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TVA)

 



'''바이올렛 에버가든'''
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
Violet Evergarden

작품 정보 ▼
'''장르'''
멜로, 판타지, 액션, 전쟁, 옴니버스
'''원작'''
아카츠키 카나
'''감독'''
이시다테 타이치
'''시리즈 구성'''
요시다 레이코
'''캐릭터 디자인'''
타카세 아키코
'''총 작화감독'''
'''시리즈 연출'''
후지타 하루카(藤田春香)
'''세계관 설정'''
스즈키 타카아키(鈴木貴昭)
'''미술 감독'''
와타나베 미키코(渡邊美希子)
'''미술 설정'''
우노구치 조지(鵜ノ口穣二)
'''색채 설계'''
요네다 유카(米田侑加)
'''촬영 감독'''
후나모토 코헤이(船本孝平)
'''3D 감독'''
야마모토 린(山本 倫)
'''도구 설정'''
타카하시 히로유키(髙橋博行)
오오타 미노루(太田 稔)
'''편집'''
시게무라 켄고(重村建吾)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鶴岡陽太)[34]
'''음악 프로듀서'''
사이토 시게루(斎藤 滋)
'''음악'''
Evan Call[35]
'''음악 제작'''
란티스
미라클 버스(ミラクル・バス)
'''애니메이션 제작'''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
바이올렛 에버가든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2018. 01. 11. ~ 2018. 04. 05.
'''방송국'''
[image] 도쿄 MX / (목) 00:00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국내 정식발매'''
미라지 엔터테인먼트[36]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총 13화 + OVA 1화
'''국내 심의 등급'''
15세 관람가 (폭력성, 주제, 공포)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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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영 전 정보
2.1. PV
3. 줄거리
5. 음악
5.1. 주제가
5.2. OST
6. 회차 목록
8. 한국 방영 및 블루레이 발매
9. 평가
10. 원작과의 차이점
11. 언어
12. 기타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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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想いを綴る、愛を知るために。'''

'''마음을 글로 적는다, 사랑을 알기 위해서.'''

일본의 제5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수상작인 소설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기반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2016년 5월 말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화가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되었으며, 2018년 1월에 1쿨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넷플릭스 독점 작품.
원작과 마찬가지로 매 화마다 기승전결을 갖춘 주변인들의 단편 에피소드를 나열하다 종장에 들어 주인공의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띄고 있다. 카우보이 비밥, 플라스틱 메모리즈, 프린세스 프린서플 등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되었던 실험적인 구성이다. 넷플릭스에서는 자막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본 작품은 특이하게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에 송출했는데 이처럼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역에 대대적인 진출을 감행하는 가운데 교토 애니메이션도 앞으로 이러한 흐름에 탑승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4월 5일로 TVA가 종영되고 신작 제작이 결정되었다. 2018년 5월 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의 단계에 들어갔고#, 5월 29일에 심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일본,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및 영국, 프랑스 등 유럽과 일부 남미 지역 넷플릭스는 TV 방송 시기에 맞춰 1화씩 동시 공개하며 그외 넷플릭스는 2018년 봄에 일체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의 지연으로 2018년 6월 1일에 공개되었다.
그 후 본작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영원과 자동수기인형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각각 극장판으로 개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를 참고.

2. 방영 전 정보


2017년에 열리는 제3회 쿄애니 팬 이벤트에 선행 상영회가 있다는 소식과 함께 감독으로 이시다테 타이치가 확정되었다. 이시다테 타이치는 화려한 이펙트와 액션 신에 강하다고 인정받는 교토 애니메이션 소속 애니메이터 겸 연출가이며 2013년에 감독으로 데뷔했다. 교토 애니메이션 팬들은 이시다테 감독이 다시 한 번 화려한 화면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거는 한편, 감독 데뷔작이었던 경계의 저편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1]이 이번에는 고쳐질 수 있을지 걱정을 하기도 했다.
2017년 6월 중순, 공식 예고편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새로 공개되었다.
2017년 10월 교토 애니메이션 공식 이벤트에서 오프닝, 엔딩 아티스트가 공개되었고 엔딩을 맡은 치하라 미노리[2]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 엔딩곡을 피로하기도 했다.10월 21일에 란티스에서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오프닝 및 엔딩 재킷은 하나로 합치면 한 장의 편지처럼 되어 있는데 아마 해당 애니메이션을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편지이기에 그에 맞게 재킷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교토 애니메이션이 이 작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게 쳤다는 것이다. 원작 소설 홍보 영상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기획이 진행 중이라는 문구를 '''8개 국어'''로 적어 놓기도 하고, 일본 이외에도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에서 각각 선행상영회를 개최하였다. BD와 같은 광매체 판매수익 비중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반면, 라이브 공연이나 해외 판권 판매에서 오는 수익의 비중은 높아지는 현재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흐름을 읽고 큰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보통의 일본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비해 제작 기간이 상당히 길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2018년 1분기에 방영되는 작품의 애니메이션화 발표가 2016년 5월이었으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더라도 이 작품의 제작기간은 1년 8개월 이상이라는 것이다.[3] 하지만 이시다테 타이치 감독은 독일 선행상영회 인터뷰에서 '기존 TV 애니메이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제작 기간이었다'고 일축했다. 해당 인터뷰 번역글
TV 방송 없이 넷플릭스에서만 방영된다고 '''잘못''' 소문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국 목록이 나중에 공개되었을 뿐, 종전과 마찬가지로 TV 방송도 당연히 한다.
극장판으로 생각될 만큼 PV의 수려한 작화로 인하여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시다테 감독이 PV에 의한 높은 기대치가 부담스러웠는지 "개그도 거의 없고 진지한 작품이다. 멍때리면서 보면 졸릴 수도 있다. 나쁘게 말하면 심심하고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다.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라는 발언도 했다.[4]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는 걸 감안했는지 일본 애니메이션치곤 이례적으로 여러 개 국어 버전의 테마곡을 수록한 PV를 업로드 하기도 했다. 일본가수가 부른 영어 테마곡 외에 한국어, 영어[5], 프랑스어, 만다린어 버전의 테마곡을 배경음으로 깐 PV 영상이 그것. 아무래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는 좋은 기회인지라 해외 홍보에도 제법 신경을 쓰는 듯하다.

2.1. PV



'''PV 제1탄'''

'''PV 제2탄'''

'''PV 제3탄'''

'''PV 제4탄'''

'''PV 제4탄 한국어 Ver.'''

3. 줄거리


想いを綴る、愛を知るために。 感情を持たない一人の少女がいた。彼女の名は、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戦火の中で、大切な人から告げられた言葉の意味を探している。戦争が終わり、彼女が出会った仕事は誰かの想いを言葉にして届けること。 - 戦争で生き延びた、たった一人の兄弟への手紙 - 都会で働き始めた娘から故郷の両親への手紙 - 飾らないありのままの恋心をつづった手紙 - 去りゆく者から残される者への最期の手紙手紙に込められたいくつもの想いは、ヴァイオレットの心に愛を刻んでいく。
これは、感情を持たない一人の少女が愛を知るまでの物語。

마음을 글로 적는다, 사랑을 알기 위해서.감정을 가지지 않은 한 소녀가 있었다.그녀의 이름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전쟁 속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들은 말의 의미를 찾고 있었다.전쟁이 끝나고, 그녀가 만난 일은 누군가의 마음을 말로 전하는 것. - 전쟁에서 살아남은 단 한 명의 형제에게 전하는 편지 - 도시에서 일하기 시작한 딸이 고향의 부모에게 전하는 편지 - 꾸밈없는 그대로의 사랑을 담은 편지 - 떠나가는 사람이 남겨진 사람에게 전하는 마지막 편지편지에 담긴 여러 가지 마음은 바이올렛의 마음에 사랑을 새긴다.
이것은 감정이 없는 한 소녀가 사랑을 알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4. 등장인물




5. 음악



5.1. 주제가


'''바이올렛 에버가든 여는 노래'''

'''Full ver.'''
'''제목'''
Sincerely
'''노래'''
TRUE
'''작사'''
카라사와 미호
'''작곡'''
호리에 쇼타(堀江晶太)
'''편곡'''
호리에 쇼타, Evan Call
'''콘티'''
이시다테 타이치
'''연출'''
'''작화감독'''
타카세 아키코
'''바이올렛 에버가든 닫는 노래'''

'''Full ver.'''
'''제목'''
みちしるべ[6]
'''노래'''
치하라 미노리[7]
'''작사'''
'''작곡'''
키쿠다 다이스케(菊田大介)
'''편곡'''
'''콘티'''
후지타 하루카(藤田春香)
'''연출'''
'''작화감독'''
타카세 아키코
'''바이올렛 에버가든 9화 닫는 노래'''

'''Full ver.'''
'''제목'''
Believe in...
'''노래'''
유우키 아이라
'''작사'''
'''작곡'''
Evan Call
'''편곡'''

5.2. OST


  • OST
- 음악: Evan Call
- 발매일: 2018년 3월 28일
  • 보컬 앨범
- 발매일: 2018년 3월 28일
- 수록내용: OP&ED 주제가 등 / 유키 아이라의 'Violet Snow', 'Believe in…'을 포함한 전 13곡 수록

6. 회차 목록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TVA'''
제1화
「愛してる」と自動手記人形
「사랑한다」와 자동 수기 인형

요시다 레이코
이시다테 타이치
이시다테 타이치
후지타 하루카
(藤田春香)
사와 신페이
(澤 真平)

마루키 노부아키
(丸木宣明)
타카세 아키코
묘켄 유코
(明見裕子)
마루코 타츠나리
(丸子達就)

2018.01.11.
제2화
「戻って来ない」
「돌아오지 않아」

후지타 하루카
우에노 치요코
(植野千世子)

2018.01.18.
제3화
「あなたが、良き自動手記人形になりますように」
「당신이, 좋은 자동 수기 인형이 될 수 있기를」

우라하타 타츠히코
(浦畑達彦)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北之原孝將)

묘켄 유코
2018.01.25.
제4화
「君は道具ではなく、その名が似合う人になるんだ」
「넌 도구가 아니라, 그 이름에 맞는 사람이 되는 거야」

요시다 레이코
타케모토 야스히로
사와 신페이
츠노다 유키
(角田有希)

2018.02.01.
제5화
「人を結ぶ手紙を書くのか?」
「사람을 잇는 편지를 쓰는 건가?」

스즈키 타카아키
(鈴木貴昭)

야마다 나오코
후지타 하루카
사와 신페이

우에노 치요코
2018.02.08.
제6화
「どこかの星空の下で」
「어딘가의 별하늘 아래에서」

우라하타 타츠히코
미요시 이치로
(三好一郎)

츠노다 유키
2018.02.15.
제7화
「        」[8]
요시다 레이코
야마무라 타쿠야
(山村卓也)

카도와키 미쿠
(門脇未来)
우에노 치요코
츠노다 유키

2018.02.22.
제8화
(제목 생략)
사와 신페이
오카무라 코헤이
(岡村公平)

2018.03.01.
제9화
「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ガーデン」
「바이올렛 에버가든」

타케모토 야스히로
마루코 타츠나리
오카무라 코헤이

2018.03.08.
제10화
「愛する人は ずっと見守っている」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지켜보고 있어」

오가와 타이치
(小川太一)

마루키 노부아키
2018.03.15.
제11화
「もう、誰も死なせたくない」
「더 이상 아무도 죽게 두고 싶지 않아」

우라하타 타츠히코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묘켄 유코
이케다 쇼코
마루코 타츠나리

2018.03.22.
제12화
(제목 생략)
스즈키 타카아키
카와나미 에이사쿠
(河浪栄作)
야마무라 타쿠야
후지타 하루카

사와 신페이
야마무라 타쿠야

우에노 치요코
이케다 카즈미
카도와키 미쿠
이케다 쇼코
마루키 노부아키

2018.03.29.
제13화
自動手記人形と「愛してる」
자동 수기 인형과 「사랑한다」

요시다 레이코
이시다테 타이치
이시다테 타이치
후지타 하루카

츠노다 유키
마루코 타츠나리
카도와키 미쿠
마루키 노부아키

2018.04.05.
'''OVA'''
OVA
[9]

「きっと"愛"を知る日が来るのだろう」
「분명 "사랑"을 알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우라하타 타츠히코
이시다테 타이치
후지타 하루카

이시다테 타이치
후지타 하루카
오가와 타이치

마루키 노부아키
츠노다 유키
마루코 타츠나리
타카세 아키코

2018.07.04.
[10]


7. 에피소드 가이드




8. 한국 방영 및 블루레이 발매


2018년 6월 1일 부로 한국 넷플릭스에서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북미와 달리 더빙 없이 영어 자막을 번역한 중역 자막으로만 지원된다.[11] 넷플릭스 독점 방영작이기 때문에 한국의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정식수입 및 방영한 적은 없다.
광매체의 경우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2019년초에 Blu-ray Disc를 발매했다.#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작품으로서는 최초.[12] 한국어 더빙 버전이 수록되는데, 이는 제작사의 전작인 빙과에 이어 애니맥스 더빙 중지 이후 2번째로 라노벨 원작의 애니메이션이 더빙되는 사례이다. 연출은 곽영재 PD. 특전으로 설정집 + 액자에 끼울 수 있는 이미지 카트 수십종 + 씰링 왁스 스탬프 세트가 들어간다. 특히 씰링 왁스 세트는 작중에서 왁스를 불로 녹인 뒤 인장을 찍어서 봉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물건으로, CH 우편사 로고가 들어간 특제 도장이 포함되어 있다.[13] # 2019년 3월 22일 발매 예정이었다가 3월 27일로 연기되었고,# 포장 작업 중 기기 과열로 인해(...) 다시 29일로 연기되었다.
발매공지가 나오자마자 한국 팬덤에선 큰 관심을 모았고, 이를 증명하듯 예약 오픈 당일 모든 온라인 사이트에서 초고속으로 품절이 떠버렸다. 그래서 구매를 못한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많았는데, 세컨드 에디션이란 타이틀을 달고 재발매가 결졍되어 2019년 9월 10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첫 번째 발매버전에 들어있던 한국판 성우진 오디오 코멘터리와 에피소드 가이드 북 등의 몇몇 특전은 빠지고 설정집도 크기가 A4 절반 정도로 줄었지만 500피스 직소퍼즐 + 특제뱃지 3종이 새로 동봉되며, 각권 수납 박스가 들어가 보관성이 더 좋아졌다. 여담으로 미라지측의 언급에 따르면 재발매를 더 일찍하려고 했으나, 2019년 7월 18일에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으로 인해 원작사인 쿄애니측 업무가 올스톱되어 검수 및 승인을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14]
블루레이 정발후 팬들의 평가론 더빙 퀼리티가 매우 준수하다는 평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국내 신인~베테랑 성우들이 다수 캐스팅이 되었고, 미라지측에서 자체 더빙작엔 상당한 심혈을 기울여왔기 때문에[15]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삽입곡인 violet snow의 한국어 버전이 메인화면에 일종의 숨겨진 특전형식으로 존재한다.

9. 평가







우선 평점은 꽤 높은 편으로, 바이올렛 에버가든 특유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수려한 작화를 마음에 들어하는 평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주목을 받았던 PV 및 예고편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방영 전 감독의 우려대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모에와 개그가 거의 없는 것은 멜로 장르이기에 당연하나 작품의 호흡이 느리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독점작이라 방영 당시 동시송신을 못했다는 변수가 하나 더 있어, 흥행이 어느정도 줄어들게 된 면도 있다. 넷플릭스 판권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보통 일본에서만 방영 전 선행 또는 방영 직후 한 주에 한 화씩 업로드하고 해외에서는 완결된 후 한꺼번에 업로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다, 국내의 경우 영등위 심의까지 받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동시송신의 악조건이 두 개 겹쳐있던 상황이었다. 다만 이후로는 오히려 접근성이 높아져 본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뛰어난 작화와 영상미, 음악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작화에 대해선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데 특히 선이 굉장히 가늘고 많다. 이렇게 선이 많으면 그림 하나를 그릴 때 선을 치는 횟수가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체크할 게 늘어나 작화감독, 동화검수의 수정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는데[16] 총작화감독 타카세 아키코가 이걸 하나하나 다 살려냈다. 이케다 쇼코는 생전에 어떻게 저렇게 선이 많은 작화를 그릴 수가 있냐며 타카세 아키코를 칭찬했다고 한다. #
연출은 연출에 조예가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의미를 눈치 챌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장면들이 삽입되었다. 예를 들어, 7화의 복귀하는 배 안에서 바이올렛이 절규하는 장면을 과거의 장면과 대조하는 컷백으로 연출한다든지. 특히 후반부 단편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감정이입과 공감이 쉬운 에피소드들과 함께 상술한 장점들이 시너지를 이루어냈다. 특히 앤과 어머니 클라라의 이야기를 다루는 10화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이는 원작소설에서도 마찬가지로 감동적이라며 평가가 좋은 에피소드. 원작에서는 초반부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품 전체의 클라이막스로 잡기 위해서였는지 후반부에 배치되었고, 10화는 바이올렛 에버가든 애니메이션판 중 우수한 에피소드로 꼽힌다.
그러나, 메인 스토리의 완급 조절 및 구성에는 어느 정도 비판이 있다.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는 바이올렛이 자동 수기 인형 일을 하며 사람들의 감정을 깨달아 가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감정의 변화가 갑작스러워 초반부에는 기본적인 감정도 몰라 본의 아니게 의뢰인과 주변 인물들을 상처입히는 기계적인 모습을 보이던 바이올렛이 5화를 기점으로 갑자기 사람의 감정선을 고려하며 대화와 대필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 정도 수준이면 당연히 4화와 5화 사이에 바이올렛에게 다른 사건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그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에 잡히지 않은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4화와 5화 사이에 OVA 에피소드를 끼워넣을 시 이에 대한 개연성이 조금이나마 해소 된다. OVA내용이 4화와 5화 사이에 다루어졌던 의뢰이며, 바이올렛은 이르마의 조건을 충족 시키기 위해 고전부터 현대 문학까지 상당히 문헌을 참고하여 공부하였다. 5화에서 문헌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도 이 때문. 아무래도 위의 비판을 해소 시키고자 한 것 같다.
스토리 전개의 주요 플롯인 바이올렛의 성장 과정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와 감동보다는 의뢰인들의 사연이 담긴 단편 에피소드에서 더 폭발력 있는 연출로 신파스러운 억지감동을 내려 한다는 비판도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본작은 주인공인 바이올렛의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지만, 그와 동시에 다양한 사연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편지 대필가'라는 입장에서 전달하는 형식의 작품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즉, 이 작품에서 바이올렛은 의뢰인들을 소개하는 화자, 관찰자, 조력자의 위치에 서 있다. 바이올렛은 의뢰인들과의 만남에서 내적 성장을 이룬다는 끝 마무리가 있긴 하지만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은 사실 바이올렛이 아니라 의뢰인들이라는 것이다.
한편으로, 원작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원작과 상당히 달라진 스토리 전개 플롯에 비판하기도 한다. 이 점은 아래 서술한 '원작과의 차이점' 참조. 비교하는 목차를 따로 만들어야 할 정도로 차이가 있다.
평가를 정리하자면, 교토 애니메이션다운 섬세한 작화력과 감수성을 갖췄으나 감수성에만 의존한 연출이 많다.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PV를 보고 역대급 애니메이션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겐 클리셰 많은 아쉬운 작품이 나왔기 때문에 실망이 클 수도 있다.
BD/DVD 1권의 초동 판매량은 5,578장으로 집계되었으며 전권의 평균적인 판매량은 7500여장대. 다른 쿄애니 작품에 비해 많이 팔렸다 보기 힘들지만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걸 감안해야 한다. 거기서도 블루레이 해상도로 서비스하고 있고 서비스 종료의 우려도 없는데 굳이 10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고 BD를 살 필요가 있는가? 1회성으로 그치는 TV 방영과는 달리 요금만 내면 몇 번이고 재생이 가능한 넷플릭스라는 플랫폼 때문에 굳이 광매체로 소장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애초에 이게 망했으면 넷플릭스가 극장판 기획을 또 후원할 리가 없을 것이다.
미국 영화 시장의 IMDb중국 영화 시장 도우반에 항목이 개설되었는데, 8.4, 8.8점으로 준수한 점수를 보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미군 참전자의 리액션이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왔다. 현실의 베테랑인 자신의 삶과 약간의 판타지가 묻어난 바이올렛의 삶을 비교하며 매우 극찬하였다. 바이올렛이 극강의 전투력을 갖춘 소녀병이라는 설정은 물론 허구이지만, 전직 군인으로서 바이올렛이 보인 감정과 행동 양상[17], 그리고 이에 대한 주변 캐릭터들의 반응은 매우 정확히 고증되었다고 한다. 특히 주제가 상이군인의 생활상인 3화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다. 음성이 변조된 채로 욕설을 내뱉기도 하며, 리액션 내내 굉장히 심각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영상 댓글에 올라온 문장이 매우 적절하다. '''"나는 내가 람보를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군인들과 그들이 어떻게 사회에서 투쟁하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연령층과 오타쿠라는 편견에 흠뻑 젖어있는 일본 아니메가 지구 반대편의 매서운 현실까지 뻗어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다.

10.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소설과 설정에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원작에서는 올랑드 박사가 기계 인형의 권위자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활판 인쇄의 권위자로 나온다. 또 애니메이션 판 캐릭터 소개에서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신입' 자동수기인형이라고 나온다.[18] 또한 원작의 바이올렛은 전장에서부터 썼던 '위치 크래프트'라는 전투용 폴암을 포함하여 권총, 단검 등의 휴대용 무기를 분쟁지역등의 위험한 곳으로 의뢰를 갈 때를 대비해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지만[19]순화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판에선 생략되었다. [20]또한 전반적인 수위도 낮아졌다. 이에 맞춰 작 중 잔혹하게 묘사되었던 과거 바이올렛의 전투장면들도 각색되거나 다수 삭제되었다.
이에 맞춰 스토리의 전개 방식과 일부 사건에서 인물의 인과관계가 달라지거나 삭제된 부분이 있다. 본래 단편집 형식이었던 소설을 애니메이션에선 바이올렛의 '성장'을 초점으로 맞추기 위해 전개를 '''시간순으로 재배열'''하였다. 이에 따라 사건과 바이올렛의 감정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이 원작과 다르게 진행되었다.[21] 또한, 상,하권 일부 에피소드[22]가 누락되었으며 소설의 하권에서 제법 비중이 크게 등장하는 라크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게 되었고, 리온 스테파노티스는 원작에서는 바이올렛에게 고백하지만, 애니에서는 말을 꺼내려다 머뭇거리고 얼버무리는 식으로 각색이 가해졌다. 그 밖에도 에버가든 가문에서 바이올렛이 생활했던 모습이나 하진스가 바이올렛의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며 했던 행동이나 대사도 삭제된 부분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바이올렛이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이 좀 더 강조된 이유 때문인 듯 하다. 또한, 결정적으로 원작과 다른 스토리가 되는 설정의 변화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각주를 참고.[23]
또한 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조금 달라졌는데, 특히 주인공인 바이올렛은 원작에서는 작중 대부분 의뢰인들의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서술되며, 소설 내내 속마음을 정확히 알수 없는 고요하고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기고 상황판단 하에 침착하게 행동하는 이성적인 성격[24]을 보여주지만[25], 애니메이션에서는 바이올렛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감정은 있으나 이를 자각 못하는 성격이 되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주체하지 못하고 격정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주요 조연 중 한 명인 카틀레야 또한 원작보다 좀 더 어른스럽고 바이올렛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바뀌었으며, 베네딕트는 비중 자체가 원작에 비해 적어지다보니 바이올렛을 ‘뷔’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여동생처럼 아끼는 설정도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내내 회상으로써만 등장한 길베르트의 경우 소설 상권 후반과 하권 초반 과거편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던 심리묘사가 대폭 생략되었고, 길베르트가 바이올렛을 향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세밀한 묘사 역시 대부분 다뤄지지 않거나 생략되어 '''주인공인 바이올렛 다음으로 비중이 큰 역할'''이었던 소설과는 달리 바이올렛의 과거 소중한 은인이지만 '''바이올렛의 성장을 위해 벗어나야 할 인물'''로써 묘사되었다.[26] 한편 원작에서는 좀 더 냉철하고 잔인한 성격이었던 길베르트의 형 디트프리트 해군 대령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당히 순화되어 최후반부 전개에서는 바이올렛과 협력하고 인정하게 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 앤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난 한량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쟁에서 전사해 사별한 아버지로 나온다. 이는 작품의 테마 중 하나인 전쟁의 비극을 강조하기 위한 설정 변경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엄마가 나쁜 아빠를 미워하긴 커녕 그리워 하자 앤이 엄마와 아빠를 원망하는 묘사가 처음부터 줄곧 이어지며, 앤은 엄마에게 편지를 그만 쓰라고 부탁했는데도 편지를 계속 쓰는 것을 보니까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가족을 버린 아빠에게나 편지를 보내려 한다며 화를 낸다. 그 후 사실 클라라가 남편이 아닌 딸에게 수십 년을 내다 본 편지를 보내려 했기에 당장은 딸의 부탁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는 반전이 밝혀지면서 독자들에게 내리사랑이라는 주제가 한 번에 밀려온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 변경으로 클라라가 편지를 보낼 대상이 앤 말고는 쉽게 예상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다소 전개가 뻔해지기도 했는데, 차라리 아버지와 사별했다는 사실 자체를 앤이 진실을 알게 된 시점에 가서야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었다면 괜찮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11. 언어


  • 작중에서는 세계관 고유의 문자를 사용한다. 다만 오프닝영상 처음에 나오는 문자의 작중 등장하는 타자기상 위치, 그리고 현실의 키보드를 비교해보면 오프닝의 문자열은 'Violet Evergarden'이며 작중 문자는 라틴, 그리스 문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페니키아 문자의 후계 문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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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자와 알파벳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특히 작중에 나오는 편지의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이름은 올바르게 배열되어있는 반면, 내용은 알파벳으로 바꿔도 아무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3화의 편지를 해독해보면 받는 사람은 "Hika.Spencer.Marlborough"이고 보내는 사람은 "Luculia Malborough"이다. 하지만 내용은 "Niacikeha ikarrikuc..." 등의 알 수 없는 문장이 나온다. 인명같은 고유명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걸로 보아 그밖의 텍스트는 작품 내의 고유언어를 쓴다는 컨셉으로 보면 될듯하다.[27]
  • 위 문자에 대한 내용이 BD/DVD 4권 오디오 코멘터리에 언급되었는데, '인명 등 고유명사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되, 나머지는 바로 알아챌 수는 없으나 어쨌든 해독은 가능하도록 문자를 만들어달라'는 감독의 요구에 맞춰 세계관 설정 담당인 스즈키 타카아키가 문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미 레딧 등 몇몇 커뮤니티에서 추측하는 것 처럼 영어로 치환한 후 다른 언어로 다시 바꾼 형태라고 하며, 어느 언어로 치환했는지는 코멘트되지 않았다. 미묘한 힌트는 나왔지만...[28] 거의 모든 텍스트를 실제 작업 전에 스즈키가 번역 및 검수한 후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본편에 나오는 모든 문자는 해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명을 비교적 쉽게 둔 것은 그 인명이 문자 해독의 키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 작중 문서를 해독하면 몇 가지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마지막 화의 끝부분에서 바이올렛이 손끝으로 만지는 글씨는 라틴 문자로 해독하면 Nun annui ruhuqirrik on이 되는데, OVA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담은 편지들이 지나갈 때 자세히 보면 Nun annui까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아마 Nun annui (ruhuqirrik on)이 사랑한다는 말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편지에서 nun 이 명사 앞에 쓰이는 것으로 보아 Nun이 전치사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을때 아마도 annui가 '사랑'이라는 명사이며 뒤에 붙는 ruhuqirrik on은 '하고 있다'', '하다'등의 동사로 추정된다.
항공제의 전단지에는 OK HIKAHIQU라고 적혀있는데, ok 역시 전치사 내지는 조사로 추정되며 hikahiqu가 항공제라는 뜻인 듯 하다.
또한 2화에서 길베르트에게 작성한 편지를 보면 중간에 클라우디아 하진스와 카틀레야 보들레르, 에버가든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CH 우편사 또한 언급한 듯하다. 이어지는 바이올렛의 설명대로 '하진스와 만나 CH 우편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으며 카틀레야에게 일을 배우고 있다'는 내용일 것이다. 그로부터, 중간에 나오는 nun CH pociq가 CH 우편사이고, pociq가 우편사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Honnu Pesuk Gilbert Bougainvillea라고 1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편지 두번째 줄에 쓰여있다. Honnu가 ~에게(To), Pesuk가 소령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10화에서 클라라 마그놀리아가 편지를 건네받다가 쓰러지는 장면의 편지를 읽어보면 20이라는 숫자를 찾을 수 있고, 이 편지가 앤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편지임을 알 수 있다. 이후의 내레이션으로 미루어 보아첫 줄에 적힌 Mikunhunuq guhhirruq Ann이 '생일 축하해 앤'일 가능성이 높다.
제11화에서는 에이단의 의뢰서가 나오는데, 맨 위를 보면 Gonhireqin momsk (추정)라는 항목에 에이단의 이름이, 그 아래에는 Gonhireqin Pafugski라는 항목에 메나스 기지로 추정되는 주소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Gonhireqin이 의뢰인, momsk가 이름 내지는 성함, Pafugski가 주소라는 뜻인듯 하다. 또한 Gershi라는 항목 아래에 18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Gershi가 나이일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관 내 언어에 대해 분석한 결과 타밀어로 번역한 뒤 몇몇 알파벳을 서로 바꾸어 암호화한 언어임이 알려졌다. 'Nun annui ruhuqirrikon' 에서 u는 a로, a는 u로, r는 k로, h는 t로, q는 l로, k는 r로, o는 e로 바꾸면 'Nan unnai katalikkiren' 이 되는데, 이는 타밀어로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뜻이다. 또한 Gonhireqin momsk에 해당하는 Ventikolin pepar는 의뢰인의 이름, Gonhireqin pafugski에 해당하는 Ventikolin mukavari는 의뢰인의 주소라는 뜻이다. 이 외에도 장문의 편지 해석이 존재한다. 9화에 나온 스펜서의 편지 해석
애니메이션과는 별개로 확실하진 않지만, 원작 소설은 영어를 사용하는 설정에 더 가까워보인다. 원작 소설 cm 초반부 바이올렛이 타자기로 치고있는 글자가 영어였기 때문. [29]

12. 기타


  • 바이올렛이 사용하는 타자기는 Underwood사의 4-Bank Portable Typewriter[30]로 추정되며, 뉴욕의 앤티크 샵에서 직접 사온 것을 모델로 그렸다고 한다. 책 광고를 그릴 때 즈음 "어차피 그릴거 실물 하나만 사달라"고 회사에 요청해서 구해왔다고.[31]
  • 유혈이 낭자하는 작품을 어지간해선 만들지 않는 쿄토 애니메이션이 예외적으로 8화에서는 전쟁이라는 상황을 감안해서인지 피 튀기는 장면을 많이 넣었다.[32]
  • 성우 녹음이 놀랄 정도로 빠르게 끝났다고 한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역의 이시카와 유이는 자신이 했던 작품 중 레코딩이 가장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던 작품이라고. 이시다테 감독에 따르면, 캐스팅 단계부터 음향 감독인 츠루오카 요타와 함께 소위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정하는 데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33]
  •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자막은 영어 음성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일본어 음성으로 본다면 대사와 자막이 잘 맞지 않는 부분도 몇몇 존재한다. 본인의 일본어 실력이 좋지 않다면 영어 음성으로 보는 것을 권장한다.
  •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의 대표이사 핫타 히데아키(八田英明)에 따르면 2019년 7월 18일에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으로 스튜디오 내에 있던 본작의 원본 자료가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이, 사건 발생 전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개최하기로 기획되었던 전시 이벤트 교토 애니메이션 원화전(京都アニメーション原画展)의 전시용으로 본작을 포함한 원화 15점은 이미 사건 발생 당일 개최 측으로 발송된 상태라 화를 면했다. 개최 측은 개최 중지를 검토했으나 "팬을 위해서라도 꼭 해 주었으면 한다"라는 쿄애니 측의 의향에 따라 7월 24일 정상적으로 개최했다고 한다.

13. 둘러보기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017년 1분기

'''바이올렛 에버가든'''
2018년 1분기

울려라! 유포니엄 ~리즈와 파랑새~
2018년 4월
[1]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 전개와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 원작을 존중하지 않고 시나리오를 대폭 수정하는 등. 결국 이러한 문제점들은 고쳐지지 않았고 이번 작품에서도 어느 정도 현실이 되었다.[2] 엔딩 아티스트인 동시에 에리카라는 캐릭터의 성우라는 것도 밝혀졌다.[3] 발표 이전부터 제작이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 이상이 될 가능성도 높다.[4] 2010년대부터 변화된 일본 애니메이션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보면 어느 정도 상업성은 기대하지 않는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5] 이 영어 버전은 성우 겸 가수인 케이트 히긴스가 불렀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폴린 역을 맡아 Jump Up, Super Star!를 부른 사람이다.[6] 이정표, 길잡이[7] 2017년 10월 교토 애니메이션 이벤트 바이올렛 에버가든 행사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서 에리카 역을 맡는다는 것과 함께 엔딩을 맡는다는 사실을 발표했다.[8] 실제로 아무 것도 쓰여지지 않고 공백만 채워져 있다.[9] 4화와 5화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룬다.[10] BD/DVD 4권 발매일.[11] 더빙: 일어(원어, 설명), 영어 / 자막: 한, 영, 일(자동)만 나오며, 한국어는커녕 (크레딧으로 안내되는)독일어 등 다른 언어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12] 이로써 한일 동시방영작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등의 독점작이라도 광매체 발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13] 본래는 3화에 나왔던 자동수기인형 양성소 졸업뱃지를 특전으로 넣으려고 했으나, 이미 일본에서 라이센스를 받고 판매중인 상품이라 판권사측에서 안된다는 답변이 왔다고 한다.[14] 그리고 같은 업종에서 몸담고 있는 업체인데다 미라지에서 쿄애니 작품을 여러 편 정발한 인연이 있는 터라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과 명복을 빈다는 공지도 남겼다.[15] 원제작사 측의 감수를 철저하게 받음과 동시에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가도 초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이 디자인 원안에 비해 간결화되는 주요한 원인이다. 그래서 20세기에 활약한 베테랑 애니메이터들이 시간이 흘러 캐릭터 디자인에 선이 많아지고 세분화되어 애니메이터들에게 부담이 가는 경향을 비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17] 민간 사회로부터의 괴리와 적응의 어려움, 명령을 받는 것에 대한 집착, 주변 환경에 대한 습관적이고 의도적인 경계, 감정의 의도적인 배제와 이로 인한 감정 표현의 어려움, 반대로 같은 현직/전직 군인과 대화하는 것의 익숙함, 직업 현장에서 기술적인 업무는 쉽게 완수하지만 미묘하거나 섬세한 업무는 어려워하는 것 등.[18] 소설은 처음부터 의뢰인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바이올렛이 자동수기인형이된 계기는 나중에 밝혀진다.[19] 단, 소설에서도 전장에 있던 시절과는 달리 전투시 적을 함부러 죽이진 않는다. '군인편' 에서 에이단을 죽이려는 군인들을 상대할 때 모습을 보면 위치 크래프트를 사용할때 날이 있는 부분으로 타격하지 않으며 대부분 격투로써 상대를 제압한다. 또한 총기를 사용할 때에도 적의 손에 들린 무기를 사격하는 식. 되도록 살생을 기피하는 모습이 작중 비춰진다. 다만 소설 마지막 에피소드인 '대륙열차편'같은 경우처럼 승객들의 목숨이 우선인 상황에 다수의 태러범들을 상대하면서 적을 열차밖으로 내던지는 등 상황에 따라 적에게 자비없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20] 이로 인해 소녀와 엄마편에서 권총을 든 바이올렛을 앤이 목격하는 장면과 병사편에서 죽어가는 에이단을 지키기 위해 위치 크래프트를 휘두르며 적군들을 제압하는 장면은 각색되었다. 또한, 바이올렛의 과거 편에서도 위치 크래프트를 사용하는 장면 역시 삭제되었다. 결국 이 설정은 오직 초창기 소설 홍보용 CM영상에서만 잠깐 등장하고 애니본편에선 아예 삭제된 듯하다.[21] 본래 소설의 첫 에피소드에 해당되는 소설가 편에서는 의뢰인 오스카 웹스터가 바이올렛을 계속 '로봇'으로 착각하는데, 의뢰인의 시점에서 주로 서술되는 방식이라 독자들도 같이 속게 되며 에피소드 후반에서야 오스카는 바이올렛의 정체가 사람임을 알게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중반부에 해당하는 편이라 이 점은 생략되었다. 앤 매그놀리아 에피소드의 경우, 원작에서는 비교적 초반부인 상권 두번째 에피소드에 배치되어 이 당시 바이올렛은 앤의 말대로 기계적인 인형 같은 모습이 부각되고, 의뢰를 끝내고 우편사에 돌아온 후에도 바이올렛이 감정을 보이는 묘사가 등장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전개 후반부인 10화에 배치하여 바이올렛이 앤과의 대화에서 작게나마 감정을 표시하는 의사 표현이 추가되고, 모녀의 마음 아픈 사연을 듣고도 앤 앞에서는 모르는 척한 대신 우편사로 돌아와 오열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22] 상권의 '죄수편', 하권의 '신랑편', '반신편'. 특히 '죄수편'의 경우 상권 내에서도 심오하고 무거운 내용을 중점으로 다룬 탓에 애니상에서 누락된것이 아쉽다는 평.[23] 원작에서는 죽은 것으로 처리된 길베르트가 사실은 왼눈과 팔을 잃는 선에서 살아있었고, 후반부에 바이올렛과 재회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로 사망한 듯한 연출이 더 강조되었다.''' 다만 애니 13화 마지막 장면을 보았을 때 애니메이션에서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국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에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살아있었다는 게 확정되었다.[24] 충사깅코와도 비슷하다.[25] 물론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앤 편에선 오열하는 앤을 감싸주며 위로해주었으며, 천문학자 편에서는 리온의 고백에 미소를 지으며 홍조를 띄운다. 또한 에이단 편에서는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그의 죽음에 바이올렛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묘사된다. 원작 소설은 바이올렛의 감정묘사가 애니메이션에 비해 절제되어 묘사되는 편.[26] 이로 인해 애니메이션과 소설의 결말은 큰 차이를 보이는데, 신작 극장판이 확정 되었으므로 이 점은 좀 더 두고 봐야할 듯 하다.[27] 일반적으로 작품내 고유 문자를 사용하더라도 일본어 등 현실의 언어를 그대로 치환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이례적이다.[28] 스즈키 원 코멘트 : 어족 측면에서 좀 독립된 언어여야... 세계관 측면에서 영어랑 비슷한 언어로 변환해 버리면 너무 알기 쉽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느 언어가 가장 이 세계에 어울리는지를 찾아야 했던 것도 꽤 큰 일이었습니다.[29] ‘One day. One day. Daddy. One day, I will show’(언젠가. 언젠가. 아빠. 언젠가, 내가 보여줄거야.). ‘아빠’라고 하는 부분이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오스카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소설가편’의 장면이다.[30] 시리얼 번호 4B22419모델로 추정된다고 한다.#[31] 출처 : BD/DVD 1권 오디오 코멘터리[32] 쿄애니가 청춘학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주로 만들어서 그렇지, 피 튀기는 작품을 몇개 만든 경력이 있다.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처럼 전투가 들어가는 작품의 경우 오히려 곤조에서 만든 1기 이상으로 유혈이 낭자했으며, 이시다테 감독의 전작 경계의 저편에서는 아예 주인공이 피를 쓰는 능력을 사용한다는 설정이라 피가 많이 나온다.[33] 출처 : BD/DVD 2권 오디오 코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