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게이터
1. 해설
형식번호: RMZ-20 (구판), RZ-003 (신판)
소속: 헤릭 공화국
분류: 악어
전장: 14.5m
전고: 4.4m
전폭: 4m
중량: 24.3t
최고속도: 육상 150km/h 수상 60kt
- 무장
- 바이트 팽
- 지대공 4연장 미사일
- 빔 포X2
- 스매쉬 업 테일
2. 스펙
구대전 당시 공화국이 대규모 반격 작전을 앞두고 개발했던 조이드. 악어형의 외형답게 하천, 습지, 해안, 정글 등에서도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었으며 내륙 하천에서의 수심에서도 수중 행동이 가능했다. 그 기능 덕분에 게릴라전에 주로 투입되곤 했으며 특히 거대한 이빨을 사용한 격투전 능력이 강점이었다고.
해상전도 가능했기에 오랜기간 공화국 해군의 주력으로 사용되었지만... 공화국은 바리게이터 이후 이렇다할 해군의 주력 소형기가 나오지 않았으나, 제국은 싱커, 브라키오스, 워딕 등의 걸출한 기체들이 속속들이 개발되었고 바리게이터는 이들에게 열세에 놓인다. 물론 바리게이터 나름 훌륭한 성능이었고 구대전 당시에는 울트라 항모선단의 위엄으로 제해권을 놓지 않을 수 있긴 했지만 바리게이터를 대체할 기체는 개발되지 않아 구대전 내내 동네북 신세가 된다. 아예 디오리할콘을 사용하던 리즈시절 헬 디 건너에겐 '''100:1'''이라는 어이없는 격추비율을 내기도 했다. [1]
처음으로 공통콕핏이 사용되지 않은 기체기도 한데, 이에도 얽힌 설정이 있다. 공통콕핏이 사용되지 않아 초기엔 이 기체를 타고자하는 파일럿이 적었는데, 공통콕핏이 비상시엔 탈출포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이 기체는 생환률이 낮을거라는 생각을 가진 파일럿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기체의 내구성이 꽤나 우수했고 격투전 능력이 뛰어났으며 조종석의 안전성도 높아[2] 파일럿의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고 한다.
이후 신대전에서도 부활해 브라키오스 등과 맞서며, 울트라 항모를 더 꾸릴 수 없게 된 공화국 해군에게 있어 해머헤드와 함께 쌍두마차급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동네북인 건 변함이 없었고 해머헤드가 양산성이 좋지 않았으며 격투전 능력이 저조했던 탓에 모사 슬렛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영원한 동네북으로 버텨야 했다.
2.1. 커스텀 기체
- 바리게이터TS
- 이 외에도 신대전에 실린 디오라마를 보면 장사정포를 탑재한 사양 등도 존재한다.
[1] 당연한거지만 저건 바리게이터 100기가 소모돼야 헬디건너 한기가 격추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굳이 면죄부를 주자면 리즈시절의 헬 디 건너는 고쥬라스급의 전투력을 지닌 기체기는 했다.[2] 막상 제품은 입을 벌리면 조종석이 노출되는 구조로 출시된 덕분에 별로 신빙성은 없던 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