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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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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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버전)


1.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의 캐릭터


쉬라의 독립군 동료이자 에더리아의 궁수. 음악을 좋아하는 시인이고 가끔 감초급 개그 캐릭터도 겸한다. 심지어 아이들과 백성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자주해주기도 한다. 파트너는 날아다니는 축생인 카울.
그는 호드와의 전투에 너무 열심이어서, 호드와의 전투중에 인질로 잡혔으나 쉬라에 의해 구출되어 독립군 멤버인 카울을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우호적인 사랑과 증오의 관계를 가지고 있고, 카울은 여러 차례 보우의 음악적 능력에 대해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아도라는 그의 노래를 즐기는 듯 하다.
그는 또한 착시론자로서 어떤 능력을 보여준데다 독립군의 주요 지략가이고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전사에다 쉬라를 지원해주고 궁술 실력도 뛰어난 편이지만 전작의 틸라와 마찬가지로 항상 붙잡힌 히로인 신세이다.
하지만 여초 비율이 높은 에더리아 독립군 레귤러 멤버들 중 몇 안 되는 남성 레귤러 캐릭터라는 중요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성우는 조지 디센조.

2. 우주의 전사 쉬라(넷플릭스)


고도의 기술을 지닌 명궁수이며 금색, 붉은색 갑옷을 입고[1] 갈색피부의 청소년으로 변경되었다. 재치있는 성격이며 일단 닥돌하고 보는 아도라나 글리머를 말리는 역할이 잦다. 붙임성이 좋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데, 가장 먼저 의심을 풀고 아도라를 신뢰한 것도 보우였다. 공돌이 속성이 있어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화살을 만들어 쓴다.[2] 글리머와 단짝이라서[3] 그가 퍼퓨마와 어울리자 글리머가 매우 동요하기도 했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고 에더리안 마커스의 커뮤니티의 회원이다.
애니의 분위기를 완화해주는 개그캐릭터나 감초 역할까지 한다. 하지만 시즌 4에서 납치되었을땐 이렇게 분위기 메이커 일을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한탄하기도 했었다. 시즌 5가 끝난 뒤의 인터뷰에서 제작자 노엘 스티븐슨은 보우는 남을 언제나 돕느라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 타입이었다고 얘기했다.
시즌 2에서 각자 작전을 말하며 자신을 미화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원작 쉬라의 복장을 입고 나온다.[4] 그리고 작전회의에서 다른 사람 작전에선 계속 죽는 역할이었다.(…)
뉴욕CC의 쉬라 패널(She-Ra Panel)에서 아도라의 성우에 의해 두 명의 아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들은 시즌 2 7화에 나온다. 안경을 낀 사람이 랜스, 콧수염을 기른 사람이 조지이다.[5] 또한 형이 12명 있다고 한다. 아빠들은 둘다 퍼스트 원 관련 연구를 하는 역사학자이며 자신들이 수집한 유물들이 가득한 커다란 도서관을 소유하고 있다. 조지는 과거에 공주 연합에 가입했었지만 고향을 잃은 과거가 있었고 이 때문에 공주연합을 탐탁치 않게 봤었다. 보우의 전사 기질은 조지에게서, 성격은 랜스에게서 물려 받은 것으로 나온다.[6] 더불어 아버지들이 둘 다아재개그를 좋아해서 보우가 괴로워하는 부분이 나온다.
보우는 가족이 전부 역사학자이다보니 자신도 아버지들의 연구를 물려받아야 된다는 중압감에 시달렸는데, 한편으론 자신이 가야 할 길은 반란군을 돕는 것임을 알고 있어 갈등하고 있었다. 시즌 2 최종화에서는 결국 아버지들에게 진실을 얘기하고 화해하게 된다.
시즌 5에선 아도라, 엔트랩타와 함께 글리머와 캣트라를 구출한다. 다만 글리머와는 시즌 4에서 있었던 갈등 때문에 냉랭했었으나 글리머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서 다시 화해한다. 아버지들의 조사로 에더리아의 심장을 멈출 안전장치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최종전에서 엔트랩타가 못마친 해킹을 끝내며 친구들을 구해낸다. 최종 전투 직전에 글리머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7]
작중 공주연합 측의 멘탈 담당으로 최종 전투에선 에더리아 인들에게 연설을 해서 대대적으로 프라임에 맞서 싸우게 만들었다. 다만 이 연설은 이전처럼 무조건 긍정적인 메세지가 아니라 자신들이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함께 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었는데, 스티븐슨의 말로는 보우가 성장한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성우는 마커스 스크리브너/황창영/오쿠무라 쇼우.

[1] 활통의 끈의 배치 때문에 절묘하게 가슴 부분이 하트 문양처럼 보인다. 오리지널 보우를 오마쥬한 부분.[2] 기술 천재여서 자신만의 속임수와 기계장치를 디자인한다. 퍼스트 온스(First Ones) 기술을 포함한 마술의 에너지 시그니처를 감지하는 트래커 패드도 갖고 있다. 그의 화살 중에는 소닉 화살, 스턴 화살, 네트 화살, 비상 플레어 화살, 끈끈한 구아 화살표가 있다. 활은 화살 없이도 전투에 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엔트랩타보다는 기술력에서 한수 뒤쳐지는지 이를 의식하는 대사도 한다.[3] 글리머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가 보우였다. 노엘 스티븐슨이 트위터에 올린 팬아트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활 쏘는거 구경하겠냐며 글리머에게 말을 걸었고 곧바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이외에 별의 별 화살을 다 만들어 시즌 5에서는 돋보기 화살을 선보여서 캣트라가 황당해했다.[4] 이는 낙천적인 보우의 성격상 고전 만화의 영웅같은 모습을 선호할것이며 이에 따라 80년대 만화였던 원작의 디자인을 따온것이고# 더불어 이 에피소드의 엔딩곡은 원작 쉬라의 테마곡이다.[5] 콧수염뿐 아니라 복장 스타일이나 머리스타일도 오리지날 원작 보우의 디자인을 오마주했다. 이름 또한 오리지널 보우의 성우인 조지 디센조에서 따왔다.[6] 특히 랜스는 작중 하는 말버릇이나 행동이 보우와 매우 흡사하다.[7] 그 전에는 글리머가 보우에게 기대며 보우의 노래를 듣는 장면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