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온라인/문제점
1. 업데이트
업데이트 속도가 그야말로 '''극악'''이다. 피망 쪽에선 엔진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모드 제작자들도 하는 모델/맵 이식을 왜 풀타임 전문가들이 힘들어하는지'''는 모를 일. [1]
맵 업데이트는 어느 정도는 하며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 순) 그나마 맵 업뎃 말고는 새로 추가 해주는 것도 얼마 없다. 또한, 맵 업데이트가 원작보다는 확장팩의 맵, 여러 관련 모드의 맵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도 많다. 이러다보니 4월에 오픈해서 5개월 넘게 게임의 컨텐츠가 '''원본보다 적은''' 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자게에서 가장 유력한 설은 '미리 업데이트를 다 해놓으면 할 게 없는 유저들이 떠날까봐'가 현재 그나마 가장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1.1. 12월 업데이트
'''배틀필드 온라인의 하락세 시작'''.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2. 맵 밸런스
막바지에 다칭유전을 업데이트 해 주긴 했다. 그러나 중동이 배경인 맵 중에서도 원작의 것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맵 선택의 폭이 무척 좁은 편이다. 배틀필드2 오리지날을 기준으로 맵이 총 15개가 있는 반면, 온라인 버전은 8개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하나는 일반적인 점령전 맵이 아니다. 그 결과 밸런스가 맞고 대체로 사람들한테 인기있는 몇몇 맵만 주로 하다보니 쉽게 질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 현재 가장 인기있는 맵은 대체로 보병들이 강세를 보이는 맵들이다. 주로 샤키 페닌슐라, 스트라이크 앳 카칸드, 로드 투 잘랄라바드등. 그렇지만 여러맵들을 활성화 시키려는 움직임도 많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개선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몇몇 맵의 경우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3. 게임머니 / 캐쉬 아이템
게임머니인 BP는 게임 내에서 근무도 축적, 계급 상승이나 훈장, 약장획득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플레이해서 얻을 수 있는 양은 한계가 있다. 그에 비해 구입 가능한 아이템들의 가격은 만만치 않으며, 게임의 '개인 컨디션' 시스템[2] 과 각종 무기류 구매를 위해 BP는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반면, 들어오는 양은 적기 때문에 계급이 높아지면 질수록 더 게임이 힘들어진다. 그나마 10년 07월 기준으로 컨디션 회복에 소모되는 BP가 좀 줄어들었다. 하지만 근무도를 쌓아서 얻는 BP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패치후 다시 10000 근무도에 10000bp로 복구되었다.
반면 캐쉬 아이템을 구매하면 BP를 지급하는데 그 양이 최대 74만BP에 이른다. 때문에 BP가 부족하다면 부득이하게 현질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아니꼽다라는 것과, 캐쉬 아이템이라는 것들이 전체적으로 모양이 구리다는 점 때문에 이중으로 까인다. 재미있는 점은 유저들이 동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아바를 현질 시스템의 이상적인 모델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총기 밸런스의 문제나 여전히 논란거리인 전투기와 헬기류 장비들의 위력, 총기 개조 시스템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만 가장 논란이 많았던 영구제 무기의 부재는 새로이 업데이트가 되어 해결되었다. BP가 비싼게 문제이다. 게다가 기간제이다. 30일만 파는!
4. 버그
몇몇 유저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었는데 걷는 모션이 뛰는 모션에 적용되는 버그가 있어서 뛸때 걷는 모습으로 뛰는 매우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어쩔때 한번 풀렸다가 다시 걸렸다를 반복했던 이뭐병스런 버그였다(...). 결국 이 버그는 배필온이 망할 때까지 절대로 해결되지 않았다.
5. 제재 수단
치트나 비매너유저에 대한 게임내에서의 대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초딩들과 비매너유저들이 설치고 다니는걸 눈뜨고 봐야한다는 점도 문제다.
2010년 10월 패치로 강퇴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전체 유저의 80%의 동의를 얻어야 강퇴할 수 있다. 즉, 너무 많은 사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다가, 혹여 잉여 유저가 클랜 단위로 들어 왔을때는 대책이 없다는 문제점도 여전히 있다. 또한 '잉여의 난'이라는 비매너와 욕질을 전문적으로 하고 다니는 클랜도 있다.
11월에 추방투표 요구 표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그리하여 비매너 전문 클랜은 제 1의 숙청대상이 돼서 "우리 게임 하고싶은데 강퇴당하고 있어염 ㅠㅠ" 하고 우는소리를 할정도. '''자업자득이다.'''
6. 운영 방침
피망, 특히 배필온 고객 지원팀은 플레이어가 어떤 불만을 제기하건간에 '''운영회의에서 규합할 방침'''이라고만 답하고 씹기로 유명하다. 물론 규합한다는 말도 다 개소리로, 자기들 멋대로 모든 걸 결정한다. 강퇴기능 추가, 공용무기 폐지, 수송장비 에임 복귀 등 수많은 사람들이 몇십번씩 건의한 건의사항 중에 추가된 게 하나도 없다. '''그러더니 아무도 요구하지 않은 기권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그리고 이 기권 시스템은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1] 이 이유는 원래 게임계가 일하는것을 싫어하는 핵심적인 근본구조 문제 때문이다. 기획자가 힘이 없어 프로그래머나 그래픽에 합당한 요구를 할수 없으며 PD급은 돼야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다. 그 이하면 "일거리 늘리는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닥치고 있지 않으면 눈치를 준다. 농담 아니다. 기획자의 직급이 훨씬 더 높지 않는 이상 기획자는 그저 상사의 업무 이행자일 뿐이며 설령 더 높은 직급이라 해도 프로그래머 측과 그래픽측이 비협조적이면 "파업"수준으로 위협적이기 때문에 어렵다. 그리고 PD같은 고위직은 상당수가 정작 기획자의 필요 지식이 뭔지도 모른다. 큰 기업들의 경우 생각보다 업계 전문성이 한심한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 참고로 피망 사장님이 강의하면서 피망의 "부심"을 말하는 걸 들어보자.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2] 일종의 피로도 시스템. 캐릭터 생성시 120%에서 시작하며 게임을 할수록 조금씩 줄어든다. 컨디션이 많이 줄게되면 조준의 정확도나 캐릭터의 이동속도 등에 제한을 준다. 장비를 탑승할수록 컨디션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전문적으로 장비만 타는 플레이어들은 정말 거지같은 기분을 만끽한다. 감소한 컨디션은 BP로 회복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