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키라☆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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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上(むらかみ)
키라☆키라의 등장인물. PS2판 성우는 하마다 켄지
주인공 마에지마 시카노스케의 같은 반 친구인데....액면 나이가 공사장에서 노가다 뛰는 아저씨처럼 보이는데다 몸은 엄청난 근육질인 마초에 사복은 프로레슬링계의 모 치트치는 영감하고 비슷한, 절대 고등학생으로는 안보이는 외모의 소유자. 자기는 평범하게 인사했는데 상대방은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고.
우락부락한 외모하고는 달리 선량하면서도 의외로 센티멘탈한 성격이라 많은 일에 정신론을 강조하고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지만 오래가는 일은 적다. 부모님이 술집을 운영하고 있어 아무것도 안되면 가게라도 물려받지라는 꽤나 안일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 시카노스케와 마찬가지로 공부하고는 담을 쌓았다.
시카노스케와 테니스부에서 복식으로 활약하다가 시카노스케가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자 자기도 같이 그만두었다. 남자의 로망임과 동시에 여자애들에게 관심도 끌 수 있는 밴드 활동을 해보자고 시카노스케에게 제안했으나 시카노스케가 별 흥미를 보이지 않자 왠지 바둑부에 입부했다. 문화제 때는 '''메이드복을 입고''' 바둑을 뒀다고 한다. 안나와서 정말 다행.
바둑부에 들어가긴 했지만 밴드에 미련이 남아서 여러가지로 조사했는지 제2문예부 멤버들에게 강의를 하기도 하고 시카노스케한테는 고물 베이스를 선물하거나 방학때 멤버들이 투어를 떠난다고 하자 아버지한테 부탁해 자동차를 빌려주는 등 여러가지로 의지가 되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키라리 새드 엔딩에서 시카노스케를 위해 일부러 같이 밴드를 만들어 오랫동안 연주하기도 하며 팬디스크인 커튼 콜에서는 작중 비중이 더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