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와 이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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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의 활의 등장인물. 11세.
신기 '현무의 방패'의 사용자.
그저 참 귀엽다(...)
현무의 방패에 의해 선택받았을 때 그녀는 아직 어머니의 몸 안에 있는, 그러니까 태어나지 않은 상태였고,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는 질문에도 대답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현무는 그녀의 어머니를 선택했고, 그녀가 태어날 때 어머니는 죽게 된다.[1] 이런 일이 있어서 현무의 방패를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기로써 현무의 방패의 특징은 방어력. 모든 신기 중 유일하게 방어에 쓰이는 신기로, 거의 모든 공격을 튕겨내는 사기적인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방패를 사용해 온 이로리는 방패를 사용하는 데 익숙하다. 닿은 적을 튕겨내는 것을 제외하면 공격력은 크지 않지만, 그 활약상은 다른 신기 사용자들에게 뒤쳐지지 않는다. 처음 등장했을 때 스루가 요스케와 모의전 비슷한 것을 했는데, 캐 발라버렸다(...)
뭐 처음 등장했을 때가 워낙 강했던 만큼 후반으로 가면서 적들도 강해지고 아군도 강해지고 하는 동안 성장이 별로 없긴 하다. 특히 최종보스 로쿠죠 시게오미의 빔을 맞고는 방패가 '''분해'''되었다... 하지만 다음 권에서는 '타이밍을 알았으니 더 이상 안 무섭다'면서 다 튕겨낸다(...)
팔하나 짤려나가는 것쯤은 예사인 다른 신기 사용자들과는 달리 신기 싸움동안 별다른 신체상 상해를 입지 않는다. 아무래도 여자 어린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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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모티브는 에스프레이드의 미마사카 이로리. 기본적인 설정이나 생긴 건 거의 빼다 박았다. 다만 스루가 요스케와 사가미 유스케처럼 세세한 점에서는 차이가 난다.
[1] 요스케가 이로리와의 모의전 후 왜 현무의 방패를 엄마라고 부르냐고 질문을 했을 때 이로리가 직접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