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자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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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자우루스
メカザウルス / MECHAZAURUS'''
약점 무기
'''야마토 스피어'''
1. 개요
2. 스테이지
3. 공략
4. 기타


1. 개요


록맨 6의 와일리 스테이지의 퍼스트 스테이지 보스.

2. 스테이지


Mr.X 첫 번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이 스테이지도 상당히 어렵다! 초반은 별 문제가 아니지만 중간에 계속 아래로 떨어지는 부분이 고비이다. 바람을 탄 상태에서 이 게임의 난적 중 하나인 캐노펠러를 계속 상대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착지 지점을 잘못 잡으면 가시에 박아서 죽는 곳도 있다. 무엇보다도 그냥은 절대로 통과할 수 없고 러쉬 제트를 이용해서 내려가야 하는 구간이 이 스테이지의 최대 난관이다. 여기서는 웬만한 숙련자도 까딱 실수해서 죽는 경우가 있다. Mr.X 스테이지 1에서는 러쉬 제트로 위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 있었고 Dr. 와일리 스테이지 1에서는 위가 아닌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곳이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위의 난코스들을 통과하고 나면 얼마 안 가서 보스룸에 도착한다.
이 스테이지에도 갈림길이 존재하는데, 다른 스테이지의 갈림길에 비해 진입하기가 정말 어렵다. 떨어지는 도중 러쉬 제트를 이용해 속도를 낮춰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조금이라도 늦으면 그냥 아래로 떨어진다. 진입에 성공한다면 위에 설명한 난코스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고 E캔과 무기 에너지 회복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으니 반드시 노려주는 것이 좋다.

3. 공략


험난한 스테이지를 뚫고 만나는 보스 메카자우루스도 난이도가 꽤 높으며 파워 피스톤 다음 가는 난이도라 평가된다. 패턴은 우선 보스의 배 부분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가는 발판을 계속 발사하고, 이 발판은 보스룸 좌측 위의 벽에 부딪히며 폭발한다. 보스의 약점 부위가 눈 부분이기 때문에 이 발판을 타고 올라가서 머리를 때린 후 아래로 떨어지고, 또 발판을 타고 올라가는 식으로 해야 한다. 발판이 폭발할 때에도 닿으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할 것.
무엇보다도 이 보스를 어렵게 만드는 패턴은 보스가 계속 입에서 파이어볼을 쏘는 것이다. 이게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보고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데다 록맨이 발판을 타고 올라가는 도중이라면 더더욱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록버스터로 잡기에는 난이도가 꽤 높은 보스이다.
약점은 야마토맨의 야먀토 스피어인데, 야마토 스피어가 직선이 아니라 가끔 아래나 위로 살짝 꺾여서 발사되기 때문에 눈이 아닌 엉뚱한 곳을 때리고 튕겨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제대로 때렸는데 튕겨나가는 사운드가 들리면서 야마토 스피어는 소멸되고 보스가 멀쩡한 경우가 꽤 있다. 원래는 7방 맞추면 클리어할 수 있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보통 7발보다 더 쏴야 한다.
참고로 발판은 파워 록맨의 차지샷으로 튕겨 낼 수 있는데, 이 발판이 보스에게 명중하여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보스의 파이어 볼을 맞지 않으면서 발판을 튕겨 낼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이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노대미지 클리어를 할 수 있다. 다만, 이 발판으로 주는 대미지가 1도트라 꽤 오래 걸린다는게 단점이다.
롬 미스릴이 설명한 공략법에 의하면 이 보스의 패턴은 발판 4개와 파이어볼 2개, 그리고 발판 2개와 파이어볼 4개를 반복하는 패턴으로 고정되어 있다. 후자 패턴에서는 발판이 2개밖에 안 나오는데 파이어볼은 4개나 나와서 위험하니 그냥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좋다. 반면 전자 패턴에서는 첫 발판이 나온 직후는 파이어볼을 쏘지 않으니 이 때를 이용해 안전하게 공격하고 얼른 내려오는 것이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노대미지 클리어를 위해서는 이 공략법이 거의 필수이다. 참고로 이 공략법은 롬 미스릴이 직접 발견한게 아니라 다른 유저가 알려준 것이다. 만약 이 공략법이 없었다면 고득점의 보스가 또 하나 탄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4. 기타


드라마 CD에선 강화 버전인 슈퍼 메카자우루스가 보스로 등장한다.
I Wanna Be The Boshy에서 7스테이지의 보스인 록맨을 상대할 때 상대해야 하는 미니보스 중 제일 마지막 상대방으로 등장한다. 불기둥이 올라오는 화염구를 바닥에 고루 뿌리는 패턴 이후에 발판이 나오는 구간에서 사인곡선을 그리면서 전진하는 가시를 발포하고, 갑자기 머리 위쪽에 가시를 잔뜩 도배한 뒤 화면 위쪽으로 가시를 내보내고 그걸 쪼개서 화면 아래쪽으로 서서히 떨어뜨리는 패턴으로 무장했다. 자체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미니보스들 중에서는 체력이 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