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호선 엄궁차량사업소 위치 논란

 


1. 개요
2. 주민들의 의견
3. 반박
4. 현황
5. 해결되지 않는다면


1. 개요


환경단체들의 반발 이후, 5호선 차량기지 위치는 공청회를 통해, 하단SK아파트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에 공청회를 연 뒤,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통해 현 위치에 짓기로 하였다. 하지만 하단SK아파트 주민들은 소음, 먼지를 이유로 반대를 하였고, 2021년 2월에는 공청회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였던 '''찬반 의견이 조작되었다는 썰'''이 돌기 시작했고, '''같은 달의 23일에 이가 사실임을 밝혀졌다.'''

2. 주민들의 의견


차량기지는 확실히 열차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정비할 때, 차량이 들어올 때, 그리고 공사를 할 때 소음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만약 차량기지를 아파트 옆에 짓게 된다면 소음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공사 도중에는, 먼지가 많이 날릴 수도 있고, 더군다나 아파트 옆에 들어오는 것이 차량기지임으로, 환경미관이 좋지 않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3. 반박


물론, 공사를 할 때는 먼지가 날리거나, 건물 지을 때의 소음 등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엄궁차량사업소 같은 경우는, 보통 야외에 지어지는 차량기지와는 달리, 밀폐된 공간의 반지하 형태의 차량기지로 지어진다. 또한 공간이 밀폐된 공간이기에 소음 같은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먼지 같은 경우에는, 현재 부산 5호선에 투입될 열차는 고무차륜 전동차인 K-AGT 열차이고, 선로도 자갈과 철제 레일로 지어지는 노선과는 다르게, 전기와 콘크리트 선로로 지어지기 때문에 먼지가 날리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차량기지 옆에는 소공원 또한 지어질 것이기 때문에, 만약 이 공원이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면 주민들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4. 현황


현재 부산교통공사의 게시판으로 가보면, 이 차량기지에 관한 내용들의 아주 많이 있다. 엄궁차량사업소를 이전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있는 반면[1], 주민들의 의견보다는 사상, 학장, 엄궁, 하단 주민들을 위해서 하루 빨리 차량기지를 건설하여 좋은 교통망을 형성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역시 있다.

5.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선 부산 5호선의 개통일이 무기한 연기가 될 수 있다. 현재 2023년을 개통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하단녹산선이 개통할 때에 함께 개통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이는 하단녹산선 개통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현재 건설 중인 부산 5호선 역들이 다 준공되었다 하더라도 차량기지가 없어 역들은 그저 방치되어 있어야 한다.

[1]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님비 현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