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EW)
특징: '''미니봇'''
1. 캐릭터 소개
범블비는 다른 종족과의 친화력 면에서 가장 강한 오토봇 중 하나입니다. 항상 주변 상황을 모두 파악하려는 눈썰미과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상냥한 성격이 한데 모여 외계 종족과 처음 접촉하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합니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지 마십시오. 덩치는 작아도, 어떠한 전투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봇 군단의 대의를 위해서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2. 스킬
스킬이름은 실버볼트의 것과 동일하나, 전혀 다른 스킬이다.
EMP 폭탄을 투척하여 일정 범위 내의 쇼크타워 계열을 제외한 모든 방어시설을 잠시 정지시키고 DPS의 33%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 스킬 사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미라지나 실버볼트와는 다르게 넓은 범위의 방어시설을 정지시킬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소모되는 스킬포인트도 처음 사용 시에 2포인트로 모든 캐릭터 중에서 제일 낮아 부담이 적고, EMP에 추가 대미지까지 부여되어 안정적으로 적 기지를 공략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다만 스카웃계열의 특성상 스킬 사거리가 짧은 편이기에 유닛이 어느정도 방어시설 근처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3. 평가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캐릭터이다. 적의 본부 레벨이 낮을수록 제거되어 있는 장애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물에 범블비의 스킬이 적용된다. 그러나 점점 공략할 적의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스카웃 캐릭터의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아 운용하기 까다로워지기때문에 높은 레벨의 기지를 공략할 때는 거의 채용하지 않는다. 허나 사이버트론 레이드 컨텐츠에서는 범블비 특유의 평타 EMP 효과를 이용해 사이버트론 건물을 마비시키는 용도로 쓰여 레이드 한정으로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4. 기타
튜토리얼로 진행하는 캠페인 모드에서 2성 범블비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디자인을 잘 보면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범블비와 디자인이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얼굴부터 비슷한 분위기이며[1] 비클모드의 뒷쪽을 보고 워 포 사이버트론의 모델링을 연상케 한다는 유저도 있다.
사운드웨이브의 크렘직 프로젝트가 탄로나자 이를 막으러 찾아갔으나 막상 크렘직을 보곤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다고 생각을 한다. 범블비가 옵티머스에게 크렘직을 키우자고 조르자 반대하는 옵티머스가 심히 압권. 이후 아크 내부까지 크렘직이 날뛰자 범블비가 크렘직들을 달래서 겨우 소동을 멈춘다. 이후 옵티머스에게 허락을 받았는지 크렘직들을 관리하게 된다. 의외로 범블비를 잘 따르는 듯하다.
이후 원작 애니메이션처럼 골드파이어로 업그레이드 된다. 허나 갈바트론의 사례와는 다르게 같은 시간대의 범블비임에도 불구하고 범블비와 골드파이어의 조합이 존재하는 분대를 만들 수 있다.
[1] 다만 이 부분에서는 게임의 그래픽도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