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미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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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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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블랙이다.
무로에고 1학년
신장: 165cm
혈액형: AB형
애칭: 미야미야
뱀부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이용신/리아 클라크.
이름의 유래는 검도선수 전일본검도선수권 대회 6회 우승에 빛나는 미야자키 마사히로 8단. 이름만 빌려왔을 뿐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남자친구인 에이가 단쥬로가 데려와 검도부에 입부. 당초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이 단지 '단군과 같이 있기 위해' 가입했으나 연습을 하다가 남을 때리는 S에 눈을 뜨고 검도를 하면 합법적으로 타인을 두들겨 팰 수 있다(...)다는 사실에 매료된다. 그 때문인지 시합 중에는 꽤나 기합이 들어간다. 타마키가 처음부터 검도 완전체인데다 다른이들도 다들 검도 경력자다보니 검도실력으로써의 성장은 미야코가 중심이다.
중학생 시절에는 전형적인 '초절불량미소녀'였지만 단쥬로를 만나고 나서 돌변해 그와 그녀를 모르던 사람 앞에선 얌전한 척 내숭을 떨고 있다. 하지만 본성은 변하지 않은듯. 어쩌다가 두 사람이 사귀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그녀의 애완동물 천산갑이 죽어 실의에 빠져있던 그녀를 단군이 구해주었다는 설이 있다.[1]
중학교 때 모종의 사건 때문에 극악 스토커 오다지마 레이미에 시달리고 있다.
학과는 확실치 않으나 꽤나 잔머리가 돌아간다. 입부를 거부하던 아즈마를 협박 반 설득 반으로 입부시키기도 했다. 10권에서 밝혀지길 그래서 성적은 사토리와 같은 등급 - 즉 초 낙제생, 혹은 바보팀이다. 그래도 남자친구가 전교권에서 놀기 때문에 성적보정을 받아 좀 나아진 듯.
가족은 언니가 한 명. 요리실력이 상당한데 이건 살인병기를 요리하는 언니 덕에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숨어서 담배를 피우다가[2] 쿠와하라 사야코에게 걸리는 사건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단군을 연습이랍시고 팼던 이와사와 토야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목도를 들고 대기했다가 자전거를 타고 난입한 사야코와 충돌, 사야코와 자전거를 강물에 집어던져버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폭행을 위해 준비되었던 목도에 "미야미야♡단군 포에버"를 새겨놓는 기이한 모습을 보인다. 또 사야코는 이걸 주워놨다가 미야미야에게 돌려준다.(…)
미야코 본인은 초반엔 그냥 남친인 에이가랑 같이 있으려고 별 흥미도 없는 검도부에 가입한데다가 승률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좀 안 좋아서 자각하지 못하였지만 사야코유지가 말하길 검도에 상당한 재능이 있고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물론 본인의 재능 외에 에이가의 도움과 코지로 선생의 스파르타 지도, 그리고 타마키의 노하우 전수도 미야코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검도로 사람을 때리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니...'''
시합에서의 포지션은 차봉.

[1] 에이가 단쥬로에게 반한 어떤 처자는 아르마딜로를 닮았다고 우긴다.[2] 이건 토라지에게도 걸렸지만 토라지는 대충 충고하고 넘어갔고 점차 검도를 하면서 건강이 좋아져 켁켁거리며 자동으로 담배를 끊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