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트리아

 

조건은 까다롭지만 상대방의 hp를 퍼센트로. 그것도 30퍼센트나 깎아버리는 기술이 있어 처음 나왔을 때 근접육전 유저들이 절망하곤 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조건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베리때문에 육전이 다죽는 일은 없었다.
다만 피통으로 먹고사는 바포걸을 완벽하게 저격하여 만든 기체이므로 바포가 깽판치면 다음판엔 베리가 꼭 있다.
메인무장1 - 마킹샷
마킹샷을 세발 쏘아 적을 마킹상태로 만든다.
마킹상태가 된것은 타깃의 몸 양옆에 사이즈에 맞는 아이언메이든이 생긴걸로 알 수 있다.
메인무장2 - 아이언메이든
관을 닫아 적에게 HP 30%의 피해를 준다.
마킹 상태가 된 적에게만 사용 가능하고 마킹상태가 아니라면 살짝 경직만 입고 끝난다.
사용시 처음에는 무방비지만 약 1초정도 유지한 뒤부턴 크림슨이 걸려 안정적이 된다.
다만 유지시간이 짧아서 크림슨 시간을 이용하는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후폭풍이 조금 있어서 이것을 활용하면 육전을 농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육전이 미친듯이 쫓아올때 도망가며 써주면 알아서 뛰어들어 맞아준다.
또 다른 예시는 적이 돌격할 타이밍을 알아서 미리 깔아두면 뛰어들다 맞고 날아간다.
서브무장1 - 패리 스텝
앞으로 덤블링을 한번 하는데 그사이에 적의 근접공격을 받으면 튕겨내며 마킹 상태로 만든다.
이것을 이용하여 베리어때문에 마킹샷이 닿지 않는 적도 어느정도 대처 가능하다.
서브무장2 - 다크 볼
대상의 머리위에 여러개의 검은 구체를 소환해 연속공격 한다.
적에게 틈을 만드는 이 무장 덕분에 마킹 - 다크볼 - 메이든 콤보가 가능하다.
원더비트 - 은신 상태가 된다.
조준당한 것으로는 레이더에 표시되지 않으며, 대시를 유지할 필요도 없고 은신중 공격하다가 멈추면 다시 은신 상태가 된다.
조건은 후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라서 부런을 달아도 적 육전을 쫓아가기란 힘들다.
베리트리아는 잘 쓰기만 하면 고고도의 공중을 제외한 모든 기체를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베리트리아의 공격은 상태이상으로 들어가는 식이라 적이 클란이라면 아무소용도 없다.
아무리 바포를 잘긁는다고 해도 적군에 트린티아 하나만 있어도 난항이란거다.
뭐.. 바포는 혼자 적진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으니 잘 캐치하면 점수가 몇천점씩 벌려서 재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