맛좀 쬐끔만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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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더 월드!
디오: '''그럼 나의 월드 맛좀 쬐끔만 보거라'''!
'''메가톤맨 하면 손꼽히는 또 하나의 명번역.''' 좀이라고 해놓고 또 쬐끔이라는 말을 붙여서 '조금'이 2개가 됐다(..)
181. (정신병자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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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의 세계 → '''정신병자 디오'''
↓DIO: 이것이... 더 월드다, 카쿄인.
디오를 다짜고짜 정신병자라 하는 것은, 아마 악당들이 정신병자라는 클리셰를 따른 듯하다. 하지만 작중에서 보인 DIO의 행동은 확실히 제정신이 아니고, 특히 최고로 High해진 뒤의 모습은 그야말로 본색을 드러낸 미치광이에 가까우며, DIO가 어린 시절부터 비뚤어진 심성을 가지고 성장해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의 범주에 넣을 수도 있으니 (노리진 않았겠으나) 어떤 면에서는 적절하게 보일 수도 있다.디오: 하하하~[24]
월드: '''!'''
자세히 보면 '의원'이 '위원'으로 바뀌었다. 메가톤맨에서 바뀐 대사는 원래 DIO가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을 위협해 죠타로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에서 윌슨이 정신줄을 놓고 한 대사다. 여기를 참고. 원래는 상원의원이 운전하는 편의 표지를 하필 저 장면으로 삼았는데, 저 대사가 저기에 삽입돼서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덕분에 체리는 사실 학급위원이었다는 뒷설정이 밝혀졌다는 농담이 생겼다(...).
더불어 월드의 능력 상 체리는 저 상황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자신의 복부가 관통당해 죽을 것을 느끼고 있다. 이 장면 직후 디오가 자신이 죽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을 거라는 대사가 무색해질 상황.
그리고 여기서도 교묘하게 체리의 복부가 뚫린 부분을 빗금질로 가렸다.
182. (유치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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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스탠드엔 절대적인 우위가 없어서 서포팅과 유틸리티에 적합한 허밋 퍼플을 전투용으로는 가장 어중간하다고 비판한 대사였으나 메가톤맨에서는 레벨 차가 심하게 난다고 표현한 나머지 허밋 퍼플이 나약하다고 해버렸다.DIO: 이 영감탱이야~ '''당신'''의 그림자는 '''유치원 수준'''인걸 모르냐!
183. (소꿉장난에 불과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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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어이쿠, 죠셉. 파문으로 전신을 가드하고 있었지? 100년 전에는 꽤나 애먹었던 파문이지만 더 월드 앞에선 전혀 무력한 것이지.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아!!
원문과 달리 파문을 고평가하는(...) 디오를 볼수있다.참고로 원작에서는 개구리 오줌과도 같은 기술이라고 평가하지만 죠나단에게 사실상 패배를 했으니 디오가 이후로 죠나단과의 의리를 지키고 반성했다고 하면 이런 정서적 변화도 나름 어울리긴 하다.디오: 어이~ '''네놈의 그림자와''' 파문은 백년전엔 엄청난 거였지만 나의 월드 앞에선 소꿉장난에 불과할걸~ 이제 나에겐 아무것도 두려울게 없단 말이다
그리고 검열에 엄격한 메가톤맨이 자신의 볼을 포크로 뚫어버린 사람은 이상하게도 검열을 하지 않았다.
184. (안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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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죠나단의 손자.... 죠셉, 이걸로 네놈은 죽었다.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죽는다는 비장한 장면과 전혀 매치되지 않는 '''정체 모를 큐트함'''이 포인트. 이 와중에 죠셉의 할아버지 뻘 되는 나이에 비해 매우 젊은 디오가 대충 봐도 노인인 죠셉에게 씨 자를 붙혔다. 디오의 성격과 실제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오역이다. 다만 보기에 따라서는 저 말이 마치 죠나단을 의도적으로 조롱하는 느낌을 준다.디오: 죠나단의 손자님 죠스타씨 '''이제 안뇽'''이구나!
185. (어린앤 어른 말을 잘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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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호오, 다가오는 것이더냐? 달아나지 않고 이 DIO에게 가까이 오는 거냐? 기껏 조부인 죠셉이 내 더 월드의 정체를 시험 종료 시간 직전까지 문제를 풀고 있던 수험생처럼 필사적인 기분으로 알려줬는데 말이야!
대사를 확 줄인데다가 말투가 경박해졌다. 어느 쪽이든 거리를 두라는 죠셉의 말을 도망치라는 식으로 확대해석 내지는 도발하는 건 똑같다.디오: 어이구~ 싸우자구 왜 꽁지가 빠져라 도망 가지 않고~ 네 할아버지가 도망가라고 했잖냐 어린앤 어른 말을 잘 들어야지...
186. (비교도 안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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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느려, 느려! 더 월드는 최강의 스탠드다. 시간을 멈추지 않고도 스피드와 파워를 통틀어 너의 스타 플래티나보다 앞서고 있다.
죠타로: 나의 스타 플래티나와 같은 타입의 스탠드로군.
둘의 대사가 상당히 경박해졌다. 원본에서는 죠타로가 더 월드가 스타 플래티나와 '같은 타입의 스탠드'임을 알게되는 중요한 장면이지만, 번역으로 디오가 더 월드를 자랑하고 죠타로가 핀잔을 주는 티키타카로 바뀌였다.디오: 것봐라 다치지~ 내월드는 너의 프라티나 따위와는 비교도 안된다구~
죠죠챤: 뭐얼~ 내 프라티나와 비슷한데
187. (끼야 잘난체좀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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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래티나: 오라오라오라오라
죠죠·챤 프라티나: '''끼야~ 잘난체좀 그만해라~!'''
188. (참나 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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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흠! 흠! 러시 속도 대결이라...
번역은 그럭저럭 준수하지만 원작과 달리 은근슬쩍 '속도'에서 '파워' 대결이 됐다.스탠드 등급표에서는 속도와 파워를 각자 채점하므로 이는 오역인데 속도가 빠르면 파워도 쎄지니깐 반은 맞다고 볼 수 있을지도?디오: '''참나 너 지금''' 주먹의 파워를 대결하자는 거냐...
189. (꼴 떨지 말고 이거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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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월드: 무다무다무다무다
이 다음 짤 때문인지 의외로 꼴 떨지 말고 이거나 '''먹어'''라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월드: '''꼴 떨지 말고 이거나 받아라~!'''
메가톤맨식 팬더빙에서도 '먹어라'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190. (뭐가 꼴떠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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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래티나: 오라오라오라오라
더 월드: 무다무다무다무다
서로의 기합소리가 프라티나의 일갈로 바뀌어 버렸다.죠죠ㆍ챤 프라티나[25]
: '''뭐가 꼴떠는 거냐 너나 이거먹고 정신좀 차려라'''
191. (시간을 멈춰라 마이 월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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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세계(더 월드)! 시간이여 멈춰라!
안 그래도 기묘한 만화가 더 기묘해졌다(...).디오: 시간을 멈춰라 '''마이 월드야~!'''
쬐끔만 보거라와 함께 자주 쓰이는 명대사.
192. (사투리 쓰는 죠죠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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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글쎄... 무슨 소리지...? 잘 모르겠는걸. DIO.
죠죠챤: 글쎄... '''뭔얘긴지 모르겄는디...'''
193. (마이 월드여 시간을 멈추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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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죠타로! 네놈의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똑똑히 봐주마! '더 월드'! 멈추어라! 시간이여!
디오: 이제부터 죠죠네놈의 파워좀 보여줘라! '''마이 월드여~ 시간을 멈추게 해라!'''
194. (막는 데까지 막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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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래티나: 오라오라오라오라!!
죠죠ㆍ챤 프라티나: '''끼야~ 막는 데까지 막아보자!'''
195. (왕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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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흥! 곧이곧대로 속았군. 방심할 수 없는 놈. 냉정하고 배짱이 있어야만 생각할 수 있는 블러핑이지... 칭찬해주마.
'''왕'''태풍, '''왕'''재수, '''왕'''행운, '''왕'''기름 바다, '''왕'''짜증, '''왕'''복잡, '''왕'''고소, '''왕'''펀치, '''왕'''창피, '''왕'''똥에 이은 '''왕'''배짱(...).디오: 또 장돌을 굴린거냐! 이런걸 보면 네놈은 '''왕배짱'''을 가지고 있구나!
196. (안돼… 요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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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여긴 만원이다. 도망칠 수는 없다.
이번에도 대사를 기묘하게 줄였다.죠죠찬: 안돼… '''요놈아…'''
197. (마이월드여 나의 시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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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더 월드! 시간이여...
스타 플래티나: 오라아!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오라아!
'시간이여 멈추어라'를 외치려다 중간에 끊어진 것을 온전한 대사로 봤는지, 끊어진 지점까지만 '시간이여'로 직역해놓았다. "시간을 멈춰라 마이 월드야~"를 대입한다면 최소한 "시간을..."까지 말하고 끊기는 것이 번역의 일관성에 맞았을 것이다. '''번역의 일관성 따위를''' 따지긴 너무 멀리 온 것같지만...디오: '''마이월드여''' 나의 시간이여!
죠죠·챤 프라티나: '''이놈이 또 어디서~! 장돌을 굴리고 있는거냐~''' '''엉~!'''
DIO의 터진 머리에서 흐르는 피가 검열되었다.
198. (끼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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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WRYYYYYYYYYY-!!
DIO의 명대사인 WRYYYYYYYYYY가 끼야아아가 되버렸다...디오: '''끼야아아~'''
199. (죽지 않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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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100년 전에 불로불사를 손에 넣었다만... 이렇게까지! 쾌조로우며 상쾌한 기분을 느낀 적은 없었지... 흐흐흐흐흐, 죠스타의 피 덕분이다. 정말로 적응이 빠르구나!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아아아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돌가면이 어쩌다가 죽지 않는 약이 되어버렸다...디오: 100년전에 죽지 않'''은''' 약을 먹긴 했지만 이정도로...이건 모두 니들 덕분... 최고의 기분이다~ 아하하하하~
200. (히야 내가 9초나 멈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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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9초 경과! 9초나 멈추었다!
뜬금없는 자신을 향한 감탄사가 포인트.디오: 9초 경과! '''히야~''' 내가 9초나 멈출수 있다
201. (어서 와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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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죠타로: 내가 아는 확실한 사실 하나는, DIO! 다음에 네놈 상판을 본 순간 나는 아마... 이성의 끈이 '뚝' 끊어지리라는 것뿐이다.
DIO: 6초 경과!
쿠죠 죠타로: 덤벼라... DIO...
DIO: 7초 경과!
쿠죠 죠타로: !!
DIO: 로드롤러다!
스타 플래티나: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DIO: 이미 늦었다! 탈출은 불가능!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아-!
디오가 죠죠찬의 독백을 미리 읽은 듯이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공격하는 부분에서 무다무다에 가까운 식으로 번역하여 제법 준수하다.[27]죠죠찬: 내가 네놈을 보는 순간...나는 모든힘을 총동원해 널 공격할 것이다.
디오: 6초 경과~
죠죠찬: '''어서 와...디오...'''
디오: 7초 경과!
죠죠찬: !
디오: '''후훗... 날 기다리셨나!''' 기다리면 뭐하나~ 덤빌 힘도 없으면서~[26]
디오: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넌 소용없어!
202. (끼야 납작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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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8초 경과! WRYYYYYYYAH- 그대로 찌부러지거라아아!!
스타 플래티나: 오라아아-!
원문은 'ぶっつぶれよォォッ'이며 "찌부러져라, 짓이겨져라, 납작해져라" 등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디오: 8초 경과~ '''끼야~!''' 납작해져라!
죠죠ㆍ찬 프라티나: '''끄응~'''
인터넷에 퍼졌던 스캔본의 번역은 어째서인지 '죽어버려라!'라는 전혀 다른 대사로 바뀌었는데 OVA 애니메이션의 자막에서는 이 스캔본의 번역과 본래 뜻을 섞어서 "깔려 죽어버려라!"라는 초월번역(?)을 만들었다.
여전히 문제는 끼야~ 나 끄응~ 의 방정맞게 느껴지는 부분(...) 참고로 끼야 부분은 3부에서 HIGH!한 직후 등장 컷의 WRYYYYYYYYYY를 번역한 것. 근데 팬들이 더빙해놓은 영상 보면 생각 외로 멋지다(...)
203. (뭐가 성공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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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로: 오라아!
죠죠찬: '''뭐가 성공이냐~!'''
204. (안녕 나의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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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죠타로와 DIO의 대결의 마지막 장면을 다루고 있는데, 제목이 그림과 전혀 맞지 않게 감동적이다(...). 저 부분의 원래 부제목은 'DIO의 세계 17'이고, 저 제목은 그 다음다음 화의 부제목인 '머나먼 여로, 안녕히 친구여'를 조금 바꾼 것인 듯.[28]
205. (아톨 체리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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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이기! 압둘! 다 끝났다..."
여태까지의 오역에 비하면 별것 아니지만, 부르는 순서부터 틀렸다. 절묘하게도 저 틀린 순서가 죠죠찬이 동료들을 만난 순서가 되어 버렸다.'''"아톨 체리... 멍멍이..."'''
206. (구두쇠 죠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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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 그럼 이만 가보겠수! 볼품없는 영감님! 오래 사쇼! 그리고 쪼잔한 손자도! 나 잊으면 안 된다!
죠셉: 또 만나세! 날 싫어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얼빠진 얼굴!
묘하게 유쾌함이 묻어나는 이별 장면. 정작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천하의 죠타로마저 눈물을 글썽일 만큼''' 뭉클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죠셉은 여행중 돈을 아끼기는 커녕 여행중 모든 교통비와 교통수단 식사와 숙박비까지 본인이 전부 지불했다.폴: 자~ '''구두쇠 영감님!''' 오래 사세요! 그리고 그와 닮은 손자 '''안뇽~'''
죠스타: 이봐 폴~ 언젠가 다시 한번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