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바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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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0m
체중 : 35,000t
딱정벌레에 비스트 세포가 융합해 탄생한 표피가 딱딱한 타입인 벌레형 스페이스 비스트. 포식 방법은 팔로 운전중인 자동차나 인간을 붙잡아 그대로 포식하거나 땅속에서 자신의 혀로 지상의 인간을 붙잡아 땅속에 끌고와서 포식한다. 보통 비행하면서 인간을 통째로 잡아먹으며 땅속에서도 이동할 수 있다. 꼬리 부분에도 얼굴이 있으며 단단한 껍질과 넥서스의 피부도 상처를 입히는 예리한 발톱이 특징이며 예리한 발톱은 이빨관리와 땅속을 파기 위해서도 쓰인다. 땅속에 있을 때는 소리로 먹이의 존재를 감지해 인간을 습격한다. 그리고 지상에 나오면 등의 날개로 하늘을 날렴서 차를 습격하는등 상당히 활동적이다. 금속은 먹지 않으며 인간을 포식한 후에 자동차나 스프레이캔을 토해낸다. 극중에서 치아청소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
5화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당초는 비행하면서 자동차를 습격했다. 그 포식 행위를 목격한 히메야가 변신한 넥서스 앙팡스와 싸우면서 압도당하지만 크롬 체스터 알파에 탑승했던 사이죠 나기 부대장이 일러스트레이터와 요이치로 참모의 지시로 넥서스를 공격하면서 빈틈이 생겼기 때문에 형세가 역전되면서 기습으로 넥서스의 발을 상처입힌다. 직후 크롬 체스터 베타, 감마의 공격에 주춤하고 날아서 도망치려고 하다가 크로스 레이 슈트롬에 의해 날개를 상처입게 되면서 낙하하고 땅속에 몸을 숨겼다. 앙팡스에게 밀렸던 것을 보면 전투능력은 낮다고 추측된다.
8화에서는 지난번 싸움에서 날개가 손상당해서 폐공장에 잠복한다음 땅속에서 인간을 포식했다. 나이트 레이더가 출동하지만 다크 파우스트가 발생시킨 다크 필드에 의해 통신, 색출이 방해되면서 고전한다. 코몬 대원이 냉각기로 혀를 동결시키지만, 이번에는 지상에 출현한 코몬과 나기, 폐공장에 헤메이고 있던 리나란 여자아이를 습격했다. 결국 와쿠라 에이스케, 히라키 시오리, 이시보리 미츠히코가 발사한 냉각탄에 의해 얼려지고 당시 다크 파우스트때문에 여유가 없던 히메야를 대신해서 나기에 의해 디바이트 런쳐에서 발사한 네이팜탄에 의해 소멸되었다.
코몬이 바그바즌에게 잡아먹힐뻔 했던 리나란 여자아이를 구출해내는데 후에 그녀는 메모리 폴리스에 의하여 일체의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코몬에게 정신적인 압박을 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넥서스의 시궁창스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비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을 잡아 먹고[1] 소화안되는 자동차들을 뱉어 산더미를 만들어 놓는 장면을 보면 말이 안 나온다.

[1] 습격한 곳 중에 놀이공원도 있었다. 그것도 가족들이 대거 놀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