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산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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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利三十郎
프린세스 메이커 5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다 켄지.
1. 프로필
2. 상세
예능 프로덕션의 스카우터. 초등학교 때에는 만날 수 없고, 중학교 이후 매력 300이 넘는 상태에서[1] 패션 빌딩에 들어가거나 극단 수업을 하면 만날 수 있다. 만나면 연예기획사 캐스팅을 권유하는데, 패션 빌딩에서 만난 경우 한 번 거절해도 극단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극단에서 처음 만난 경우 거절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다. 캐스팅을 승낙하면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예능레슨을 받게 된다.
딸과 나이 차이가 19살이나 나지만 딸을 처음부터 여자로 보고 있다.[2]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딸이 아이돌이 되어 꿈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모리의 마음 이벤트를 보면 과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모리의 원래 꿈은 배우였다. 그러나 아무도 써 주지 않았고, 결국 꿈을 미끼로 사기까지 당하면서 꿈을 접게 된다. 그런 경험 때문인지 노력보단 타고난 재능을 더 중시하며, 재능이 있는 딸이 꿈을 이루어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의 몫까지 빛나주기를 바라는 듯. 이벤트 도중에도 "이런 말 하면 레오나가 화낼지 모르겠지만 너는 재능이 있어."라며 직접적으로 말한다.
회화 보너스가 애정을 올려주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정이 많은 편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의리 초코를 줬을 때 친하지 않아도 화이트데이에 보답하러 오기도 하고 결혼 엔딩에서는 공략 대상 중 유일하게 아버지를 챙기는 마음 씀씀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까지 보면 모리는 과거에 배우라는 꿈을 이루지 못한 자신을 대신해 세상에 빛을 낼 수 있는 지망생을 보듬고 이끌어가는 열정적인 낭만파로 보이지만....
딸과 결혼한 후 이혼 엔딩이 상당히 충격적인데, 도덕심이 80 이상이면 이혼하게 된다. 결혼했지만 '''모리는 곧 바람을 피우고''', 도덕심이 높은 딸은 모리의 바람기를 참지 못하고 이혼한다. 게다가 결혼 엔딩을 보면 대충 이혼 엔딩을 예상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결혼 엔딩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사이가 좋은 모습만을 보여줬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엔딩. 그나마 위안인 것은 5에서는 도덕심이 스테이터스가 아닌 성격으로 취급되어 굳이 도덕심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없고,[3] 스케줄을 넣기 위해 통금 시간을 9시로 정하다 보면 자동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도덕심을 80 이상으로 유지하며 플레이하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3. 휴일 동선
4. 선택지
[1] 다만 중학교 1학년 때에는 주수에 따라서 등장하는 매력 수치가 달라지는 듯 하다. 막 중1이 된 후라면 매력 200대 초반에도 만날 수 있으며, 1학년 후반에는 200 후반 정도가 되면 만날 수 있다. 2학년이 되었다면 300 이상이 되어야 한다.[2] 친구조사 페이지에서도 첫만남부터 구슬이 분홍색이며 우정의 척도인 친밀도는 오르지 않는다. 친구 이벤트도 친밀도 대신 애정도가 조건이 되며, 데이트 이후 '친구로서'를 선택하면 친구가 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친밀도가 오르지 않아 데면데면한 상태로 남게 된다.[3] 오히려 도덕심이 높으면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질투를 유발해 게임 플레이가 귀찮아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