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만 시리즈

 

1. 개요
2. 제품군


1. 개요


나이키의 창업자인 빌 바우어만 시리즈. (혹은 빌 보워먼) 정확한 유래는 모르겠으나 바우어만이 육상감독이였던 만큼 설계에 영향을 주거나 설계했으리라 생각되는 시리즈이다.
현재는 대부분 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나오는 시리즈로 나이키의 대표적인 러닝화 제품군이다. 흔히 러닝하면 에어맥스를 떠올리기 좋지만, 에어맥스 제품들은 대부분 무게가 무겁기에 운동으로서 러닝을 선택한다면 줌 시리즈를 선택하는게 좋다.
보통 줌에어와 다른 중창소재인 파일론,쿠쉴론,루나론등을 함께 사용한다.

2. 제품군


줌 윈플로 - 새로 추가된 저가형 라인으로 과거 페가수스의 포지션을 잇게된다. 후족부에만 줌 에어 탑재.
줌 페가수스 - 2019년 현재 36년동안 이어져온 가장 오래된 모델이며, 33모델부터 전족부에도 줌에어가 추가되었는데 훈련화 치고는 가벼운 무게로 적당히 빠른 페이스로 러닝하기에 좋다. 줌에어 개발 이전엔 일반 에어를 탑재했었다. 30부터 줌이라는 호칭이 들어갔으나 그 이전부터 줌에어는 사용되었다. 35부터는 풀랭스 줌에어가 탑재되었으며, 줌 올아웃과 달리 바닥이 아니라 브레이킹 2시리즈의 카본 플레이트 처럼 중창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러닝화로 볼 수 있으며 특출난 것은 없지만 반대로 누구에게나 추천해줄만한 러닝화이기도 하다.
줌 페가수스 터보 - 나이키의 브레이킹 2 프로젝트 이후로 새로 나온 모델로 리액트 폼과 줌 x 폼을 혼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초 설계때는 줌 x 폼만 사용하려고 했지만 안정성이 떨어져 리액트 폼과 혼용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200g 초반대로 매우 가벼우며 조깅보다는 템포런이나 스피드런 같은 빠른 훈련에 최적화되어 있다. 가격이 비싸지만 상급자는 상급자대로,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어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꽤나 인기가 있다. 2번째 버전이 나오면서 가격도 약간 내려갔다.
줌 스트럭처 - 내전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화 모델 후족부에 안정감을 위해 다이나믹 서포트 기술 사용,전족부에 도약을 위한 줌에어 사용.
줌 보메로 - 쿠션화에 해당하는 제품. 10버전부터 루나론이 사용되었으며 덕분에 줌 시리즈중에 가장 쿠션이 좋다.전후족부에 줌에어 사용. 14버전부터 리액트폼이 적용되고 풀랭쓰 줌에어가 사용되었고 바우어만 시리즈내에서 맥스쿠션담당에서 좀 더 스피드와 안정감이 더해진 신발이 되었다.[1] 기존 맥스쿠션 포지션은 에픽리액트가 대처하게되는 모양이다.
줌 오디세이 - 새로 추가된 라인으로 내전에 대응 하는 모델 중 쿠션을 강화한 모델로 전 후족부 줌에어에 중창에 루나론이 사용되었다. 안정화인 만큼 후족부에 다이나믹 서포트 사용 [2][3][4]
줌 올아웃 - 2017년에 새로 추가된 라인으로 기존 내장형 줌에어백보다 2배이상 두꺼운 외부형 줌에어백을[5] 쿠시론 폼 중창 아래에 붙혀 출시하였다. 덕분에 쿠션감과 반발력은 타 라인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지만 너무 큰 줌에어백을 사용하여 안정감이 크게 떨어지는 관계로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런닝화 보다는 패션화로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줌 엘리트 - 말 그대로 엘리트 러너들의 훈련화 준레이싱화로서 대회나 훈련용 전족부에만 줌 에어 탑재.
줌 스트릭 - 레이싱화 경주용이다. 베이퍼 플라이 4%가 나오기 이전에는 나이키의 최상위 마라톤화였다. 베이퍼 플라이 이름 뒤에 붙은 4%는 줌 스트릭을 신을 때보다 효율이 4% 좋아진다는 의미이다. 그 후속작인 next%는 평균적으로 5%까지는 에너지 효율이 상승하지 않아서 붙은 이름이다. 기본적으로 표준적인 레이싱화이며 아직도 개선 버전이 나오고 있다. 최신 버전은 7번째 버전. 국내에서는 6 이후로는 발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준으로 130$ 정가로 판매되고 있다.
줌 스트릭LT - 약자는 lightweight trainer라고 생각되는데 일반 줌 스트릭보다도 가볍다. 마찬가지로 후족부 줌 탑재이며 경주용이다. 일반 로드보다는 트랙용으로 많이 쓰이며 장거리보다는 중, 단거리 달리기 훈련용이다.
줌 베이퍼플라이 엘리트 - 최신 레이싱 라인업이다. 무지막지한 두께의 줌X 폼 쿠셔닝과 풀렝쓰 카본 플레이트가 특징. 웬만한 고급 훈련화, 일반적인 준레이싱화 수준의 무거운 무게를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스프링같은 탄성으로 레이싱화로써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 세계 마라톤 대회를 석권했던 신발이다. 다만 이름 그대로 엘리트 선수들에게만 공급되었고 이후 이 신발을 신은 선수들이 대회 상위권을 줄줄이 차지하자 기술 도핑이라는 명목으로 소송과 조사가 들어갔고 결국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와 넥스트% 출시 이후에는 선수들도 그걸 신는 중. 가끔 이벤트 대회에서 구매 자격을 주기도 하는데 그 가격이 60만원을 넘는다고.
줌 베이퍼플라이 4% - 엘리트 버전과 쿠션 및 아웃솔 형상 등 많은 부분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소재는 동일하게 줌X 폼과 풀렝쓰 카본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줌 베이퍼플라이 next% - 줌 베이퍼 플라이 4%의 후속작으로 엘리트 러너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출시되었다.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수렴해 전족부 아웃솔을 강화하였으며 전작에 비해 전족부에 줌 x 폼을 15% 탑재해서 쿠셔닝과 반발력을 높였다. 갑피는 vaporweave라는 신소재를 사용해서 발의 지지력을 높이면서 방풍, 방수, 투습을 실현했다. 전작의 플라이니트 갑피가 발을 잘 잡아주지 못하고 통기성이 안좋다는 선수들의 피드백이 갑피 소재가 바뀐 이유.
줌 플라이 - 플라이 시리즈의 보급형 버젼. 줌X 폼 대신 루나 폼, 카본플레이트 대신 카본-나일론 합성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최신 버전인 플라이니트 버젼에서는 리액트 폼과 카본플레이트로 변경되었다. 3번째 버전에서는 next%와 마찬가지로 vaporweave 갑피 소재를 채택했다.

[1] 전족부 쿠션 높이가 낮아지고 양측면의 폼이 발의 측면을 어느정도 고정하는 역할을한다.[2] 현재 후속모델이 안나오는걸로봐서 단종 처리된거 같다. 2모델만의 단종이라니 빠르다.[3] 정확히 말하자면 2018년부터 오디세이 라인은 리액트 시리즈로 옮겨갔다.[4] 오디세이 리액트의 본래 네이밍이 글라이드 리액트였고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줌 오디세이가 아니라 루나 글라이드의 후계였고 그마저도 안정화로서 성격이 없다시피 하게 변했다.[5] 이런 두꺼운 외부형 줌에어백은 KD나 르브론 등의 농구화 라인업에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