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삼총사

 


별나라 삼총사는 임정규가 1979년에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1. 줄거리


호세, 땅딸이,꺾달이는 친구 사이이다. 어느 날 저녁, 별을 관측하던 호세, 꺽다리, 땅딸이는 우주 악당인 박쥐성 ‘카이젤’ 일당의 공격을 받고 불시착한 어린이 왕국의 ‘루루’ 공주 일행을 도와주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볼 수 있다.

2. 여담


내용은 그냥저냥 볼만하지만, 그 당시의 만화영화가 그러하듯 우주선 디자인은 우주전함 야마토의 야마토와 캡틴 하록의 아르카디호의 것을 따온 면이 있다. 둘을 적당히 짬뽕시켜놓은듯한 디자인인데, 전체적인 형상은 우주전함 야마토지만 선체 뒤쪽은 전열함스러운 구조물이다. 저예산 만화라서 함대전 같은걸 집어넣기 거시기 했는지 저 은하호는 처음 등장할땐 용사들이 대대손손 잘 사용해온 배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하나 주인공 삼인방이 적당히 목적지까지 항해한 다음엔 악당들의 습격으로 별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허무하게 격침당한다. 그래서 비디오방에서 우주전함이 날라다니는 포스터에 낚여 빌려본 어린이들의 동심을 파괴했다. 카더라(...) 특히 비슷한 시기에 '은하 삼총사'라는 김청기 감독의 우주전함 작품이 나와서 비교되거나, 아예 두 작품을 헷갈리는 경우도 있었다.
만화라서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번역기나 기타 장치도 없이 말이 바로 통한다. 태권도로 방패를 깨버리기도 한다.
주제가를 가수 김도향씨가 불렀다.
https://youtu.be/vucPmIVmIeA

3. 스탭


  • 총지휘: 강한영
  • 기획: 이장호
  • 각본: 지상학
  • 촬영감독: 조민철
  • 원화: 정수용
  • 동화: 이윤기, 황명진
  • 배경: 김영구, 송혜숙
  • 선화: 서용희, 임규희, 최미향
  • 칼라: 이옥재, 김소영, 이은숙, 구인희
  • 화면효과: 한규훈
  • 촬영보: 황운배, 이미숙
  • 음악: 김기덕
  • 편집: 이도원
  • 음향효과: 김경일
  • 녹음: 영화진흥공사
  • 현상: 한국천연색현상소
  • 진행: 유해성
  • 제작부장: 이정우
  • 감독: 임정규
  • 주최: 문화방송[1], 경향신문, 해태제과
  • 제작: ㈜선우 프로덕션(현·㈜선우 엔터테인먼트)

[1] 1982년 1월 2일 신년특선만화로 TV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