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랑솔니에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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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능
최고 속도 : 144 km/h (90 mph)
비행시간: 1시간 30분
실용상승한도: 4,000 m (13,123 ft)
상승력 : 6,56 ft/min
2. 개요
모랑 솔니에N은 모랑솔니에사에서 제작한 단엽기로 1차대전 초반에 운용되었다.
모랑솔니에N은 애초에 레이싱용으로 개발되었던 비행기를 개조해서 등장 당시에는 빠른 속도를 자랑했지만, 조종방식이 wing warping이였기 때문에 조종하기가 쉽지 않은 비행기였고 착륙속도가 빨라서 숙련된 조종사가 아니면 착륙시키기 어려운 비행기였다. 특이하게도 프로펠러 동조 장치가 없던 시절에 기총이 발사되어 프로펠러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총탄이 프로펠러와 만나는 높이에 V자 단면 쇠판을 부착해 좌우로 총탄이 튕겨 나가도록 설계하였다. 프로펠러에 큰 스핀들이 장착되어서 공기역학적 외형 형성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공랭식 로터리 엔진을 식혀주기 위해 카울에 들어가야 하는 공기흐름을 모두 비껴흐르게 만들어서 엔진과열 문제가 잦았다. 그래서 스핀들을 제거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는데 스핀들을 제거해도 성능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뾰족한 외형 때문에 영국군이 붙여준 별명은 총알(bullet)이다. 이 전투기는 다른 국가들이 전투기를 설계할 때 많이 참고가 되곤 했는데 대표적인 예가 포커 아인데커 전투기의 원형 격인 M.5정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