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시 타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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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橋妙子(みはしたえこ)
파워프로군 포켓10의 등장인물. 여자친구 후보.
하루타 란의 단짝이자 룸메이트. 원하는 TV프로그램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야구는 싫어하며, 주인공을 쫓아다니는 란에게 저런 야구밖에 모르는 바보가 뭐가 좋냐며 이해를 못 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스펙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얼굴도 귀엽고 공부도 잘 하는 우등생에 평소에는 티가 안 나지만 벗으면 몸매도 죽인다고.
주인공이 란과 사귀다가 차인 이후, 바보라서 야구선수로 지명을 못 받으면 어쩌나 하는 장래에 대해 불안해진 주인공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기로 한다.
'''그걸로 끝'''. 별다른 이벤트도 없고 그냥 공부하며 호감도를 높이기만 하면 사귈 수 있게 된다. 여자친구의 배경도 평범하며, 배드엔딩도 없는 역대 파워포켓 사상 굴지의 평범 루트. 해피엔딩의 앨범조차 이게 엔딩? 이란 느낌이 들 정도로 성취감이 안 드는 이상한 엔딩이다. 오히려 본편에서 프로야구선수로서의 활약을 약속했지만 2군에 머물러있는 주인공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노멀엔딩이 엔딩으로서의 평가는 높은 편.
데이트 효율면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 주인공이 바보라서 그런지 만나서 공부하면 체력이 회복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떨어지기 때문에 체력회복용으로는 전혀 써먹을 수 없다. 공략시에는 러브다이나믹스 추천. 대신 썩어도 준치인 야구초인전계열 히로인이며 굿엔딩(갑자원 우승)을 반드시 달성할 필요도 없고 10턴 정도만 써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러브다이나믹스 지참 기준) 선수 작성면에서는 매우 좋다.
여담이지만 신죠 시안과 양다리를 걸칠 수 있다. 둘 다 스토리상 엔딩 다 와서야 여자친구가 되는 특성 때문에 각각의 루트가 막히지 않아서 생긴 논리적 구멍...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스탭이 고의적으로 남겨둔 것. 둘 다 엔딩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발생하는 양다리 전용 이벤트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