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바이올린
1. 개요
1985년 캐나다 레오나드 코헨의 Dance Me to the End of Love를 백창우의 가사로 번안한 노래로.
가수 윤설하[1] 의 히트곡이다.
백창우의 가사에 원곡의 매력과 윤설하의 독특한 가창이 어우러지면서 곡이 인기를 얻었다.
2. 가사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내 마음을 울리던 그대의 바이올린
주인 없는 빈 방에 혼자 놓여있네
이젠 그대가 부르던 슬픈 노래들은
누가 들려줄까
누가 들려줄까
꿈이 높은 사람들의 도시를 떠나
먼 들녘의 제비꽃이 되고 싶다며
욕심 없는 착한 눈을 글썽 거리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는 지금 어디에
밤이 내린 거리를 쓸쓸히 걷다가
그대의 맑은 웃음이 문득 떠올라
조그만 그 카페를 찾아갔지만
그대는 없었네
그대는 없었네
침묵의 강에 떠있는 낡은 바이올린
어느날의 닫혀있는 가슴을 열까
아흔 아홉 어두운 굽이 어디 쯤에서
다시 눈을 뜰까
다시 눈을 뜰까-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3. 라이브
TBC 고택음악회 中
[1]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 싱어게인 45호 가수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