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에픽 퀘스트/개편/1~10레벨
2016-11-25 일 리셋서버에서 먼저 선보인 새로운 에픽 퀘스트. 암허스트에서 온 플레이어가 트라이아로 가기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1. 단풍나무에서 만난 인연
플레이어는 낯선 공간 어둠에서 깨어난다. 길을 따라 가 봉인 되어있는 포탈의 봉인을 깨고 들어가니 그곳은 단풍나무 숲, 플레이어는 갑자기 땅이 꺼지며 아래로 떨어진다. 영문을 모른 채 떨어진 플레이어는 주위를 둘러보고 곤란해 하는 듯한 사람이 보이자 다가가서 말을 걸어본다.
1.1. 위험에 빠진 근위병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근위대원은 플레이어를 보더니 자신을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한다. 도와달라는 건 다름아닌 주황버섯 퇴치. 땡땡이 문신하며 난폭하게 흔들어 대는 나뭇잎 등 너무나 난폭한 녀석들 때문에 마을로 들어갈 수가 없으니 퇴치해달라는 부탁하는 근위대원을 보고 플레이어는 한심해 하지만 눈빛을 보아 진심으로 무서워하는 것 같으니 도와주기로 한다.
해달라는 대로 주황버섯을 모두 처리하면 조디는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존경하며 이름을 묻고는 수습 근위대원 조디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수습이란 것에 의아감을 표시하자 신병 훈련소 입대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았지만 암허스트 수송선 호위 업무를 잘 하면 재입대 기회를 준다고 해서 뱃멀미를 참아가며 와서는 평가에 도움이 될까 싶어 촌장에게 뭐 도울 일 없냐고 해서 받은 일을 하던 중에 무서운 녀석(주황버섯)들을 만났다는 그의 말에 속으로 주황버섯에도 무서워하는데 근위대일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플레이어에게 덕분에 무사히 완료할 수 있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수습 근위대원 조디,
1.2. 조디의 선물
조디는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선물을 하나 주고 싶은데 받겠냐고 물어본다. 나름 트라이아에서 잘 나가는 핫 아이템이라며.. 이후 [물방울 스카프 티셔츠][2] 한 개를 받는다.
선물을 받고 조디와 대화하며 색깔이 이상한 것 같다는 반응을 하면 조디는 플레이어와 정말 잘어울리지 않냐며 웃고 플레이어는 어이없어 한다, 소지품을 어떻게 확인하냐고 하면 조디는 소지품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사실 자기가 사용하려 했지만 근위대 보급 물품만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한 번도 쓰지 않은 새 물건이라고 고백한다.
1.3. 트라이아로 가는 방법
조디는 전투 능력은 떨어지지만 "사람들을 잘 돕는 친절한 근위대원이니까요"라며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냐고 물어본다. 믿음은 가지 않지만 플레이어는 트라이아로 가는 법을 아는지 묻고, 조디는 트라이아론 배를 타고 리스항구로 가야하는데 요즘 바다에 풍량이 자주 일어나 작은 배들은 출항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마침 출항이 얼마 남지 않은 알현식 축하 사절단이 타는 커다란 배를 타는 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이어 촌장인 발로스를 만나보라는 조디.
조디가 말한 집으로 들어가면 촌장인 발로스와 뱃사공인 트루가 있다.
발로스가 맞냐는 질문에 그런데 무슨 일이냐고 질문하는 발로스에게
배를 타고 싶다고 하면 요즘 풍량이 얼마나 강한데 그런 소릴 하냐고 나무라고,
인상이 좋으신 것 같다고 칭찬하면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기뻐하다가 무슨 볼 일이라도 있냐는 질문에 트라이아로 가는 배를 타고 싶다고 하면 속셈이 있어서 자신을 칭찬한 거구만 하며 표정이 굳어진다.
2. 알현식을 위하여
[1] 노멀 포션 HP를 80 회복하고 28초 동안 초당 5의 HP를 회복해준다.[2] 방어력 5, 요구 레벨 1, 아이템 점수 25인 엑설런트 상의이며 방어력 2 증가, HP 5의 기본 옵션과 추가 옵션 2개가 부여된다.[3] 노멀 포션 HP를 200 회복하고 쿨타임은 3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