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카 파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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ムジカ・ファーエデン
리얼로봇전선의 주인공. 나이는 17세에 체중은 48Kg. 노던 브라이트 소속으로 실버라드대를 이끈다. 계급은 소위로 시작해 이후 대위로 진급하게 된다.
암울한 전쟁 속에서 동료를 타고난 밝은 성격으로 이끌어나가는 선천적 카리스마의 소유자. 브랜치에 대한 박해를 싫어하며 그들에게 잘해주지만, 때로는 그것이 상대방을 상처입힌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첫 전투에 참전하게 된 것이 조사대로 갔다가 우연히 휘말리게 된 것이었기에 실전 경험도 없었고 시뮬레이션의 성적도 특출나지 못한 편이었다. 하지만 실전에서 파일럿, 지휘관으로서의 재능을 꽃 피워 나간다(게임 상의 능력치는 아무로보다 약 5정도 모자라다).
하지만 감옥에서 탈옥을 위해 혀를 깨문 연기를 시켰더니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암에게 도둑맞았던 일을 전혀 기억 못하며 카츠와 프라우가 모자 사이였다는 것을 알고 심각한 상황에서 또 꼬시냐고 하며 분위기 파악 못하는 등 약간 나사 빠진 면도 있다.
말버릇으로 언제나 자신을 지칭할 때 '보쿠' 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남자들 속에서 자란 영향이 커서인지 여성으로서의 자각이 조금 결여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그렌이 사라져가는 엔딩씬에서 그렌이 무지카에 대해 갖는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그렌에게 '너는 나의 소중한 소꿉친구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샤아의 열렬한 팬으로 그를 동경해 미채효과를 기대할 수 없음에도 자신의 기체를 언제나 붉게 칠하고 다닌다. 아버지인 라즈로 파에덴이 브랜치의 아들이기에 무지카 역시 1/4 정도 브랜치의 피가 흐르고 있다. 그 브랜치는 지온군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붉은 모빌슈츠를 좋아해 일찍이 '붉은 혜성'이라 불렸던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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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탑승기체는 콰이어 데모닉과 D타입 콰이어를 베이스로 그녀의 할아버지가 탔던 기체인 나이팅게일의 열핵반응로와 컴퓨터 유니트를 이식해 파워업한 콰이어 에볼루션. 두 기체 모두 무장이 빔 슬라이서와 하전입자(荷電粒子) 라이플(사거리 1~3) 2종류로 빈약한 편. 전용 테마곡은 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