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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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발의 종류
2.1. 목발(겨드랑이 거치대)
2.2. 팔꿈치 목발(상완지지대)


1. 개요


보행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을 보조하는 도구. 하지에 직접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하여 걸을 때 몸의 균형을 최소한 유지하거나 상한 다리를 대신할 수 있다.
이른바 걷는데 불편함이 있는 노인분들이나 선천/후천적으로 인한 사고인해 걷는 능력을 손실한 대상, 혹은 그 외적인 요인(질병, 사고, 소음 etc)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걷는것을 도와주는 도구. 어쩌면 당연하게도, 두 다리가 없으면 의족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목발을 사용할 수 없다.
목발을 쓰면서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목발을 하나만 쓸 경우 '''아픈 다리 반대쪽 팔'''로 목발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른쪽 다리를 다쳤으면 왼팔로 목발을 짚어야 한다.

2. 목발의 종류



2.1. 목발(겨드랑이 거치대)


무게 지지점이 겨드랑이 아래에 있는 목발로 지팡이 위쪽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고, 그 갈라진 중간에 팔을 아래로 내리면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횡목(橫木)이 가로질러 있는 모양을 가진 목발이다. 대부분 우리가 아는 목발하면 이 목발을 말한다
만약 한쪽 다리 혹은 발을 다친상태에서 한쪽 목발만 사용하려면 안 다친쪽에 목발을 짚어야 한다. 다친쪽에 목발을 짚으면 다친 다리에 하중이 들어가서[1] 상태가 악화되거나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점프하는식으로 걷기 때문에 심히 힘들 수있다. 목발-안다친쪽-다친쪽 이렇게 사용하자. 안 다친쪽으로 짚으면 몸의 균형이 다치지않은 다리로 몰리기 때문에 부상당한 부위에 하중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또, 목발은 다리에 실리는 체중을 분산시키면서 성한 다리 쪽에 체중이 과도하게 실리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2] 꼭 명심하자. 한 쪽만 사용시 보행법은 목발과 다친쪽이 먼저나가고 안 다친쪽이 목발과 다친쪽 보다 앞쪽으로 한걸음 하는것을 반복하면된다.

2.2. 팔꿈치 목발(상완지지대)


무게 지지점이 손목부터 팔꿈치 사이에 있는 목발로 지팡이 위쪽에 손목에서 팔꿈치 사이를 받쳐주기 위한 벤드가 있고 바로 아래에 손으로 잡을수 있는 손잡이가 튀어나와 있는 모양을 가진 목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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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발 자체가 짚고 걸을 때 체중을 거기다 실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그런 도구를 다친 다리 쪽으로 잡으면 체중이 성한 다리와 다친 다리 중 어디에 더 실리게 될 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2] 목발 없이 성한 다리에 체중이 계속 과도하게 실리게 될 경우 얼마 안 가 다친 다리가 낫기도 전에 멀쩡한 다리의 무릎 관절이 먼저 나가 버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