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드라마)
1. 개요
미스티는 2018년 2월 2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 16부작으로 JTBC에서 방영된 금토 드라마이다.
2. 시놉시스
3. 포스터
4. 인터뷰
5. 등장 인물
5.1. 주요 인물
스포일러: 꿈을 이루기 위해 힘껏 발버둥 쳤으나, 결국 불행한 결말을 맞이한 비운의 여자.
이재영이 죽었을 때 고혜란은 참고인으로 경찰에 소환되었지만, 경찰은 그녀를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었다. 이재영의 부검결과가 매우 애매하게 나와서 해당 건이 검찰에 송치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또 남편인 강태욱과 함께 한국대 법조인 모임에 참석해서 골든클럽 회장에게 깔끔하게 처리해달라고 부탁한 것은 물론이고, 그 자리에 있던 JBC 부사장에게도 고혜란의 처지를 잘 봐달라고도 부탁했다.[4] 그러나 결국 고혜란은 검찰에 송치되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는 그녀를 청와대 대변인으로 낙점하겠다고 전했으며[5] , 태욱에게도 이를 알렸다. 비록 검찰에 송치되었어도 법무법인 강율에서 그녀의 변호를 케어한다고 하니 청와대에서도 군말없이 그녀를 대변인으로 내정했다고 했다. 이제 거리낄 게 없을 줄 알았으나, 그날 터뜨린 강일 건설/환일 철강 비위 사실 보도가 높으신 분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렸고, 결국 그녀는 긴급체포 되었다.[6] 그러나 긴급체포 후 검찰에서는 고혜란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및 그녀의 진술조차 확보하질 못했고, 긴급체포 사유조차 적법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48시간 후 고혜란은 풀려났다. 풀려난 후 방송국에서는 창고방으로 쫓겨났지만, 한지원과 협동하여 민정수석비서관 출신이자 현재 국회의원 겸 정당의 최고위원인 정대한[7] 의 성접대 현장을 인터넷 생중계로 까발리는 쾌거를 이룩한다. 한편 케빈 리 살인사건은 결국 기소되었다. jbc 방송사 부사장은 고혜란을 따로 불러내서 더 이상 큰일을 벌이지 말라고 종용하며 대신 보도국 국장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에 고혜란은 제안을 받은 뒤[8] 부사장에게 강율에서 자신의 사건 수임 및 무조건 승소하게 해달라는 말을 강율 대표에게 전해달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리고 강태욱에게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말했고, 또 이혼하자고도 말했다.[9] 결국 강태욱과 별거를 하게 되지만, 강태욱이 강율의 변호사로서 고혜란의 재판을 담당하게 되었다. 강율에서 케빈리 사건을 제일 잘 아는 변호사가 강태욱이었기 때문에 고혜란도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을 앞두고 케빈리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왔다는 소문이 퍼졌고, 법정에 출석한 목격자는 고혜란과 어느 남자가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했기에 상황이 고혜란에게 매우 불리하게 흘러갔지만, 강태욱 측이 당시 목격자가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는 시간대의 사진을 제시하면서 목격자를 압박했고[10] , 또한 해당 인물은 이전에 고혜란이 뉴스 나인 앵커 시절 때 폭로한 사학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퇴직한 교장 출신으로 고혜란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이었다.[11] 이로 인해 고혜란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12]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시아버지의 인정도 받는 등 이제 인생이 제대로 피려나 했지만, 15회에서 케빈리 살인사건의 진범이 강태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다만 강태욱은 고혜란과 여행을 다녀온 후에 자수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휴가도 무른 채 고혜란은 방송국에 출근했고, 국장에게 케빈 리 살인사건의 진범에 대한 소스를 흘려준다. 그러나 하명우가 경찰서에 출두해서 케빈 리 살인사건 및 백동현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자수를 했고, 결국 세간에서는 진범이 하명우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하명우의 희생으로 남편은 살인자라는 오명을 쓰지 않게 되었고, 또한 국장이 그녀에게 토크쇼의 진행도 맡기는 등 이제 행복한 결말로 흘러가는 듯 하였으나, 결국 강태욱이 자살을 했기에 결과적으로는 새드 엔딩을 맞이했다.
5.2. JBC 보도국
- 장규석(이경영) : JBC 보도국 국장
고혜란의 상사. jbc 보도국 국장 자리를 8년 동안 지키고 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오대웅(이성욱) : JBC 보도국 뉴스나인 팀장, 일명 웅팀장
- 곽기석(구자성) : JBC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
- 이연정(이아현) : 아나운서, 고혜란의 선배
강태욱의 후배 검사인 변우현의 아내이며, 아침 방송이나 간간히 하며 버티고 있긴 하지만 내심 야망도 가지고 있고 또한 고혜란을 질투하고 있다. 한국대 법조인 모임에서 자신의 남편이 비밀 모임인 골든클럽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했지만, 갑자기 그 자리에 나타난 강태욱/고혜란 부부에게 그 기회를 뺏겼다. 나중에 고혜란이 긴급체포에서 풀려난 후 방송국에 복귀했을 때 고혜란 앞에서 사건은 끝까지 가봐아 아는 거라며 대놓고 비아냥거렸다.
5.3. 그 외 인물
- 변우현(김형종) : 검사, 이연정의 남편, 강태욱의 검사직 후배
강태욱에게 무한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한국대 법조인 동문회에서 겨우겨우 비밀 모임인 골든클럽에 들어가나 싶었는데, 그 자리에 나타난 강태욱이 자신 대신에 그 자리에 들어갔다. 한편 케빈 리 살인사건을 맡게 되었고, 긴급체포한 고혜란의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그녀를 추궁했으나, 유의미한 증거 및 진술조차 얻어내질 못했으며, 결국 48시간 뒤에 고혜란을 풀어줬다. 이때 검찰을 향한 국민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상사에게 크게 깨졌다.
- 정기찬(이준혁) : 강태욱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강태욱을 보좌하느라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한편 강태욱이 국선변호사를 그만두고 법무법인 강율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을 때 매우 기뻐했다.[14] 그러나 나중에 강태욱이 강율에 가기 힘들 것 같다고 전하자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윤송이(김수진) : 여성잡지 기자
고혜란의 든든한 아군으로 그녀 또한 JBC의 기자였으나 2013년에 한 거물급 정치인의 뒤를 캐다가 방송국에서 쫓겨났다.[15] 회사에서 쫓겨난 후에도 혜란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5년 후인 2018년에 자신이 캐던 정치인의 비위사실을 고혜란이 폭로해줬을 때 감회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6. 줄거리
6.1. 에피소드 내용
- {{{#!folding 1회: 그녀를 지키고 싶었다... 모든 걸 가지고 싶었다
-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신뢰도 1위 대한민국 최고의 아나운서 고혜란(김남주 분). 완벽했던 그녀의 삶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최악의 스캔들을 맞닥뜨린 혜란의 앞에 남편 태욱(지진희 분)이 나타나는데...}}}
- {{{#!folding 2회: 네 남편, 내가 좀 만나도 되니?
- 뉴스나인 앵커 자리를 사수하려 승부수를 띄운 혜란. 가난을 이유로 저버린 옛사랑 재영을 뉴스룸에 앉히는 강수를 두고. 둘의 관계를 알 리 없는 친구 은주가 자리한 생방송 인터뷰 자리에서 재영은 혜란을 도발하는데...}}}
- {{{#!folding 3회: 네가 다시 시작한 거야, 사실은 너도 원하잖아
- 재영(케빈 리)은 한지원과의 밀회가 찍힌 사진의 출처가 혜란임을 알고 모종의 계획을 세운다. 혜란은 청와대 대변인 후보가 된 사실을 알게 되고, 후보 검증 기간동안 신상에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태욱을 붙잡는데...}}}
- {{{#!folding 4회: 내가 너! 죽여버릴 거야...
- 태욱은 재영과 혜란의 관계를 의심하며 괴로워하고, 은주 역시 재영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향해 있음을 직감한다. 혜란은 자신의 주변을 위협하는 재영에게 강한 경고를 보내는데...}}}
- {{{#!folding 5회: 이제 좀... 나한테도 기대줘라 혜란아...
- 혜란이 케빈리 사망사건의 용의자라는 소문은 걷잡을 수 없는 추문으로 번지고 아내를 향한 의심으로 번민하던 태욱은 세상으로부터 혜란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한편, 재영의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권하던 기준은 은주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데...}}}
6회: 무슨 일이 있어도, 너한테 한 말들 다 지켜낼 거야
7회: 두 사람... 어떻게 된 거야?
8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내 뉴스를 내보내는 거...
9회: 내가 그 여자를 사랑합니다
10회: 잃을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어…
11회: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12회: 당신 지켜줄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13회: 잘 짜인 거짓말이라도, 진실을 이기는 건 없지
14회: 모든 건 다 잊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15회 :
16회: 나는 너 사랑이었어…
7. OST
8. 시청률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이다.
9. 평가
결말에 대해 논란이 많았지만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 퀄리티 높은 연출과 BGM,OST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확실히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남주의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우먼 연기는 그동안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여성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완벽했고, 데뷔 이래 첫 정극도전을 한 김남주의 연기는 극찬을 받으며, 그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진희의 아내를 향한 증오와 사랑, 복수심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내면연기도 일품이였고, 김남주와 지진희의 케미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와 지진희 등의 연기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반환점을 돌아서면서 극의 허술함이 슬슬 드러나고 있다는 반응이 보이기 시작한 상황. 즉, 용두사미될 삘이라는 것. 특히 8화에서 피해자 케빈 리의 부인 서은주의 증언만으로 고혜란이 긴급 체포 당하는 과정을 두고 비판이 많은데 '별도의 조사도 없이 증언 하나만으로 사람을 긴급체포하는게 말이 되느냐'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실제였다면 서은주 역시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상황이 아니라 그녀의 증언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상황이며 케빈 리의 이동 내역이나 통화 내역을 확보하면 증언이 진실인지의 여부를 금방 알 수 있음에도 그녀의 증언만으로 행동에 나서는 것은 도가 지나친 전개라는 것. 아무리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주 무기인 극 전개상 범인의 정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해도 그 과정이 허술했다는 것이 중론.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고혜란이 권력의 실세이자 최고봉인 골드문클럽[17] 을 뉴스에서 건드렸고 추가 보도가 있을 것이라는 예고가 있었기 때문에 위에서 마땅한 증거와 증언이 없음에도 긴급체포 지시가 내려온 것이 아니냐는 반박도 일부 있다. 9회 예고를 보면 방송국을 압수수색 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언론탄압' 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만약 고혜란이 단순히 살인으로 체포된 것이라면 살인과 전혀 관계없는 방송국 자료들을 압수수색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고혜란의 살인 용의와 엮어서 자신들의 비리를 한방에 묻어버리려 윗선에서 급하게 체포영장 발부를 했다는 것이다. 결국 명분없는 긴급체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48시간 동안 검찰은 고혜란의 살인용의를 입증할 유의미한 증거조차 확보하질 못해서 고혜란을 풀어줬으며, 결국 검찰에 대한 비토 여론만 커졌다.
위의 비판은 드라마를 다 보지 못하고 내린 성급한 결정이라는 평도 있다. 9~10화에서 고혜란이 공략중인 환일철강 비리에 관련된 고위급 인사들이 극중 국내 최대 로펌 '강율'[18] 의 대표, 케빈 리 사건 담당검사[19] 와 함께 비밀 회동을 했음이 밝혀지면서 고혜란을 겨냥한 권력형 보복임이 드러났다. 사실 담당검사도 고혜란에게 어떻게 증거도 없이 일개 검사 하나가 긴급체포를 걸 수 있겠냐고 반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설령 정치권력의 탄압이라고 했더라도 이를 두고 허술한 전개라고 평가한다. 극중 형사 강기준이 서은주의 증언만으로 고혜란을 체포했다가 나중에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고혜란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게 밝혀진다. 이 때, 강기준은 자신이 잘못 짚은 건 아닐까 하고 반성하는데 애초에 형사가 본인의 감이랍시고 계속 고혜란을 진범으로 가정하지만 정작 그 조사 과정이 굉장히 부실하다는 건 의문의 여지가 없이 굉장히 허술한 부분이다. 또한, 12회에서는 케빈 리의 매니저가 갑자기 강태욱 변호사에게 위협을 가하는데 이것 또한 개연성이 별로 없다. 이후같은 화에서 강기준이 검사에게 확인할 게 있다며 법정에서 증인에게 특정 질문을 해달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증인이 형사들에게 전화해 증언을 하겠다고 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범인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는 점이 설득력이 없다. 이에 대해 형사들이 증인의 전화만 받았을 뿐 바로 검찰에게 넘겼다고 해도, 검사도 그것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 앞으로 어떤 반전이나 스토리가 있을수도 있기에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고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것이 중론. 11~12화 부터는 전개가 느리고 질질 끈다고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은 바 있다.
14회까지 고혜란의 재판이 진행된 후 15 ~ 16회 때 진범의 정체 및 주연들의 결말이 급속도로 전개되었기에 일각에서는 페이스 조절이 뒤죽박죽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또한 케빈 리 살인사건의 전개도 매우 억지라는 평이 많다.[20]
황당한 결말과 극 중간중간의 허술함을 빼고는 그래도 드라마전체에 대한 평은 꽤 좋은편이다.
10. 이야깃거리
- JTBC 측에서 대놓고 '격정 멜로' '끈적끈적한 사랑이야기' 등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1화에서 3화까지의 시청등급이 19금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김남주의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6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 전혜진의 11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 모완일 PD의 JTBC 이적 후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 방영 직전 홍보차 김남주와 지진희가 1월 24일자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 첫 방송 한 주 전 《미스티: 여왕의 귀환》 이라는 이름의 스페셜 방송을 방영했다. MC는 김성주
- 김남주가 이번 드라마에 입고 나오는 옷들 중에는 실제 자신의 옷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 첫 방송 후 2주 뒤인 2월 15일자로 최종회 대본 탈고 기사가 났다. #
[1] 1~3회 한정[2] 에이스토리의 전 프로듀서 황지우이 2017년에 설립한 제작사. 2020년 카카오M에 인수되었다.[3] 아역: 박시우[4] 이때 태욱이 검사시절에 부사장의 아들 마약혐의를 무혐의로 만들어 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5] 물론 경쟁자가 있었다. 그러나 고혜란이 그에게 직접 가서 그의 비위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빅하여 고사하게 만들었다.[6] 긴급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대변인 자리도 물 건너갔다.[7] 이 사람도 골든클럽 멤버다.[8] 물론 거짓으로 받아들였을 확률이 높다.[9]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이혼을 종용하기도 했고, 고혜란 자신도 남편이 강태욱을 더 이상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10] 현장에는 2개의 전봇대 외에 다른 조명이 없었기 때문에 목격자가 증언한 시간에는 사람의 육안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게 불가능하다.[11] 당시에 해당 보도에 대해서 목격자는 JBC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했고, 패소 직후 고혜란에게 협박 편지까지 보냈다.[12] 1심 판결 선고 후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 보면 검사 측도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13] 아역: 서지훈[14] 그도 그럴 것이 국선변호사 사무실보다 규모가 큰 로펌의 대우가 더 좋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선변호사의 급여는 월 600 ~ 800만원으로, 얼핏 보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해당 금액은 변호사의 급여 + 사무실 월세 + 사무직원의 급여가 포함된 것이다. 즉 정기찬 사무장의 월급은 저기서 쪼개고 쪼갠 금액만 받아간다.[15] 이른바 '2013년 케이스'로 고혜란이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16] 밥 딜런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17] 한국대 동문으로 이루어진 극중 최대 실세 사조직[18] 강율 측은 전직 대법관의 아들이자 전직 검사였던 지진희를 영입하려고 끊임없이 물밑작업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19] 한국대 법대 동문회에 참석해 줄 한번 잘 대보려고 했지만, 끗발이 넘사벽급으로 높은 지진희가 등장하면서 지나가던 동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20] 벽에 한 번 부딪힌 피지컬이 그렇게 좋다는 운동선수 이재영은 그대로 사망했고, 차를 탄 상태에서 전봇대에 부딪힌 진범은 상처만 입은 채 살아남았다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갔다.[21] 이재영 사망 직전 한지원과 이재영의 통화내용, 고혜란의 엄마가 언급한 고혜란의 비밀, 법무법인 강율의 대표의 결말, 서은주가 금은방에서 나왔던 노래를 알고있는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