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길들이기/의회
몬스터길들이기 모험의 대륙에 있는 콘텐츠로 3월 28일 패치에 추가된 모험지.
그러나 11월 26일 대격변 패치로 사라졌다.
1. 개요
모험의 대륙 용암지대 오른쪽에 의회 건물을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으며, 요일던전처럼 하루에 돌 수 있는 횟수가 한정되어 있다. 공카에 제시되어있는 소개에서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체력이 엄청나게 높은 보스를 상대로 일기토를 상대하는 콘텐츠다. 보스 격파에 성공하면 각 신 모험지역에 해당되는 전템 강화에 쓰일 성물을 얻고 또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보스를 격파하는데 성공하면 의회 스테이지 선택에 있는 5개의 슬롯중 하나가 빛나게 되며, 5번 성공하면 최종보스 역할인 레오를 상대할 수 있다.
보통 기준으로 난이도는 엑슬레이어 >= 라이노 > 레오 >> 탈론 >= 플레어맨 = 펀치쯤 되겠다.
어려움 기준의 체감 난이도는 레오 > 엑슬레이어[1] > 라이노 > 탈론 > 플레어맨 > 펀치.
매우 어려움에서는 펀치 > 미만잡. 엑슬레이어는 여전히 위험하다 하지만 충분히 패턴을 숙지해 놨을 거고 체력 저하시 숨고르기 추가 패치가 붙어서 더더욱 쉽고, 레오도 짜증나지만 반사가 란 기준으로 더 이상 사망선고가 아니며, 필살기는 상대방의 CC가 없으면 피하기 쉬워서 충분히 졸개를 잡아주면 피한다. 펀치는 필살기가 8발이라서 짜증 그 자체인데다가 망할 보호막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2015년 5월 패치로 의회의 난이도가 하향되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보통 난이도의 잘못하면 끔살 콤보를 시전하는 라이노를 렙34 적월이 그냥 맞으면서 깡딜해도 깬다. 어려움의 기본 5명의 거대보스들은 패치전 보통 난이도의 보스에 쫄이 나와 귀찮은 정도. 다만 그 후에 나온 5월 28일 패치에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 되었다. 난이도는 난이도 하향 전의 어려움보다 좀 더 어려운 정도. 잘못하면 피가 엄청 까지며, 필살기가 추가된다 하고 졸병들이 더 많이 나온다.
'''2015년 11월 26일 패치로 이 모든 것이 전부 사라졌다.''' 이런 콘텐츠도 있었구나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자.
2. 보스별 공략
2.1. 플레어맨
개척지의 전당의 보스. 난이도는 최하위권. 피를 많이 빼는 연타 기술이 자신의 포발사를 제외하면 없고 포발사도 선딜이 있어서 피하는 것이 딱히 어렵지 않다. 점프 공격은 범위가 꽤 넓기는 하지만, 회피 난이도가 딱히 높은 것도 아니고 맞아도 그만인 경우가 많아서... 패턴은 위에 언급된 포발사, 점프 공격, 그리고 "기본공격"이랑 뒤로 뛰면서 폭탄을 던지는 패턴이 존재한다. 패시브가 쉴드라 하지만 실상은 보니, 파라오 그리고 동업자인 펀치의 배리어랑 별 다를것 없다. 다만 이쪽은 가이우스나 록산느처럼 체력 비례 배리어인데다가 펀치의 일정 횟수 방어보다 더 잘깨진다. 다만 매우 어려움에서는 회전 준필살기 공격이 있는데, 만렙 공격형이라도 반피를 빼니 조심하자. 필살기는 신호후 점프 공격한 후에 지면 강타 3회.
2.2. 라이노
늪지대 전당의 보스. 난이도는 탈론하고 비교하면 높은 축에 속한다.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에는 공버프를 걸고 싸우는데, 이 공버프를 거는 모션이 있고 버프 자체도 반영구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라이노가 무서운 이유는 피를 반이상 빼는 돌진하면서 회전하는 공격이랑 캐릭터를 자신에게 끌고오는 함성(...)을 갖고 있어서 이동이 조금 제한되어 있는 점이다. 그것도 모자라 끌고오는 함성 후에는 무조건 스톰프 공격을 시전하며, 그게 연타 피해라서 피가 많이 닳는다. 덤으로 회전 돌진기에 맞으면 반피는 기본으로 깔 정도로 엄청 아프며 , 범위도 꽤 넓은 "기본공격"을 한다. 그것도 모자라 사정거리가 긴 칼날던지기 공격도 하는데, 치명타가 꽤 잘 터져 좀 난감하다.
빨피로 싸울 각오를 하고 속전속절로 깨는 것을 추천한다. 운이 따라줘서 그 회전 필살기가 뜨지만 않으면 난이도가 급감하며, 원거리 칼날 공격은 사정거리 때문에 무섭지 살을 주고 뼈를 깎겠다는 각오로 싸우면 그닥 무섭지 않다.
여담으로 끌고오는 함성도 이동관련 CC기로 취급되는지 프란시스의 패시브에 막힌다.
매우어려움에 추가된 필살기로는 대상쪽으로 점프하여 내려찍은 후 돌진하는 저급한 필살기로 균형을 제대로 맞췄다.
2.3. 탈론
요새의 전당의 보스. 난이도는 5명의 거대보스 중에서는 중위권. 스킬 공격에 갖가지 디버프[2] 를 거는데 실제로는 확률이 그닥 높지 않았다. 패턴중에 표창을 던지는 패턴이 있는데, 그냥 표창이랑 폭발 표창중 한 종류를 뽑아 던지며, 폭발 표창의 경우 폭발전에는 타격 판정이 없어서 근딜러 위주의 덱의 난이도를 낮추는 요소가 된다. 탈론의 주요 필살기라면 돌진후에 자신의 포니테일로 연타 피해를 입히는 것. 피는 반피정도 까서 맞으면 무시무시하지만, 예측이 쉽고[3] 시전시간도 길어 슈아가 있는 캐릭터를 데리고 가면 풀힛을 면할 수 있다. 슈아로도 풀힛 피하기 어려운 라이노하고 또 비교될만한 점.
디버프 거는 것은 공격 패턴마다 지정되어 있다. 1방향으로 3번 연속 표창 던지기는 해제를 걸며, 비공식 포니테일 필살기는 이동속도 감소, 기본적인 근접 연타 공격은 공격속도 감소, 그리고 3방향 표창 던지기는 실명을 건다.
다만 탈론의 패시브랑 기본 공격의 연타 특성덕에 라이노랑 달리 막상 빨피 될때까지 닥공하는 플레이는 패망의 지름길이다. 공격 피하는 난이도는 높지 않으니 괜히 디버프 걸리지 말고 공격을 피해주자. 클리어 난이도는 낮은데 쾌속 플레이는 좀 어려운 보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 추가된 필살기로서는 8방향 수리검이 추가되었다.
2.4. 펀치
용암지대의 전당의 보스. 난이도는 탈론과 함께 하위권. 돌진 자체는 탈론과 비교하면 좀 피하기가 약간 까다롭기는 하지만, 위협적이며 피하기 까다로운 공격이 딱히 없기때문에 느긋이 플레이하기에 알맞다. 공격패턴은 몇회의 긴 돌진 공격, 몇회의 짧은 펀치 런지 공격, 점프 공격, 기본 휘두르기, 그리고 고정해서 입에서 폭발하는 구체를 여러회 발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점프 공격은 범위도 그닥 넓지 않은데 시전한 뒤 후딜이 꽤 길어 프리딜하기에 안성맞춤이고, 폭발하는 구체는 탄속도 느리고 사정거리도 그리 길지않아 피하기 쉽다. 그런데 문제는 그놈의 오래 지속되는 방어막 버프.
매우 어려움에서 추가된 필살기로는 위로 점프한 후에 목표가 불가능해지면서 후에 운석을 현재 플레이어 캐릭터 위치에 여러번 떨어트린다. 그래봤자 졸개를 잘 잡았으면 피하기 쉽다만, 우주악동이 있으면 스턴을 잘 걸어주기 때문에 꽤 짜증난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그 잡공격도 피를 꽤 깎기 때문에 지구전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서 난이도 상승이 제일 눈에 띄는 보스.
2.5. 엑슬레이어
수정지대의 전당의 보스. 난이도는 5전당중 상위권. 일정 범위 밖에 있으면 침묵을 친히 걸어줘 참 귀찮다. 그러나 웬만해서는 버프같은 스킬을 쓸 여유는 있어서 다행이기는 하다. 문제는 공격 패턴중 2개인데, 하나는 라이노처럼 사정거리가 전맵인 도끼를 던진다. 탄속이 느려보이기는 하나 맵이 커서 그런거라 뒤로 달리다가는 얻어맞기 십상.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래픽 저 옵션 기준으로 엑슬레이어의 예측 어려운 모션이다. 이유는 엑슬레이어의 공격중 2개가 "기본공격" 비슷한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나 하나는 진짜로 오른팔에 있는 철퇴로 땅을 친다. 하지만 다른 것은 도끼로 공격을 한 후에, 자기 자신을 주위로 바위가 떨어져서[4] 근딜러 입장에서는 피가 엄청 빠져서 그들의 활용도를 크게 제한시킨다. 그렇다고 차원의 린 같은 원거리 딜러 하자니 애매한 이동 속도 때문에 던지는 도끼랑 점프 피하는 것이 좀 더 까다로워지니...
하지만 의회 난이도 패치가 되면서 다른 놈들도 그렇지만 이놈의 위험도가 꽤 줄었다. 어려움에서는 여전히 그 필살기 덕에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쫄면서 할 필요는 없어졌다.
매우 어려움에서 추가된 필살기는 땅을 치면서 하늘에서 도끼를 총 4번 떨어트린다. 이거 범위가 의외로 넓고 한번 맞으면 다 맞게 되어서 피가 많이 닳아 무섭다.
2.6. 레오
의회의 최종보스. 난이도는 다섯 거대 보스들에 비하면 높은 축이다. 순간이동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거리에 들어가면 기본 공격으로 원거리 구체를 2발을 쏘는 데 2초 후 차례대로 폭발한다. 다른 기본 공격으로서는 화염, 빙결 그리고 흑암 속성의 운석을 떨어트리는 것이랑,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터랑 레오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끔 공포와 큰 피해를 입히는 파동을 쓰면서 뒤로 점프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체력이 소모되면 블랙홀을 생성하며 초반부에는 본인을 중심으로 큰 블랙홀을 하나만 만들지만 체력이 소모되면 큰 블랙홀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작은 블랙홀을 2개씩 마구 만들며, 때때로 순간이동을 해서 짜증을 유발시킨다. 운석에 맞을 경우 대미지가 상당한데다 동결, 무력화, 화염 CC기에 걸리기 때문에 피하는 게 상책이며 체력이 3분의 1로 줄었을 때 '''"반사"'''를 사용한다. 대미지를 거의 100% 반사하기 때문에 이 때 때리면 오히려 본인이 죽을 수 있으니 반사 버프가 풀릴 때까지 거리를 두고 도망치는 것이 좋다. 또한 레오와 별개로 계속 의회전당의 중간 보스 몬스터들이 1마리씩 나와 괴롭히는 데 나오자마자 재빨리 처리하는 게 이롭다. 거기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그 악명 높은 수정의 여제가 돌아오고, 그것도 모자라 흡혈을 시켜주는 리레스까지 등장하면서 공포를 뿌려준다. 하지만 필살기는 CC기를 거는 놈들을 없앴다면 그냥 껌으로 피한다. 그러나 못피하면 그냥 끔살 확정.
그냥 속전속결적으로 플레이하면 난이도가 꽤 높을것 같으나 느긋이 하면 오히려 난이도가 떨어졌는데, 이유는 레오에게서 일정량 거리를 두면 레오가 '''아무것도 안했다'''. 중간보스 하나 나오는 것 말고는 느긋이 풀피를 채우며 싸울 수 있다. 그러나 어려움 패치 이후로는 그런거 없다. 아니, 블랙홀 생성도 더 자주 하고, 설명에는 분명히 체력 70% 이하일 경우에 빙결 운석 난사를 한다 하지만 바로 시전하는 위엄도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 재수없게 체력이 늘어나 잘 잡히지도 않는 수정지대 최종보스가 떠서 블랙홀에 갇혀있을때 공포를 시전하면... 그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프리딜할 시간이 거의 없다싶어서 더더욱 고생한다.
블랙홀과 운석의 연계는 매우 짜증나지만, 블랙홀만 피하면 운석은 웬만해서는 그냥 피할 수 있고 작은 블랙홀 시전도 맵을 뒤덮을 정도는 아니라서 보통 레오의 실질적인 난이도는 최종보스의 포스값 못한다.[5] 다만 위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어려움 레오는 상당히 어려워 최종보스답다.
여담으로 레오 던전의 브금이 나이츠 크로니클에 나오는 길드 점령전 대기실 브금이 되었다.
[1] 이게 다 망할 5-6 보스의 공포때문이다. 하지만 패치에서 수정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더 이상 안나온다.[2] 예를 들어 이동속도 감소, 공격 속도 감소, 실명, 해제[3] 다만, 프리딜하다가 이 기술을 시전하게 되면 맞는다. 그러나 탈론은 대쉬후가 아니면 보통 이 기술을 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킬 캔슬이 뜬금없이 되어 시전된 경우에는 반응할 시간이 적어 꽤 무섭다.[4] 그래픽 세팅을 저로 맞추면 안보인다.[5] 게다가 운석 자체는 34짜리 방어 영혼석 10강 공격형 캐릭터를 상대로 대략 600-700쯤 뺀다. 슈아있는 캐릭터 쓰고 유유히 빠져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