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마비노기 영웅전)/스킬
- 이 문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미리의 스킬을 소개하는 문서다.
- 캐릭터 공용 스킬들은 마비노기 영웅전/스킬로.
- 진영별 스킬은 마비노기 영웅전/진영으로.
1. 일반 스킬
1.1. 슬라이딩 어웨이
미리의 회피 스킬. 무적 시간이 길지 않고 속도나 이동 범위도 평범한 수준이라 쓰기 나쁜 편은 아니지만 회피 사용시 공명이 사라지는 커다란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레이드에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할 때는 플라이트 리허설을, 오러 게이지가 있을 때는 윌 프로텍터로 긴급 회피를 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 레이드로 공명을 유지하며 맞딜을 하기엔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공명을 포기하더라도 회피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주저없이 사용하자.
1.2. 디펜딩 어택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스킬. 적의 일반 공격에 맞춰 평타를 사용하면 적의 공격을 흡수하고 공명 상태가 활성화된다. 공명 상태에서는 윌 스트라이커의 배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투 중 얼마나 오랜 시간 공명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미리 운용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1.3. 드레이커스 마크
윌 스트라이커, 윌 스트라이크 리벤지가 히트할 경우 용의 흔적 스톡이 최대 5스톡까지 누적된다. 3스톡 이상 누적되었을 때 디펜딩 어택에 성공하면 드레이커스 마크가 발동하면서 데미지를 주며 SP수급과 함께 스태미너를 대량으로 회복한다. 윌 스트라이커의 스태미너 소모가 크고, 라스트 디센던트 상태에서 윌 스트라이커를 넣다보면 필연적인 스태미너가 부족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드레이커스 마크를 터뜨려 스태미너를 회복해 최대한 끊김없이 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미리 운영의 관건이다.
1.4. 드레이커스 오러
드레이커에 용의 힘을 실어 공격할 수 있는 게이지. 윌 스트라이커, 프로텍터, 리벤지를 한번 사용할 때마다 한 단계씩 소모한다. 최대 8단계까지 회복이 가능하며 공격속도에 따라 점차 회복된다. 또는 플레임 브레스나 레클리스 차지를 히트시켜 회복시킬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게이지를 0에서 1로 회복시간이 게이지가 있을 때 추가로 회복하는 것보다 훨씬 느리다는 것. 때문에 변신 직전이 전부 소모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소 1개를 확보해 두는 것이 오러 회복에 용이하다.
1.5. 안세스터스 윌: 스트라이커
'''미리 딜 매커니즘의 핵심.''' 용의 힘을 드레이커에 담아 공격하는 스킬이다. 스매시들이 하나같이 주력으로 삼기 애매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커의 무시무시한 배율과 엄청난 공격 범위, 라스트 디센던트 상황에서의 무한 스트라이커는 딜량에 있어서는 미리를 최고 위치로 이끌어 준다. 이렇듯 윌 스트라이커에 크게 종속된 딜 구조는 바꿔 말하면 오러 게이지를 모두 소모한 미리는 반쪽짜리 캐릭터가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소모하기 보다는 폭딜 구간을 염두해 두고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1~4타 스매시, 회피 스매시 이후 스매시를 더 눌러 발동되며 드레이커스 오러 게이지가 여유가 되는 만큼 스트라이커를 이어나갈 수 있다. 히트할 때마다 용의 흔적 스톡을 1개씩 누적한다. 1게이지 당 2히트 판정을 가지고 있지만 전탄 히트하더라도 용의 흔적이 2스톡 누적되진 않는다. 1~2타 스매시 작은 원을 그리지만 빠르고, 3~4타와 회피 스매시는 큰 원을 그리면서 공격하지만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몹과의 리치, 패턴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1.6. 안세스터스 윌: 프로텍터
오러 게이지를 1단계 소모해 미리의 뒤 쪽으로 긴급 회피를 하는 스킬. 발동은 빠르지만 일반 회피 판정이라 가불기는 피할 수 없고, 이동 방향이 캐릭터의 바라보는 방향 뒤 쪽이라 자칫하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는 것이 단점. 특히 낙사 구간에서 사용하는 경우 조심하자. 슬라이딩 어웨이가 공명을 없애는 커다란 결함이 있기 때문에 버프 유지를 위해서 종종 쓰게 된다.
1.7. 안세스터스 윌: 리벤저
윌 프로텍터 상태에서 오러 게이지를 추가적으로 소모해 회피 전 있던 방향으로 다시 날을 세워 돌진해 데미지를 주는 스킬. 이후 곧바로 윌 스트라이커를 연계할 수 있다. 일반 상태에서는 아까운 게이지를 추가적으로 소모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스킬은 아니지만 라스트 디센던트 상태에서는 무한인 게이지를 이용해 긴급회피 후 빠르게 몹에게 재접근하는 용도로 쓰기 괜찮다.
2. 스매시 스킬
0~4타의 평타 뒤에 스매시 키로 발동하는 스킬들. 1~4타 스매시 이후 스매시 키를 한번 더 누름으로써 안세스터스 윌: 스트라이커로 연결할 수 있다. 스매시로 딜을 한다기 보다는 윌 스트라이커의 선행 동작으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며, 스매시를 헛치더라도 윌 스트라이커를 히트시킬 수만 있게 사용해주면 된다.
2.1. 러싱 스파인
0타 스매시. 드레이커 날을 앞 세워 돌진하는 스킬이다. 빨리 달리는 상태에서 더욱 빨리 발동되고 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일반 맵 진행 중 몹들 사이로 파고 들어 공격을 이어 나가는 용도로 쓰자. 윌 스트라이커가 바로 연계되지 않는다.
2.2. 피니싱 테일
1타 스매시. 날을 세워 전방으로 찔러 넣는다. 평타 한번 이후 발동되는 스매시라 가장 빠르게 윌 스트라이커로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가장 자주 쓰이게 된다.
2.3. 레비징 투스
2타 스매시. 종으로 크게 벤다. 직진성이 강한 1타에 비해 공격범위가 넓기 때문에 일반 맵에서 다수의 몹들을 상대할 때 용이하다.
2.4. 크러싱 네일
3타 스매시. 드레이커를 전방을 강하게 던져 넣는다. 스매시들 중에서는 가장 리치가 길지만 판정이 전방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헛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3타 이후 윌 스트라이커의 공격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헛 친다고 큰 손해는 아니다.
2.5. 데스 토네일
4타 스매시. 모션을 보면 잘 모르겠지만 드레이커가 아닌 종으로 차는 발차기이다. 그렇다고 발차기 타이틀에 대응되지는 않는다. 크러싱 네일보다 리치는 짧지만 종으로 범위는 넓기 때문에 너무 먼거리만 아니라면 헛치는 경우는 잘 없는 편.
2.6. 피어싱 암
회피 스매시. 드레이커를 발로 차서 일직선으로 날리기 때문에 발동도 빠르고 리치가 상당하다. 다만 회피 동작을 하게 되면 공명 버프가 사라지기 때문에 공명 상태에서는 크러싱 네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액티브 스킬
3.1. 플라이트 리허설
빠른 속도로 전방으로 돌진하는 스킬. 델리아의 엘레강트 피겨와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 돌진 시에 스매시 버튼으로 윌 스트라이커로 바로 연계가 가능한 부분도 그렇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야 할 때나 플레임 브레스로 오러 게이지를 회복한 뒤 바로 접근하는 용도로 쓰인다.
라스트 디센던트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쿨타임이 없어지고 이동 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다만 플라이트 리허설이 끝난 후 윌 스트라이커를 바로 연계하는 타이밍이 애매해져서 오히려 난점으로 볼 수도 있다.
3.2. 플레임 브레스
드레이커에 화염을 두른 다음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 스킬. 총 2타 판정으로 발동은 느린데다 동작 중 피격당하면 캔슬되고 데미지 자체도 그다지 특출날 것이 없지만 1타 당 오러를 1게이지 씩 회복한다. 스킬로 데미지를 준다기 보다는 오러 게이지 회복용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SP는 소모는 250으로 많은 편이지만 스킬 각성으로 70을 줄일 수 있고, 쿨 타임도 없으므로 게이지 회복용으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
3.3. 레클리스 차지
드레이커에 화염을 두른 상태로 러싱 스파인 모션으로 2번 돌진하는 스킬. 피오나의 방패 돌진처럼 몹에 경직을 주기 때문에 공격 모션을 캔슬하는 효과가 있고, 1타 히트당 1의 게이지를 회복한다. SP소모가 많은 데다 쿨타임이 긴 편이고 오러 게이지 회복도 플레임 브레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자주 쓰이는 스킬은 아니지만 보스의 가드 불가나 즉사패턴을 끊어 주는 용도로 사용해주면 좋다.
3.4. 라스트 디센던트
오러를 전신에 두르고 용기사로 변신하는 스킬. 드레이커 오러가 '''게이지가 무한'''이 되고, 플라이트 리허설의 이동 범위가 길어지며 쿨타임이 사라진다. 스킬 각성으로 70을 줄여 930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자. 미리 딜의 핵심으로, 소위 윌풍기라고 불리우는 연속 윌 스트라이커로 폭딜을 퍼부어 줄 수 있다. 미리 런칭 초기에는 스태미너가 없어도 윌 스트라이커가 끊기지만 않으면 계속해서 윌풍기를 돌릴 수 있었지만 너무 오버 스펙이라 여겼는 지 삭제되었다. 쿨타임은 10분으로 A랭크 시에 270초가 줄어들지만 매우 긴편이라 전투 중 2번 이상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홀딩기인 라스트 드레이커가 라스트 디센던트 상태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폭딜 타이밍과 홀딩 사용을 고려해 변신 타이밍을 선택해야 한다.
라스트 드레이커 시전 중에는 변신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 홀딩 중 변신이 풀린다거나 하는 걱정은 없다.
2020년 11월 밸런스 패치로 변신 중 무적이 회피로 변경 될 뻔했으나 제외됐다.
3.5. 라스트 드레이커
용을 소환해 공격하는 미리의 홀딩기. 소모 SP는 0이지만 라스트 디센던트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1000이라 생각하는 편이 좋다. 발동도 빠른 편이고 잡아두는 시간도 나쁘지 않지만 변신 상태라는 제약 때문에 순회 등을 돌 때는 미리의 홀딩 순번을 가장 앞으로 놓아주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