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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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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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형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등장하는, 아일랜드 원과 결합하여 신마크로스급 우주이민선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형성하는 함선.

1. TV 애니메이션


1Km급 전함의 변형인 만큼 그 크기는 거대하다. 배틀7과는 동형 기종.배틀 7처럼 뉴마크로스급 우주 이민선의 전투 구획이 밀집되어있다. 후기형이기 때문에 이곳저곳이 더 개량되었다. 예를 들어, 배틀 7은 마크로스 캐논을 강공형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배틀 프런티어는 그런 제한이 없다. 다른 이름으로는 배틀 25라고도 나온다.[1]
평소에는 아일랜드-1에 계속 붙어있으며, SMS의 마크로스 쿼터가 활동한다. 프런티어 선단에 직접 바즈라 군단이 몰려왔을 때, 주포 한 번으로 적들을 깨끗이 없애버리는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틀 프론티어는 바즈라 여왕을 장악한 갤럭시 일당과의 싸움에서 활약한다. 마크로스 쿼터가 먼저 마크로스 어택으로 배틀 갤럭시의 주포를 날려버리고, 곧이어 프론티어가 배틀 갤럭시의 복부에 강타를 날려 반토막낸다.

2. 극장판


프론티어를 방문한 셰릴의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을 때, 셰릴과 란카의 노래가 폴드를 타고 바즈라에게 전해진다. 바즈라들은 곧바로 프론티어 선단을 향해 폴드해온다. 갑자기 바즈라들이 나타나자 프론티어는 비상령이 떨어지고, 배틀 프론티어가 분리되어 전투에 나서게 된다. 배틀 프론티어가 바즈라 전함을 향해 주포를 쐈지만, 폴드 단층으로 전혀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이후 마크로스 쿼터가 마크로스 어택으로 틈을 만들자 강공형으로 변형해서 마크로스 캐논으로 마무리 했다.
나중에 레온 미시마는 폴드석을 이용한 바즈라 통제 방법을 알아채자마자, 갤럭시 일당들을 체포해 억류하고 배틀 프론티어와 함대를 이끌고 바즈라 본성에 쳐들어간다. 프론티어의 군대는 임플란트탄을 이용해 바즈라들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바즈라 여왕을 잡기 위해 행성 대기권으로 내려온 순간, 배틀 프론티어 함교에 브레라 스턴이 나타나고 대통령, 미시마를 비롯한 모든 승무원들을 전멸시킨다.
배틀 프론티어를 차지한 갤럭시 일당의 의식집합체인 전뇌귀족들은 바즈라 여왕을 찾아낸 뒤, 배틀 프론티어와 융합시켜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만든다. 바즈라 여왕과 융합한 배틀 프론티어는 강력한 주포[2]로 SMS와 신통합군을 위협했다.
그러나, 란카의 노래를 듣고 세뇌장치의 구속에서 벗어난 브레라 스턴이 VF-27를 몰고 배틀 프론티어의 함교로 파고들어가 여왕을 조종해온 전뇌귀족들을 몰살한다. 갤럭시의 조종에서 벗어난 바즈라 여왕은 인간은 적이 아니라는 진심을 전하려는 알토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바즈라 여왕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던 신통함군 함대가 여왕을 향해 일제포격을 시작한다. 바즈라 여왕과 알토는 신통합군 함대가 쏜 포격을 맞기 전에 폴드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3]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1] 이는 프론티어 선단이 신마크로스급 선단 중 25번째 이민선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순항형의 갑판에 25라는 숫자가 마킹되어 있으며, 같은 이유로 배틀 갤럭시의 갑판에는 숫자 21이 마킹되어 있다.[2] 지상에서 발사했는데 우주에 있던 신통합군 함대 일부가 잔해조차 남지 않고 쓸려나가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했다. 크란 크란은 사선 옆에서 충격파에 휩쓸린 것 뿐인데도 그로 인해 죽을 뻔 했으나, 미셸이 목숨을 걸고 달려들어서 가까스로 둘 다 생존했다.[3] 이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듯한 연출과 알토가 란카와 셰릴과 대화하고 여왕 바즈라와 교감하는듯한 연출이 있는데, 실제로는 앞의 장면들을 보았을때 통합군의 일제사격->바즈라 여왕의 폴드는 몇초도 되지 않는 찰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연출적인 의미로 생각해야 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