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야수 은신후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그레이드 0/파워:5000/실드: 10000
클랜: 검은 영혼(누바타마)
종족: 워 비스트
크리티컬:1
자동 : (카운터 블래스트 1) 이 유닛이 가디언 서클에 등장했을 때, 자신의 <<검은 영혼>>의 뱅가드가 있고 자신의 손패가 상대보다 적으면 코스트를 지불할 수 있다. 지불하면 상대는 자신의 손패에서 카드를 1장 선택하여 버린다.
검은 영혼(누바타마) 안습전설은 계속된다.
보통 그레이드 0는 트리거 16매와 퍼스트 뱅가드 1매 만을 투입함을 생각하면 채용하기 힘든 카드, 채용하게되면 그만큼 라이드 사고가 나기쉽다.
하지만 가디언 서클에 갑자기 등장해서 카운터 블래스트1로 상대의 패 한장을 버리게 하는건 좋은 효과. 다만 현재로서 뱅가드에 검은 영혼(누바타마)의 카드를 둘 여지가 없다. 결국 효과를 쓸 기회도.....
쓰려면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2클랜 혼성덱을 사용할 경우, 전체 50매 중 트리거 16매를 제외, 또한 누바타마 전체 16장을 제외하면 50-32=18장이 남는다. 이 18장 중 퍼스트 뱅가드로서 카드 한 장을 또 사용한다면 17매, 즉 뱅가드 서클에 올라가게 되는 그레이드 1이상의 유닛은 무사야수 은신후를 제외한 누바타마의 12매와 다른 클랜의 17매, 총합 29매가 된다.
단순계산으로 보면 누바타마가 뱅가드일 확률은 12/29로 약 40% 정도가 된다. 여기에 그레이드 3을 8장만 채용한다고 하면, 그레이드 3에서 뱅가드가 누바타마일 확률은 50%, 은신후가 투입되었기 때문에 여타 그레이드의 투입 비율이 낮아진다. 따라서 그레이드 2도 8~9장만 채용하게 될 테니 그레이드 2에서도 누바타마가 뱅가드일 확률은 약 50%가 된다! 그레이드 1에서는 고려할 가치도 없다. 사용할 수 있는 카운터블래스트가 없는 타이밍이기 때문. 라이드 사고가 났다면? 그건 누바타마의 비율 이전에 그냥 게임이 말렸다는 뜻이므로 역시 생각할 필요가 없다. 물론 그 라이드사고는 십중팔구 무사야수 은신후의 투입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누바타마를 뱅가드로 쓰면 가드가 낮아지게 된다는 뜻이므로, 가드시에 많은 패를 사용하게 된다. 패를 너무 많이 쓰지만 않으면 은신후 및 인룡 공포 마스터나 인룡 보이드 마스터의 효과 발동조건이 더 쉽게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