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운(괴담 동아리)

 




1. 개요
2. 상세
2.1. 이해도


1. 개요


. 곰처럼 무섭게 생긴 남자. 주인공 전생에서 낙성고 300인 머리 폭발 사건 후, 병원에서 찾아왔던 형사이다. 평소 잿빛 코트를 입으며 딱 벌어진 어깨가 인상적이다. 생긴것도 무섭고 목소리도 걸걸하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대중들 사이에선 강력계라고 흔히 말한다.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직감과 엄한 태도를 보인다.

2. 상세


낙성고 직업 설명회에 주인공이랑 처음 대면. 괴담 동아리의 인재로 추가돼서, 방송국 연습생 살인사건으로 괴담 동아리에 찾아온다. 방송국 사장이 매장한 혐의를 추적하다가 주인공에게 온 것. 주인공에게 다소 위협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주인공에게 사람이 죽어서 거기 묻은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다. 형사가 감이 예리해 주인공의 말 진실 여부를 파악한다. 주인공이 난처해하며 상태창을 바라보자, "'''눈앞에 뭐 떠 있어?''' 뭐가 보이기는 하나보네. 오래 살고 볼 일이구나."라며 납득한 듯 일어선다.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명함을 주며 또 '영감'이 발동할 것 같으면 연락하라고 한다. 끝으로 동아리 방에 엄청난 양의 치킨을 시켜준다.
저주 받은 시험 문제 괴담 때, 이준이 형사에게 도움을 요청. 왜 이준의 번호로 번호도 숨기고 전화를 걸었는지 질문, 과학 선생님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역으로 저주의 질문을 한다. 과학 선생님이 정말로 죽자, "다른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일이었니."라며 씁쓸한 어투로 주인공한테 말하며,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의심 안 받게 교실로 돌아가 있으라고 한다. 일이 해결되자 주인공 일행들에게 탕수육과 짜장면을 시켜준다. 아이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지자 난처해하는 건 덤.
김은정 괴담 때 김은정이 저지른 일이 시간이 되감기 듯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현상을 목격하고 이준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게 된다.
쿠네쿠네 사건 이후 카페에서 이준과 단 둘이 만나서 회귀[1]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는 등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준 뒤 자신이 이준을 신뢰하는 이유를 밝힌다.
이후 이준에게서 인하윤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준에게 미제 사건을 같이 해결하자고 한다.
고시원 괴담이 본격적으로 엮이기 전 주인공 시점 서술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십 년도 더 전에 비과학적인 현상(괴담)에 의해 약혼녀를 잃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 이후 괴현상의 진상을 캐내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도플갱어 콤비 괴담에서 자신이 가짜인걸 알아채고 나서도 순순히 죽어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목숨보다 신념을 우선시하는 성격인듯 하다.[2]

2.1. 이해도


  • 감이 예리하다. 표정이나 말투, 분위기로 짐작해서 거짓의 유무를 판단. (이해도 +10)
  • 순진무구한 학생들 앞에서는 무장 해제되시는 타입. (이해도 +10)
  • 느와르물의 형사처럼 시가 한 대를 멋들어지게 피우며 사건을 얘기할 법한데, 건물 내 흡연이 금지라서 대신 얼음을 씹음. (이해도 +5)
[1] 즉 자살[2] 가짜는 증거 보관실에서 미제 사건에 관련된 증거품들을 훔쳐왔는데, 죽으러 가기 전에 이를 이준에게 맡기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해결해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