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라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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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충성도 미션


1. 개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다니엘 레인(Danielle Rayne)
매스이펙트 시리즈에서 최초로 영입이 가능한 여성 튜리언 동료다. 개척자가 임무 수행중 영입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용병업계에서 나름 짬밥좀 드신 터프한 인물인 듯 하다. 주인공이 넥서스에 도착해 도킹베이에서 템페스트를 인계받을 때 미리 내정되어있던 보급담당관(Quartermaster)으로 처음 만나게된다.
튜리언 종족의 모성인 팔라벤 출신이며 돌격 소총을 들고 실드와 아머로 중무장한 전형적인 솔져타입 캐릭터다. 동료 선택 화면에서의 클래스는 '''떠돌이 밀수꾼'''.[1]
첫만남에서의 살짝 껄렁한 모습이나 클래스명인 밀수꾼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맡은 일에 꽤 의무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에 밝은 성격의 10대 여동생 시드(Sid)[2]가 있으며 첫 대화를 하러 거주구에 들어가면 여동생과 통신을 하던 와중에 주인공과 마주치게 된다.
클래스명인 밀수꾼에서 알 수 있듯이 전직 밀수업자다. 초창기부터 이니시에이티브에 참가한 케쉬에게 다양한 물품을 밀수해서 팔던 중 이니시에이티브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케쉬와의 인맥을 살려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된다.
군인출신의 아버지가 일찍 그들을 버리고 사라지면서 그녀가 생계를 위해 오만 잡다한 일을 하다보니 여동생 시드를 과보호하는 성향이 생겨났고, 최대한의 효율을 위해 주변인들과 감정교류를 절제하며 약간 이기적으로 보이는 성격이 되었다.[3] 그래도 실상은 맞언니로 동생을 키워오다보니 친한 인물들은 상당히 챙겨주는 뒷바라지 특화 타입. 진행 중간중간 베트라와 알고 지내는 NPC들을 만나보면 베트라를 나쁘게 보는 인물은 거의 없다.[4] 다만 피비리암은 베트라와 붙여놓으면 계속 투닥거리는 극상성이다.(.....)[5]
연애를 하게 되면 그녀가 깜짝 선물로 소고기 스테이크를 준비해주었지만 문제가 도저히 먹지 못할 모양으로 만들어낸다.... 코라처럼 약간의 갭모에 성향이 있는 듯.[6]

2. 충성도 미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베트라가 알수없는 구조신호를 받았다며 라이더에게 함께 조사해볼 것을 요청한다.
조사를 하러 장소에 도착하면 분대는 왠 처음보는 해적 녀석의 함정에 빠지고, 또 처음보는 인물들이 자신들은 전부 베트라에게 신세를 졌던 자들이라며 자신들을 미끼로 베트라를 잡으려고 놓은 덫이라 설명한다. 혼란스러워하는 베트라와 라이더는 일단 탈출부터 하고 보자며 포로들을 데리고 빠져나가는데, 갑자기 무전으로 시드가 베트라의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나타나 라이더 일행을 도와준다.
알고보니 '''시드가 예전부터 베트라의 이름을 팔아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던 것'''. 베트라는 당연히 열받아서 시드를 나무라지만 일단은 시드의 도움을 받으면서 납치된 사람들을 안전하게 빼낸다.
그러나 시드의 위치가 발각되어 시드는 잡혀버리고, 라이더 일행은 해적과 인질극 상황에 대치한다. [7]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고 시드를 구한 베트라는 결국 시드와 언쟁을 하고, 시드는 언니한테 언제까지 어린애 취급이냐며 삐진채로 넥서스로 돌아간다.
이후 템페스트에 돌아가 베트라와 대화해보면, 자신이 시드를 과보호해서 결국 이런 일 까지 벌어졌다며 자책하고 라이더는 위로하거나 충고를 할 수 있다.

[1] 모든 동료중 체감 성능이 눈에 띌 정도로 좋다. 파워아머를 키고 라이플을 쏘면서 전진하는 모습은 가히 스페이스 마린이 연상될 정도. 그리고 다른 동료들이 극단적인 근접캐 또는 장거리 밖에 없어서 중간거리에서 커버가 되는 동료는 베트라가 유일하다.[2] 풀네임은 시데라 닉스(Sidera Nyx)[3] 여담으로 베트라의 아버지가 새렌 알테리어스라는 주장이 팬들사이에 돈적이 있다. 베트라의 아버지는 특수부대소속으로 알 수 없는 더러운 일을 하는 이중적인 면이 있었고, 베트라의 어머니가 이혼하고 떠난 계기가 아버지가 무언가 매우 무서운 일을 저질렀다는것을 알게되었기때문이라는 언급, 베트라의 나이 15세에 아버지가 사라졌는데, 연도상 새렌이 리퍼에게 세뇌되어 스펙터지위를 버리고 잠시 사라졌던 시점과 비슷하다는 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닉스라는 성은 튜리안사회는 딸은 어머니의 성을, 아들은 아버지의 성을 따르기때문에 단순히 어머니의 성을 따랐을것이므로 새렌과 성이 달라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안드로메다로 매스이펙트 시리즈가 사라지면서 뒷설정은 더이상 나올 수 없게되었으므로 재미로만 이해하자(...)[4] 드랙과는 심지어 유사부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어렸을때 부모가 사라져 동생을 뒷바라지하면서 성장한 베트라는 겉으로는 안그런척하지만 부모에대한 사랑에 굶주려있는데, 자신의 손녀를 돕기위해 안드로메다까지 함께온 드랙을 보면서 아버지의 존재를 떠올리는 대사를 많이한다. 심지어 만약 드랙이 자신의 아버지였다면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을까하는 대사도 한다.[5] 피비와 리암은 기본적으로 까불까불한 성격인데, 딱 베트라의 동생 시드가 그런 성격이다(...)[6] 사실 튜리언과 인간은 기반 식생이 완전히 달라서 서로의 음식이 서로에게 '''독 덩어리''' 이다(.....) 어찌보면 음식을 못하는게 당연.[7] 인질극 중간에 기습을 할지 대화를 이어갈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분기는 아니고 연출만 살짝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