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파워프로군의 DS 코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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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つまれ!パワプロクンのDS甲子園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1. 개요


코나미에서 발매한 닌텐도 DS 전용 야구 게임. 2006년 8월 3일 발매. 파워 포켓 코시엔의 후속작이다. 2007년 7월 26일에 몇몇 버그를 수정한 베스트판 발매.

2. 특징


Wi-Fi 선수권 모드가 추가. 말 그대로 Wi-Fi를 이용한 대전 모드로, Wi-Fi 대전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선수를 강화시킬 수 있다. 1인 플레이도 대응되지만 이 경우 획득하는 포인트가 줄어든다.
새로운 모드인 감독 모드가 추가. 총 플레이 가능 기간은 10년이며, 코나미제 야구 게임 중 사상 최초로 감독의 시점에서 고교야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모드. 이는 이 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도 영관 나인으로 구현된다.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 야구부를 키우는 것이 목표.
캡틴 모드는 전작의 코시엔 모드와 비슷하지만, 이 모드를 베이스로 세세한 부분에 개량 및 기능 추가가 이루어졌고, 전작엔 못했던 변화구 커스터마이즈를 폭넓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드에는 혈액형 요소가 있는데, 이는 애인후보의 상성과 호감도 상승량에 영향을 준다. 클리어 조건은 전작의 코시엔 모드와 동일. 캡틴 모드 플레이 중에도 3년 6월 중순까지는 Wi-Fi가 연결되어 있으면 다른 플레이어와 연습시합을 할 수 있다.
문제점이라면 야구 파트의 밸런스와 CPU의 사고. 일단 '''파워 A 수준에 파워 히터 특능을 달아줘봐야 지방구장의 크기에서도 홈런이 잘 안 나온다.''' 그래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려면 풀스윙은 사실상 잉여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일반 타격으로 해야 쉬워진다. 이 게임 내의 야구 파트 모두 외야 전진 + 전진 수비가 상당히 좋은데, 이는 공식 가이드북에서도 인정한 부분(...). 그 뿐만이 아니라 CPU가 시합 개시 전의 타순 배치를 '''포지션 안 따지고 타격력 중시로 하기 때문에'''[1] 포지션에 안 맞게 선수를 배치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이 때문에 이걸 시합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일일이 포지션에 맞게 재배치해줘야 하는 귀찮은 작업을 거쳐야 한다.
설상가상 초회판에는 시합 도중 특정 선수가 타구를 처리하면 게임이 뻗어버리는(...) 버그까지 존재(베스트판에서 수정). 이 게임에서도 세이브 안하고 리셋하면 나오는 리셋 패널티가 존재하기 때문에[2] 결과적으로는 플레이어에게 성질 뻗치는 상황 하나 추가가 된 셈.
특수능력 획득 방법 또한 전작의 문제점 그대로. 시합이나 이벤트의 결과, 혹은 특정 파트의 연습량에 따라서만 획득이 가능하다.
전작에는 없던 앨범 모드가 추가되어 엔딩과 스태프롤의 감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집요소도 추가, 기념실에서 플레이 중 모은 특산품 및 아이템 감상 및 BGM 감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초회판 한정으로 감독 모드를 클리어하면 그 동안 모아놓은 아이템이 사라져버리는 버그가 있어서 초회판에서는 이게 별로 쓸모가 없게 되어버렸다. 이 역시 베스트판에서 수정.
전작과 동일하게 패스워드 시스템이 있어서 이 작품에서 만든 선수는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에도 쓸 수 있다.

3. 등장인물


  • 감독 모드 등장인물
    • 주인공
    • 오야마다 (小山田) - 안경 일족 컨셉의 캐릭터로 주인공의 친구이자 야구부 부장. 어느 고교에서 플레이하든 반드시 등장한다.
    • 매니저
      • 미쿠 (ミク)
      • 카나요 (かなよ)
      • 쿠미 (クミ)
    • 타 고교의 라이벌 감독
      • 야나기가와 (柳川)
      • 레이먼 (レイモン)
      • 시키 (志岐)
      • 마스타니 (増谷)
      • 츠지도우 (辻堂)
      • 요시나카 (吉中)
      • 타케바야시 (竹林)
      • 이지마 (井島)
      • 츠게 (柘植)
    • 오오야마다 (大山田) - 10년 째 여름 코시엔의 상대고교의 감독. 역시 어느 고교에서 플레이하든 반드시 등장한다.
  • 캡틴 모드 등장인물
    • 주인공
    • 안경 일족 - 파워 포켓 코시엔 처럼 ○田로 등장. 앞의 ○는 어느 학교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들어오는 한자가 틀려지며, 포지션도 달라진다.
    • 오리사카 (降坂) - 야구부원. 2년 8월에 야구부 주장 자리를 인계받았으나 9월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주인공에게 주장 자리를 넘겨준다. 3년차에 코치 겸 매니저를 거쳐서 선수로 복귀하긴 하지만. 투수로 나올지 타자로 나올지는 어느 학교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 니시자키 (西崎) - 주인공이 속한 도도부현 상대팀 고교 야구부의 에이스.
  • 캡틴 모드 애인후보 - 3명 공통으로 앨범 등록을 하려면 여름 코시엔 우승은 필수.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3년 6월 27일에 필수 이벤트를 보면 위압감과 초특수능력을 선택할 수 있는 야구초인전을 얻을 수 있다[9](단 코노미는 야구초인전을 안 준다).
    • 마이 (舞) - 야구부 매니저로, 주인공의 소꿉친구.
    • 코노미 (このみ) - 야구부 매니저로 주인공의 후배. 살짝 하라구로 성향이 있다.
    • 시라카미 선생 (白神先生) - 보건선생. 본명은 시라사키 리온(白神李音). 이 작품에서 가장 더러운 공략 난이도로 악명이 자자한데[3], 일단 루트 돌입 시도부터가 어렵다. 첫 이벤트 조건이 "2년 10월~12월 사이에 3번 부상 당할 것"인데 글만 보면 쉬워 보이지만, 이 게임은 파워프로의 석세스 마냥 체력이 다 깎인 상태에서 훈련해도 부상률 80~90% 이상이 나오는 게임이 절대로 아니라서[4] 엄청 어렵다[5]. 이 난관을 넘겨도 그 이후에 전화번호 입수도 다 랜덤 이벤트라 운이 필요하고, 그 이후 3년 6월 중반까지 총 19번의 데이트 이벤트를 봐야 한다. 하지만 경기가 있다거나 필수 이벤트[6]가 있는 날에 잡으려 하면 데이트도 안 잡히고 데이트 약속도 1주일에 1번밖에 못 잡으므로[7] 더더욱 시간이 빡빡하다. 리셋 패널티를 감수하고 리셋으로 다시 하려고 해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8].
애인후보 혈액형 상성표
혈액형
마이
코토미
시라사키
A

×

B
×

?
O


?
AB


?
◎ = "최고"
○ = "나쁘지 않네"
△ = "그럭저럭"
× = "최악"
  • 기타 등장인물
    • 신시로 미사(新城美沙) - 전작의 애인후보. 직접 스토리상에 출연하지는 않고 플레이어에게 용어 알림을 주는 도움말 역할만 맡고 있다.

[1] 이건 상대편과 플레이어 양쪽 해당되는 사항이다.[2] 그것도 파워프로군 포켓처럼 횟수가 정해진게 아니라 할 때마다 횟수 제한없이 계속 들어간다. 단 Wi-Fi 선수권 모드는 10회 리셋 시 게임오버.[3] 파워프로군 포켓쪽으로 치자면 6의 아키모토 아야, 13의 이치노미야 오우카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보면 된다.[4] 많아봐야 20~25% 정도밖에 안 나온다.[5] 게다가 캡틴 모드의 특성상 하루 훈련 끝내고 다음 날 넘어가도 체력 및 스태미나가 조금씩 회복되어 버리기 때문에 곤란거리 하나 추가. 부상 중에도 체력이 회복되는 건 보너스. 체력 소모가 많이 가는 타격훈련/구속훈련으로 기간을 짧게 줄일수는 있다. 그리고 봄 코시엔 출장에 실패하면 11월 중순에 1주일간 합숙훈련에 돌입하는데, 정작 이 기간에 부상당하면 시라카미 선생 이벤트를 못 본다. [6] 오리사카나 니시자키 관련 이벤트나 시험 등의 자잘한 이벤트.[7] 이건 모든 애인후보 공통 사항. 다만 랜덤 이벤트로 애인후보가 약속을 같은 주의 다른 날에 잡는 경우도 있기는 있다.[8] 앞에서 언급했듯 횟수 지정이 없는 대신 무한으로 들어가는데다가 수치 중 0이 되면 강제 게임오버로 직행하는 성실도(マジメ度)도 함께 깎여나가기 때문에 이거도 한계가 명백하다. 게다가 애인과의 데이트에서도 성실도가 깎여나가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다.[9] 참고로 이 작품에서의 초특수능력 취득은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와 달리 투타 제한이 없어서 투수여도 타자의 초특능을, 타자여도 투수의 초특능을 골라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