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메이플스토리 DS)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세계를 창조한 여신. 게임 시작 도입부나 각 캐릭터별 최종 챕터에서 주로 등장하며 궁수 챕터에서는 주요 인물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인간을 돕기 위해 에레고스에게 루비안을 빌려준 것 하나 때문에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되어 버렸다. 물론 본인은 좋은 뜻으로 루비안을 준 것이지만 '''인간의 욕망을 너무 간과했다.''' 궁수를 루비안으로부터 떨어트려 놓는다고[1] 레벨을 초기화해서 궁수가 죽을지도 모르는 지구방위본부로 보내버리고, 루비안 때문에 일어난 사태들을 자신이 루비안을 주었을 때처럼 인간 세계에 관여하면 더 혼란스러워진다면서 아무 잘못없는 네 명의 주인공들에게 떠넘겼다.[스포일러]
다만 자신의 잘못은 인지하고 있는지 스토리 진행 중 주인공들에게 다소 무게있는 충고를 해주며 궁수와 연정이 깊다. 스토리 내내 궁수를 주시하며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나 감정 변화를 보여준다. 궁수가 혼테일을 쓰러뜨린 직후 궁수를 불러들이고 파이어 호크를 구하지 못한 것에 슬퍼하는 궁수한테 리프레 마을 주민들한테 희망을 줬다며 북돋아 준다.[2] 그리고 이전과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궁수한테 먼 옛날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관해 얘기한 후 파풀라투스를 헤치울 것을 부탁한다.
이후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가 각각 에레고스와 파풀라투스를 헤치우고 루비안 조각들을 들고 돌아온 후 시계에 루비안 조각을 끼운 후 루비안이 완성된 다음 세상의 포털들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루비안에 깃든 원죄를 헤치워야 할 것을 알려준다.
근데 마지막 결전에서는 '''인간의 원죄는 인간 몫'''이라며 전투에 조언 한마디조차 주지 않고 멀리서 팝콘 드시고 계셨다. 원죄 자체가 에레고스나 해치, 리네스 같은 인간때문에 생긴거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루비안의 원죄가 사라지고 포털이 정상화된 이후에는 궁수를 제자로 들였다.
[1] 그대로 루비안에 다가갔으면 그대로 폭주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스포일러] 라고는 해도 궁수는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 도적은 샤레니안의 생존자, 전사, 마법사는 처음부터 루비안을 가지고 있었다. 아예 관련없는 인물들은 아니었던 셈. [2] 마을에서 파이어 호크의 새끼가 무사히 부화한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