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브라운 더스트)

 


[image]

......보,보는 눈이 꽤 있구나 너. 좋아. 함께 갈게.

'''유형'''
공격형
'''소속'''
용병단
'''능력치'''
레벨
'''Lv.453성'''
'''Lv.75 6성 각성'''
공격력
272
769
생명력
914
2592
방어력
5%
치명확률
10%
치명피해
50%
민첩성
0%
성우는 정유정.
스테이지 클리어 후 합류하는 두번째 금색별 용병이자 최고의 방어형 킬러.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지만 그러면서도 생각은 매우 상식적이고 이성적이다. 알란 출신이지만 다른 마을 출신같은 자신의 이름에 불만이 있다. 마을을 칼날손톱단으로부터 구해주고 주인공의 용병단에 들어가면서 주인공에게 관심이 많지만 솔직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슬프게도 캠페인에서도 크게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질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면서도 막상 주인공에게는 부끄러워서 어필하지 못하는 게 주요 패턴. 그러나 그런 소녀스러운 면 덕분에 아껴주는 단장은 많은 편이다.
유저들에게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로 칼슨이 베아트리체의 도끼에 머리가 깨지는 경험은 게임을 갓 시작한 유저들이라면 으레 겪어보는 일이다. 이 때문에 이를 갈며 클리어에 성공한 유저들은 이제는아군이 된 베아트리체가 거침없이 적들의 방어형을 박살내는 것을 보고 흐뭇하게 미소짓게 된다. 그야말로 방어형에게는 사신과도 같은 용병으로 철벽의 강타로 적 방어형의 머리를 깨버리고, 설령 일격에 해치우는데 실패하더라도 방어력 감소 스킬로 상대를 불구로 만든다. 여기에 각성까지 완료하면 출혈로 추가피해를 입혀 적 방어형이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어진다. 단점은 방어형들을 처리하면 존재감이 급격하게 사라진다는 점. 피해량의 대부분을 철벽의 강타의 추가 피해에 기대는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도 베아트리체 자체 공격력은 높은 편이니 고정 증가 옵션이 달린 맹공룬을 끼워주면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뉴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다가 후에 용병단이 성장하면 버림받는 비운의 캐릭터. 아무래도 방어형 한정으로 강력하다는 특징 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지니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신성결투장에서 가끔 보이긴 한다.
일러스트를 보면 몸매가 매우 바람직하다.[1]
위에 말은 옛말이고, 2020년 말 기준에는 신결에서 꽤 쓰이고 있다. 다른 게 아니라 줄리와 스이를 필두로 하는 버티기 덱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온갖 방어 버프와 반격까지 끼얹은 도발 방어덱에 살살 녹아나는 가운데 마땅한 대처 용병이 없어서 아이젠, 스칼렛, 맥스웰 등을 기용해도 마음 같지 않은 일이 많았던 터에 방어형 용병에 고정피해를 꽂고 강화 무효화에 출혈까지 넣는 베아트리체가 쓰이게 되었다. 설령 줄리와 스이가 없는 덱이라 하더라도 신결에 자주 나오는 칼슨에게도 매우 강하고 조력자 등장 이후 이따금 쓰이는 모라에게 낭패를 보는 경우를 방지하는 데도 좋다.
결국 3명의 3성 용병 자리에서 칼슨 한 명의 지위가 오래 굳건했다고 한다면, 가성비를 앞세워 신결 조력자 자리를 굳게 지키던 현월의 자리가 헤파이시아 등의 등장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면서 가끔 나오던 베아트리체의 기용률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아주 낮은 곳도 아니고 아주 높은 곳도 아닌 스이와 줄리를 비롯한 반격 보호막 덱이 어느 정도 갖춰진 구간에서 카운터용으로 유용하다.

[1] 이는 베아트리체뿐만이 아닌 다른 알란 여전사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며 여전사이기 때문에 거유에 남자 알란 전사 캐릭터들에 비하면 약간의 근육질 몸매에 바바라와 카올리처럼 복근도 있다. 베아트리체도 약간 근육질 몸매인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복근이 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