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세 준
1. 개요
시그널 100의 등장인물.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원작 한정 등장 캐릭터로 남자 15번이다.
2. 작중 행적
실눈에 올백 비슷한 머리를 한 학생.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후반부까지 생존하며 꾸준히 이기적인 언행과 행보로 주인공 일행들을 피곤하게 하는 학생이다. 두 번째 미니게임이 발동되자 서스럼 없이 사사키 모에카를 제물로 삼아 생존하며, 니시카와 선생과 마주칠 위기에선 소노다 쥬리를 밀쳐내 제물로 삼으려 했다. 친구들을 위해자신의 목숨까지 걸며 애쓰는 사카키 소우타에게도 고마움보다는 구해주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마음씨를 품고 있는 적반하장형 캐릭터. 다만 완전히 사악한 건 아니라서 사사키가 A와 B를 잘못 골라 죽었을 때는 울었다. 후반부까지 살아남아 미노와 노리코의 죽음에 그쪽으로 몸을 돌린 나라 케이코의 시그널인 '''83. 이름을 부른다''' 를 확인하고는 서로 죽었으면 하는 사람을 말하자고 제안하지만, 케이코가 혹시 자기를 죽이려는 거냐며 의심하자 당황하여 자신이 죽었으면 하는 카시무라 레나를 얼떨결에 가리켰다가 본인의 시그널인 '''77. 손가락질을 한다''' 에 걸려서 손가락으로 두 눈을 꿰뚫고 자살한다.
주연급까지는 아니지만 캐릭터 성은 확실하고 작품 내 비중도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영화판에서는 삭제되어 버렸다.
반에서 32번째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